수요일...
세종지역...
약간 구름이 끼겠으나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14도
한낮 기온 22도
낮(1시) 습도 35%대
밤(9시) 습도 40%대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음 수준을 유지합니다
대지가 약동을 시작하고
신록이 피어나며
그 푸르름이 더해 가는 길목..
개인적으로 전문가는 아니지만
가벼운 풍경 스냅사진을 찍기 좋아합니다
카메라 사진 찍는 요령과 기술
그 딴 거는 대충대충
그냥 디립다 들이대고 찍는 거지요
순전히 카메라에 의지한 채.. ㅎ
그런 피사체 풍광을 바라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햐.. 저런 광경을 어찌 휴대폰이나
디카 같은 디지털 기술로 사진을 찍어
저장하는 방법을 생각했을까?
그리고 저런 풍경을
도대체 어떤 원리로
그 메모리 안에 가둘 수가 있는 걸까?
신기하지 않나요?
지난 카메라 광학 기술을
다 열거하지 않아도
최근 대세로 자리 잡은 디지털카메라..
그래서 공부해 봤어요
디지털카메라의 시초
1975년 코닥의 공학자 스티븐 새상스키..
그는 CCD(Charge-Coupled Device)라는
이미지센서라는 걸 사용해
빛을 디지털 전하신호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합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전하결합소자(電荷結合素子)
그런데 이게 우리나라 말여?
떼국 말여?
이 기술은 2010년 이후에는
촬상소자 용으로
CMOS 센서가 더 많이 탑재되었다네요
*찰상소좌[撮像素子]
이미지의 광학 특성을 나타내는
전기 신호를 생성하는 광전자 공학 장치
아니.. 이것도 우리나라 말여?
때국 말여 도대체?
다 한자 쟎어?
그러나 이때는 선명도 별로이고
크기가 너무 커
상품성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시초로 하여
1990년대에 들어서 급격한 기술 발전하여
소니, 니콘, 캐논 등에서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네요
죄다 일본계 회사들이었지만..ㅠㅠ
우리나라가 일본 기술
절대 못 따라가는 걸 대라 그런다면
광학기술과 인쇄 기술이 있습니다
그러니 카메라는 전부 일제요
복사기도 그 광학 기술이 적용되어
캐논, 제록스, 신도리코, 미놀타 등
일본계 제품이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형태이지요
각설하고...
하여간 이 디지털카메라 기술이 나오면서
일반 사진관들은 다 사양길로 접어들지요
이 디지털 이미지는 저장이 쉬운 만큼
한 순간에 모두 잃어버리기도 쉬워졌습니다
그만큼 저장하는데 주의가 더 필요해졌습니다
5월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노동절입니다
이 땅의 모든 노동자 분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절반의 노동자만 쉬는 날이며
하루속히 이 땅의 전 노동자가 쉬며
노동의 가치를 깨닫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한 달의 첫 시작일 이긴 하나
절반의 업종이 일을 안 하니..?
본격적인 5월의 시작은
내일이 될 것 같습니다
웃는 시간이 많은
건강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