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모헨에 도착
예니퍼가 위쳐들의 짜증을 돋우고 있는데..
우마의 저주를 풀기 위해
에스켈은 포크테일을 잡으러
램버트는 성구함에 원소력을 채우러
예니퍼는 확대환등기를 고치는 중입니다.
흐음.. 그렇다며언
133. 포크테일에게 미끼를…
일단 바깥에 있는 에스켈에게 가보기로.
에스켈의 흔적을 따라가면
말이 하나 있습니다.
이 말은.. 스콜피온이라는 에스켈의 말입니다.
야영의 흔적...
그리고 여기서부턴 걸어갔습니다.
염소랑 같이요.
근데 암석 구간이 나타나며 발자국이 끊긴
근처를 살펴보면
나무 근처에 염소 발자국이 몰려있는데
이는 염소가 문질문질한 거군요.
자기 냄새를 남겼다는 건데.
이걸 따라갑시다.
그리고 그 끝엔
말뚝과 염소가.
염소를 묶어두진 않았습니다.
호오.. 포크테일 미끼였는데
위쳐가 걸리다니!
근처 나무 사이에 숨어있던 에스켈이 등장
포크테일을 잡으려면
말뚝에 염소를 묶어두고, 숲에 숨어있어라.
정확히 기억하시는구만.
기억도 제대로 돌아왔고.
나이를 먹어도 역시.
너 나랑 동갑이잖아 ;
다시 재회해서 반갑다네 친구
근황토크 시작합니다.
에스켈은 반복적인 일상이랍니다.
익사체 익사체 익사체
그걸로 끝?
에스켈은 자긴 평범한 위쳐라고 합니다.
정치와 연관도 없고, 소서리스랑 엮이지도 않죠.
누구랑 다르게요.
바로 게롤트 이야기.
게롤트는 이름이 알려진 위쳐니까요.
하지만 게롤트는 그걸 좋아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에스켈 같이 평범한 쪽이 더 운이 좋은 거라고.
응 맞음.
*어디서 많이 본 얼굴 같다 했는데. 아나 대장님 생각나네여(lds2)
이야기는 끝납니다.
포크테일이 왔거든요.
슥삭슥삭 베어줍시다.
포크테일이 도망가버리는데
떨어진 피를 보아하니.
얼마 못가겠군요.
말을 두고와도 괜찮냐능
에스켈이 스콜피온을 얻은 썰을 풉니다.
순수 케드웬 혈동이라는데.
예전에 길 잃은 기사를 구해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위기에 처한 기사를요.
그리고 기사에게 말했죠.
"네가 집에 돌아가서 만나는 걸 나에게 달라"
그래서 돌아갔더니 아이는 없고
마침 암말이 낳은 새끼가 있었다는..
그래서 얻은 스콜피온입니다.
*이 대사들의 의미는 램버트쪽에서 다시 설명
발자국과 피를 따라가다보면
동굴로 이어집니다.
도망칠 곳이 없지
이제 예니퍼가 요구한 척수액을 채집합시다.
두개골 바로 아래쪽에서 채취
근데 왜 이걸 가져오라고 한 거지..?
너도 모르지?
그거 짜증 안나냐?
난 예니퍼를 믿음
에휴. 넌 참 많이 배우겠다.
왜이래.
남자답게 다 털어놔보라구!
너야말로 남자답게 인정하시지.
예니퍼가 이용해먹은 거 너만 인정 안 하는 거 아니냐.
놉. 이제 그녀는 변함.
착함착함.
에스켈이 질려버립니다.
*에스켈은 원래 예니퍼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경주를 한 번 하자고 합니다.
로취와 스콜피온으로 말이야.
내가 절름발이 돼지를 타고도 님 이김 ㅋ
케어 모헨까지 경주해봤습니다.
결과는 물론
어서오시게 느림보!
안장이 계속 미끄러졌다는 에스켈
눼눼~ 핑계 잘 들었슴다~
재수없지만 실력이 좋은 건 인정.
*아이템 보상
에스켈쪽은 끝났습니다.
그러면 다음은.
램버트에게 가보죠.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