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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주 전 명예의 전당에 글을 올렸다가, 핸드폰으로 댓글을 달고 있눈뎅 실수로 ㅠㅠ 삭제를 눌렀는데 말도 안되게 승...인...을
눌러 버려서 제 글이 지워졌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멍 ~~ 때리고 있다가 여행갔다가 돌아와서
저장되어 있던 글을 다시 올립니다 ㅋㅋ 이 참에 아예 조금 수정도 해보려구영 ㅋㅋ^^ 진짜 슈퍼 울트라급으로 바보 같이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저도 당황 @.@ ㅋㅋㅋ
개인적으로 궁금하신 점 댓글 남겨주셨던 분들 다시 남겨주세요 ^^ 저 용서해 주세요 ㅠㅠㅠㅠ 진짜 바보같음 ㅋㅋㅋ
제가 지금 생각나는 댓글 중 하나는 면접 때 펄 많이 써도 되느냐 하는 점이었는데 ~~ 어울리기만 하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전 모든 면접에 거의 펄을 눈밑에 엄~~~~~~청 뿌린 기억이 ㅋㅋㅋㅋ 또! 영어에 관한 질문이 생각보다 많아서 조금 추가해서 써보도록 할게요 ^^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ㅠ.ㅠ 합격이란 통보를 받고 신촌 한복판에서 실연당한 연인처럼 미친 듯이 울고 ㅠ.ㅠ 짧은 순간에 그동안의 1년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ㅠ.ㅠ
우리나라의 많은 승무원 준비생들은 대한항공 승무원을 보며 그 꿈을 키워가지만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 전 처음부터 카타르를 바라보며 그 꿈을 키워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막연히 좋았어요 ㅋㅋ
저는 학원을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전현차의 도움을 아~~~~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저의 글이 또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부끄럽지만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용 !! 제 합격요인은 전현차 + 영어면접 매뉴얼(강민경 지음) + 스터디 라고 크게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용 !!
★ 아주 짧은 저의 스펙은 ㅋㅋ
- 88년생, 163cm, 46kg, 4년제 화학전공과 영어 이중전공, 토익 800점대, 토스 7급, 필리핀 2개월, 호주 8개월 어학연수, 스쿠버다이빙 오픈워터 자격증, 알바 경험 多, 학원 X, 과외 O, 스터디 多
전 이번 8월에 졸업을 하는데, 합격 소식을 그 전에 듣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_ㅠ 이 준비를 하면서 종종 듣던 말이 “때가 있다” !!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제가 한 학기 졸업유예를 해서 이번에 졸업하는 것도 그렇구, 영어강사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 학원이 합병하게 되면서 일을 못하게 되었어요~~ 근데 그게 딱 파이널 보기 전인 거에요 !! 뭔가 소름이 끼치더라구용 ~~ 넘 서론이 길었네용 ㅋ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면접에 대해 말해볼게용 ^^
★ 1년을 준비했지만, 참 면접 마니 본 것 같아요 ㅋㅋ 진심 7전 8기네요 ㅋㅋㅋ
2011. 8 카타르 서울 오픈데이 - 인비를 받지만 스크리닝에서 탈락
2011. 10 KLM - 서류탈락
2011. 11 싱가폴 ANC 대행 - 3차 round 1에서 탈락
카타르 서울 오픈데이 - 콜 받고 스크리닝에서 또 탈락
2012. 2 ANA ANC 대행 - 3차 round 1에서 탈락
대한항공 - 실무탈락
카타르 서울 오픈데이 - 콜 받고 스크리닝에서 또또 탈락
2012. 3 캐세이 퍼시픽 - 인비못받음 t.t
카타르 아이비 대행 - 1차 탈락
카타르 부산 오픈데이 - 최초로 콜 못 받고 완전 좌절
2012. 4 카타르 스카이넷 대행 - 1차 탈락
2012. 5 ANA 오픈데이 - 1차 탈락
2012. 6 카타르 아이비 대행 - 스크리닝에서 탈락
싱가폴 ANC 대행 - 3차 round 1에서 탈락
2012. 7 카타르 스카이넷 대행 - 드디어 합격 !!
아시아나 - 실무탈락
중간에 U-Airlines 1차 합격하지만 본사에서 연락 없었고, 에어마카오 1차 탈락, 이글익스프레스 서류탈락, 제주 1번, 아시아나 1번 서류탈락 있었네요 .. 정말 달마다 다 본 느낌 ㅋㅋ 정말 전 집착녀임 ㅋ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엔 콜도 받고 그랬다가, 암흑의 3월에 진짜 몇 개를 떨어졌는지 ㅠ.ㅠ ..... 외항사 같이 준비하시는 분은 아마 완전 공감하실거라 생각함돠 !! 무엇보다 저의 고민은 카타르 4번이나 좌절된 스크리닝 단계였어요 !! 그래서 인지 이번에 스크리닝 할 때, 디커 할 때 제 번호 불렸을 때 정말 온몸에 전기 맞은것처럼 소름돋고 진짜 눈물이 나더라구용 !! 엉엉 ㅠ.ㅠ 지금도 생각하면 1분안에 눈물 가능함돠 ㅋㅋ 스크리닝에서 많이 탈락했다고 절대 절대 절대 절대 포기마세요 !!
★ 스크리닝에 대한 Tip
에세이와 영어시험은 모두가 잘 보기 때문에, 제 생각에 스크리닝에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는 !!
먼저, 짧은 시간에 보여지는 헤어와 메이크업, 옷!!
처음 준비할 때는 화장에 대해 잘 몰라서 메이크업 샵에서 계속 받았었는데, 어느 순간 이것도 준비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니까 연습하게 됩니다. 국내화장에서 강한 스모키까지 단계별로 해가면서 자신한테 맞는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세용!!
둘째, 발랄하면서도 예의바른 말투 !!
또 암리치 할 때 발랄하지만 예의바른 말투가 중요한 것 같아요. 매번 떨어질 때와 이번에 달라진 점은, Hello PK, Gretta !! Thank you PK, Gretta !! 이런식으로 이름을 러블리하게 말한 것, 너무 속삭이지 않게 적당한 목소리 톤으로 말한 것이었어요 ~~ 그 전에는 에세이 쓰는 분 배려한다고 너무 작게 말했었는데 그게 오히려 마이너스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적당한 톤으로 말하는 것을 연습했어요 !
프리젠테이션 동안의 태도 !!
자연스러움이 정답인 것 같아요. 시종일관 웃기 보다는, 메모도 해가면서 “나 잘 듣고 있어 ~~” 라는 게 보이도록이요. 또 프리젠테이션 동안 분명히 면접관이랑 눈을 마주칠 기회가 옵니다. 그럼 진짜 완전 활짝 미친듯이 웃어 보이는 거에요 !! 내 긍정적 에너지가 느껴지도록 크크크
솔직히 답은 없지만, 이 단계에서 많이 떨어지니까 자꾸 혼자 생각해보고 그런 걸 적어본 거랍니당 ^^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카타르회사에 들어가고 싶은 간.절.함을 보여주는 것이에요 ~~ 제가 면접관이라도 저는 회사에 대한 열정을 1위로 볼 것 같아요 ㅋㅋ 눈빛이 초롱초롱하게요 >< ㅋㅋㅋ 그리고 자만심이 아닌 자신감있는 태도 !!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이번 면접에 대해 말해볼게요 ^^
★ 2012. 07. 10 [스카이넷 1차 면접]
< 그루밍 - 주황색 반팔 블라우스, 검정 치마, 깻잎 머리, 분홍색 반 주황색 반 아이셰도우와 네일 >
1차 면접인데 디스커션을 합니당 ~~ 디스커션 주제는 "Are children important in your life?" 시작하자마자, "Hello~ Nice to meet you. Before we start, why don't we remind the topic? " 이런 식으로 icebreaker 역할을 했습니당. 디스커션은 일단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 의견은 1개, 조원들이 의견이 없을 경우 시간이 남았을 때는 2개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당. 잘 들으면서 동조하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
★ 2012. 07. 27 [현지 면접 스크리닝, 디스커션]
< 그루밍 - 아이보리 여신 원피스, 깻잎 머리, 분홍색 반 주황색 반 아이셰도우와 네일, 메이크업포에버 다이아몬드 펄로 눈밑 엄청 블링블링하게 >
카트리나가 온다는 소문을 듣고 명예의 전당에서 카트리나를 쳐서 합격수기를 읽었을 때(진짜 집착녀임ㅋㅋㅋ), 그루밍이 흰색 상의가 많아서 저만의 아이보리 원피스를 입었는뎅, 도착해보니 태국 출신의 PK와 브라질 출신의 Gretta가 있어서 솔직히 에이고 -_ㅠ 이번에도 아닌가 보다 이랬어요. 그랬더니 오히려 맘이 편해진 듯 ㅋ 프리젠테이션 다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 들어도 너무 좋고 그걸 보고 있으면 엄청난 동기부여가 됩니다 저한텐 ㅋ 이 때 PK와 눈이 마주치는뎅 엄청 씽긋 웃어보였어요 ~~ 그리고 나서 PK 와 눈마주침이 더 잦아진 것 같아용 !!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영어문제와 영어에세이를 50분동안 봅니다. 영어문제는 진짜 넘넘 쉽습니다. 에세이 주제는 “Tell me situation you had to explain a complex situation to your coworkers, boss, or customers. What did you learn from that ? ”. 도중에 암리치를 하러 갑니당 >< 마음을 가다듬고, 활짝 웃으며 자신있게 걸어갑니당.
나 - Hello, PK, Gretta ^^
암리치 재려고 하는데 원피스 벨트에 걸려서 잘 안되니 제가 벨트를 내려다보니
나 - May I (벨트 풀러도 되겠니) ?
PK, Gretta - Sure. (귀엽다는 듯이 쳐다봐줌 ♡ ) Very Very cute dress !!
나 - Thank you :D
PK - Do you have any scars ?
나 - Actually, I have a small red moll here! (제 손등에 진짜 작은 빨간 점 가르치며.. 사실 진짜 작아서 물어볼 지 몰랐어요.)
PK - ~~~~~ ??
나 - (잘 못알아들었지만 당황하지 않고)Of course. I can get rid of it if you want !!.
PK - No. ~~~
나 - (사실 아직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느낌으로) No. I don't have any scars except for one ^^
PK - OK, you may go !!
나 - Thank you PK, Gretta !! (완전 완전 웃으면서 ^^)
스크리닝에서 너무 많이 탈락해서 이번에도 된건가 ? 아닌가 ? 잘 모르겠으나 일단 에세이를 쓰고 기다림니당 !! 그레타가 15번을 부릅니당 ㅠ.ㅠ 엉엉엉엉 눈물이 핑핑 돕니당 !! 그 동안 디커연습과 파이널 연습 많이 했눈뎅 그거 다 보여줄거야라는 욕심이 동시에 생깁니다 !! ㅋㅋㅋ
스크리닝에서는 24명이 되어서 6명씩 4조로 나누어 디스커션을 하게 되는데, 새로운 형식입니다 ! 작은 상자 안에서 단어 하나씩을 꺼내서 조마다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고 PK, 그레타 앞에서 일렬로 쫙 서서 발표하는 거였어요. 꼭 승무원이랑 연관시킬 필요 없고 의미를 모르는 단어이면 서로 생각 공유해서 알아내라고 하셨습니당~~ 우리조의 경우에는 social network(제 단어), Lihanna, I-pad, news, Jet setter, Drama queen 이렇게 였어요. 저희조가 만든 스토리는 리한나가 새로운 영화 주연이 되었다는 News가 있다. 영화 제목은 Jetsetter, 역할은 drama queen이당. 리한나가 아이패드를 사용해서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그 뉴스를 접하고 있다 ㅋㅋ 뭐 대충 이런 내용이었어요 ㅋㅋ 영화 제목을 jetsetter로 한 것은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지요 ㅠ.ㅠ 각자 발표가 끝난 후에는 그레타가 저희 모두에게 묻더군요 Drama queen이 좋은 뜻인 거 같니 ? 나쁜 듯인 거 같니 -_ㅠ 나쁜 뜻이었는데 좋은 뜻으로 오해한 걸 바로 잡아주시고, Jet setter는 뜻이 뭔 거 같니 ? 이랬눈데 우리가 예상한 뜻을 말하니까 그게 아니고 정확하게 뜻을 말해주셨어용 ㅠ.ㅠ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아웅 ㅠㅠ
뜻을 2개나 제대로 몰랐는데도 떨어지지 않는 걸 보니 스토리 하나를 만드는데 얼마나 참여하는지를 보는 거 같았고, 발표할 때도 웃으면서 스윗하게 하는 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용 ~~ 믿슴니당 !! ㅋ ㅋ
디커는 24명 중에서 4명 정도가 안되신 것 같고 약 20명이 파이널 진출합니다 !! 여기서도 또 엉엉
★ 2012. 07. 30 [파이널]
< 그루밍 - 스크리닝 때와 같음, 특히 그레타가 너무너무 좋아하였기 때문 >
월요일 아침 세 번째(9시 40분) 순서이고, 요즘은 파이널을 짧게 보는 추세라서 8시 반까지 도착했습니다. 어차피 주말에 잠도 안오더군요 ㅋ ㅋ 불안하다기보다 너무 좋아서요 ㅠㅠ 드디어 제 차례 !!
그레타 - (들어가자마자) That dress!! How are you ??
PK - how are you ??
나 - (웃음이 진짜 절로 나옴) I am very very happy to be here :D what about you ?
PK - I'm great ^^ You may seat down.
나 - Thank you.
PK - 먼저, 파이널 폼을 살펴보기 전에 스카 다시 있는지 확인할게. 스카 있니 ?
나 - (손등에 있는 아주 개미만한 빨간 점을 보여주며) 여기 하나 있어 ..
PK, 그레타 - 작아서 문제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just in case 적는 게 좋겠지 ? (자기네들끼리 이러더니) 0.5 light red moll 이라고 여기에 적어 ~~
나 - 웅 알겠어 !!
PK - 그래, 이거 말고는 없지 ?
나 - 응 없어 ^^
PK- 그럼 이제 파이널 폼을 살펴보자.
나 - (보시면서 great, nice 하시길래 ) 히히거리고 있는 중 ㅋㅋㅋ
PK - 너 호주 갔다 왔구나. 얼마나 있었어 ?
나 - 8개월 정도 있었어 ^^
PK - 그럼 어떻게 살았던거야 ? 셰어하우스에 있었던거니 ?
나 - 응. 난 셰어하우스를 좀 잘 구한 편이었어.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일본 사람과 함께 살았었어~
PK - 그렇구나. 그럼 프랑스 문화에 대해서 설명해줄래 ?
나 - (보통은 호주 문화에 대해 물어보는데 ㅋㅋ)Let me think. 나는 음식이 문화의 하나라고 생각해. 우리집 프랑스 남자애는 매번 파스타를 만들더라고. (그런데 생각해보니 파스타는 이탈리아 음식...) 아 맞다 파스타는 이탈리아 음식이지 ? 미안 ㅋㅋ 이러면서 하지만 프랑스 남자애는 매번 밀가루로 된 음식을 만들더라 ㅋㅋ 우리나라에서는 주식이 쌀이라서 그런지 인터레스팅 했어 ~~
PK - great ! 그레타 사촌이 한국에 왔는데 서울에서 추천할만한 장소있니 ?
나 - 난 삼청동을 추천해줄게 !! 왜냐면 삼청동에 내가 진짜 잘 가는 삼겹살집이 있거든.. 너네 삼겹살이 뭔지 알아 ??
PK, 그레타 - (서로 쳐다보며) 아니. 잘 몰라 ㅋㅋ
나 - 삼겹살은 우리나라 전통 돼지고기야 ㅋㅋㅋㅋ완전 맛있어. (손으로 제스쳐하면서) 이렇게 상추위에 밥이랑 삼겹살이랑 파채 같은 걸 올려놓고 싸 먹는...
그레타 - (상추 싸는 제스쳐를 할 때 ) 나 그거 먹어본 거 같애!!
PK - 진짜 ? 어디서 어디서
그레타 - 한국에서는 아닌데 다른 나라에서 !!
PK - 근데 듣기에는 꼭 불고기 같다. 불고기랑 삼겹살은 뭐가 다른데 ??
나 - 삼겹살은 ONLY PORK 인데 불고기는 BEEF로도 만들 수 있는게 큰 다른 점이야 ^^
PK - 그렇구나 ~~ 꼭 먹어봐야겟다 !!
나 - 웅웅 그래그래 꼭 !!
PK, 그레타 - (서로 고개 끄덕임)
PK - 마지막으로 궁금한 거 있어 ?
나 - 궁금한 건 없지만 꼭 ! 하고 싶은 말이 있어 ~~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어. “If you want to see the rainbow, you are gonna put up with the rain". 나도 사람이라서 내 인생에 가끔 힘든 일이 있었지. 하지만 그걸 모두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카타르에서 일하고 싶은 나의 무지개같은 꿈이 있었기 때문이야. I really really do.... (이 때 정말 눈물 날 뻔 했음) 그래서 나한테 이게 정말 큰 기회임을 알고, 그 기회에 너무너무너무 감사해. 그리고 남은 기간동안 너희가 한국에서 잘 지내다 갔음 좋겠어 ~~
PK - (정말이지 우쭈쭈 눈빛으로 ㅋㅋㅋ)Great ! great ! 알았어 ^^ 참 !! 너 치아 저 끝 쪽에 금니가 살짝 살짝 보이는데 바꿔 올 수 있니 ?
그레타 - 미백도 살짝 하면 좋겠다. 도하는 엄청 비싸거든 !!
나 - 그럼그럼그럼그럼!! 다 해갈게 !!
PK - 아 마지막으로 도하 규율에 대해서 읽어봣니?
나 - 응 !! 설명해보까 ??
PK - 아니야 ㅋㅋ 그럴 필욘 없어 ㅋㅋ
PK - 그럼 이제 다 된거 같다 !!
나 - 아 맞다 !! (준비해 온 작은 부채를 건네며) 이거 우리나라의 고유한 부채라는 건데, 그레타 니가 프리젠테이션 하는 동안 덥다길래 한 번 준비해 봤어 ^^ (부채를 펼치면서) 예쁘지 않니 ?
그레타 - beautiful !!!
나 - 이건 PK꺼, 이건 그레타 꺼 !! ㅋㅋ
PK, 그레타 - 고마웡 :D
그레타가 문에 배웅해주는데 Thank you 남발남발 :D
문을 나서는데 솔직히 합격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음식 얘기 때문인지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고, 금니와 미백 피드백도 받았으니까요. 전 아침에 보고 영문 고등학교 증명서를 찾으러 왔다갔다 했습니당.. 제가 이번달에 졸업하는데 졸업예정증명서는 비자가 안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부랴부랴 왔다갔다 해서 팩스 민원으로 10분만에 가까운 창천 초등학교를 가서 받았지요... 근데 그레타가 너가 대학교 졸업증명서가 있다는 건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거고, 졸업할 거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거니까 괜찮아^^ 하더군요.. 뭐한거지 나 ?? ㅋㅋ 사실 이것 때문에 불안해서 주말에 잠 못 잔 것도 있었거든요.. 주말이라 학교 문 안열고 인터넷은 국문 밖에 출력이 안돼서 .... 그래두 혹시 몰라 하권 원장님께 맡겨두었어요 ^^ 전 비학원생인데 파이널 폼도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여러 가지 면으로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ㅠ 감사합니다 진짜 !! 복 받으실 거에요 ^^♥ 헤헤
이렇게 면접이 끝나고 정말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시기, 파이널 결과를 기다립니당. 기다리는 동안 도하에서 지내야 하는데 삼겹살 이야기를 괜히 했나 ㅠㅠㅠ 이러면서 지나가다가 제 머리를 혼자 쥐어박고 소리지르고 ㅋㅋㅋ 쌩쑈를 혼자 다한 듯 싶어요 ㅠㅠㅠ11일이 지나서야 스카이넷 전화를 통해 합격 소식을 알게 되고, 이틀이 지난 8월 12일 일요일 카타르 측으로 합격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 진짜 폭풍 눈물이 나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 엉 엉 엉 감사합니당 ♥
이제부터는 비학원생인 제가 면접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공유할게요 !!
★ 면접준비
먼저, 답변준비는 강민경씨의 영어 면접 매뉴얼로 준비했어요. 여기에 나오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저의 것으로 만들고, 처음에는 모두 싹 다 외우는 식이었어요. 그런데 스터디를 하면서 외우는 것의 문제점은 한 문장이 생각이 안 나면 아무 말도 못하는 벙어리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래서 키워드를 많이 생각해 놓고 머리에 브레인 스토밍 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거울을 보면서 웃으면서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분께서 명예의 전당에 나에 대해서, 회사에 대해서, 서비스에 대해서 알면 된다!!라고 하셨는데, 이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인생 그래프를 그려보면 될 것이고, 내가 가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아는 것은 지원자로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 또한 승무원이 어떤 직업인지, 서비스는 어떤 것인지 환상에서 벗어나 철저히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파이널 답변준비는 나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고, 그 중에서도 일 경험(동료, 상사, 고객과의 관계를 토대로 쭉 정리해야 하고, 단골 질문인 힘들었던 고객, 실수했던 경험, 그리고 그에 따른 극복방법, 내가 받고 제공한 최악과 최고의 서비스는 꼭 정리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을 꼭 꼭 !!정리하셔야 합니다 !!
또한, 메이크업도 연습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 샵에서 많이 받다보면, 분명히 혼자 할 수 있거든요... ㅋㅋㅋ 그리고 자신의 얼굴인만큼 제 얼굴의 장점과 단점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바로 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입사하면 제가 해야 하는 부분이니까 연습이라고 생각하시면서 하면 즐거운 과정이 되겠지요 ?? :D
++ 요즘 자주 채용이 나고 있는 스카이넷과 아이비에 대한 개인적인 Tip
다들 아시겠지만 승무원 면접은 딱 절대적인 기준이 없잖아요 ~~ 그걸 감안한다면,
스카이넷의 경우는 영어+그루밍>영어+영어 인 것 같아요 ~~ 승무원으로서의 그루밍을 꼼꼼히 보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 그만큼 학원 1차에서도 완벽한 그루밍이 필수조건이겠지요 ^^ 아이비의 경우는 1차 인터뷰인데도 세미파이널 느낌이 날 정도로 꼬리에 꼬리 질문을 받는만큼 핑퐁같은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 준비난 티가 너무 나면 안되겠고, 영어를 매우 많이 보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 또한 학원 1차의 경우 옷 그루밍은 아무래도 국내 유관순 스타일보다는 블라우스나 치마 한 쪽에 포인트 색을 주는 것을 조금은 더 선호하시는 느낌을 살짝 받았구요 ㅋㅋㅋ
스카이넷과 아이비 모두 1차에서 한 번씩 떨어져 본 경험이 있어서 또 집착녀처럼 파헤쳐 보았어요 ㅠㅠㅠ ㅋㅋㅋㅋ 적당히 알아서 스킵하는 센스를 발휘해 주세요 ♥
★ 영어공부
하이 퀄리티의 영어 단어를 사용해야만 좋은 영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승무원에게 있어서 영어는 고퀄리티의 영어단어보다는 영어+소통이 되어야 겠지요 ~~ 그렇기 때문에 듣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제대로 들어야지 받아칠 수 있잖아요 ㅋㅋ 저는 팬암, 가십걸과 같은 미드를 계속 돌려보고 (거의 모든 장면들을 외울 정도로 돌려봄 ㅋㅋㅋ)거기서 좋은 표현은 멈추고 두세번씩 따라해보고 이랬던 것 같아요 ~~듣기에 도움이 됩니다 ^^
하지만 영어를 하시는 데 가장 중요한 점은 ~~ 꾸 준 히 꾸 준 히 계 속 계 속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 저 같은 경우는 월수금에는 외항사 스터디, 화목에는 영어회화 스터디를 해서 매일매일 영어를 사용하려고 했어요 ~~ 또한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도 혼자 웃으면서 영어로 중얼중얼 ㅋㅋㅋㅋ
저는 영어답변을 만드는 것도 영어공부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 특히 답변 만들 때 파일 3개로 해서 하나는 회사에 대해서, 다른 하나는 공통 질문에 대해서, 또 다른 파일은 파이널 답변을 위해 만드는 게 효율적인 것 같슴당 ㅋㅋㅋ 영어 키워드 써놓고 또 문장으로 중얼중얼 이렇게 하니까 영어는 늘 수 밖에 없겠죠 ?ㅋㅋㅋ
+++ 제가 정리했던 카타르 회사에 관한 것이에요 ~~ 카타르, ANA, 싱가포르,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등등 모두모두 저런식으로 회사에 대해서 정리할 때는 A4한장이면 충분해요(국내는 매우 자세해야 하므로 예외) ㅋㅋ 앞면은 회사에 관한것, 뒷면은 회사와 더불어 그 나라의 문화(우리나라와 같은점, 다른점을 정리하면 ++)를 정리해보세요 ;D
파이널 이후로 영어회화를 안 하니까 저 스스로도 점점 영어 바보가 되어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는 걸 보면 영어는 죽을 때까지 쭉~~쭉 해야 하는 숙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 힘내요 여러분 ♥
★ 마지막 관문, 메디컬 (특히 추나에 관하여)
저 같은 경우는 척추가 괜히 불안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종로 하나로에서 검진 받기 전에 동네에서 척추만 따로 X-ray를 찍어봤더니 10도ㅠㅠㅠㅠ 그래서 그날부터 1도라도 줄이자는 심정으로 척추에 관한 운동을 찾던 중 단시간 내에 잠깐이라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추나를 받게 되었어요 ~~ 하나로에서 찍는 날에도 아침에 부지런히 일어나 추나를 받고 척추사진을 찍을 결과 6도 나왔습니다 ㅋㅋㅋ 뒷짐 지고 턱 내리고 약간은 거만한 ?? 자세로 저녁에 걷기를 하고 그 전날 반신욕 같은 것을 해서 긴장을 풀어주면 잠깐이라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희망을 주셨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당 !!! 종로까지 가는 버스 안에서도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붙여서 긴장을 쫙 풀고 앉아 있었죠 ㅋㅋㅋㅋ 나중에 저처럼 애태우지 마시고ㅠㅠ 평소에 자세 바르게 하시고 수영, 요가, 필라테스를 하시면 척추에 도움이 된다네요 ^^ ㅋㅋ
★ Thanks to...
면접을 하나하나 준비해 가면서, 힘든 과정도 분명 있었지만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이 길이 아니더라도, 뭐든지 할 수 있겠다 !! 이런 자신감이 마구 생겼어요 ~~ 25년을 살면서 이렇게 나를 파헤쳐보고 생각할 시간은 지난 1년이었기 때문이에요. 1년은 짧은 시간도 아니고 매번 탈락을 하면, 분명 중간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 힝 ㅠ 그래도 제 자신을 믿고 철저히 저 자신을 준비해나간다면 꼭 !! 꼭 !! 꼭 !! 될 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간.절.함은 면접관의 눈에도 보이기 때문이죠.
또한, 힘들 때 동기부여가 될 만한 Wish List 같은 걸 작성하면 좋은 것 같아요. 제 위시리스트에 7번은 바로 “2012년 안에 외국항공사 승무원 되기” 였거든요 !! 제가 가장 존경하는 김수영씨의 “멈추지마, 꿈부터 다시 써봐”라는 책에서 본 대로 따라했더니 정말 됩니당.. 김수영씨 존경함돵 !!
또한 저의 Wish List 밑에는 가장 힘이 되는 “제게 고마운 사람들”이 항상 있었습니다 ^^ 마음으로 기댈 수 있는 나의 가족과 친지, 오래된 친구, 대학교 친구와 선배후배들, 필리핀과 호주에서 만난 모든 인연들 :D 사랑하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특히 사랑스러운 스터디 친구들 ♥♥ 그대들이 있기에 저의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무한감사감사감사 드립니다 !!
도하에서 항상 저 챙겨주는 미령언니, 경민언니, 그리고 윤경쌤, 카타르 선배님 지은언니, 글라라언니, 동기가 되어 두배로 더 기쁜 은지언니, 지은언니, 홍콩으로 갈 우리 수임언니, 곧 하늘 위로 비상하실 경식오빠, 민정언니, 현아언니,나은이, 재이언니, 아름언니, 혜연이, 화영언니, 용제오빠, 쏭이언니, 혜미니,재빈오빠, 태중오빠, 나정언니, 취업 엄청엄청 축하하는 동욱오빠, 아시아나 희진이, 유에어라인 횸언니, 도하에서 뵙게 될 모든 동기님들, 그리고 전현차 식구님들.... ♥♥♥♥
항상 겸손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비행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 쪽지, 이메일 모두 ㅋㅋ망설이지 마시고 물어보세요 ~~ 서로 공유하면 좋잖아요 ^^
그리고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모두 !!
마지막으로, 여러분 !!! 절대 절대 포기 하지 마세요 !!! 절대 절대 !!
노력하신다면, 다음 차례는 꼭 여러분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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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 후기 감사드려요 축하드리고 멋진 승무원되세요 ^^*
헤헤 감사합니당 ^^ 님도 승무원의 꿈 꼭 이루길 바래용 ;D 화이링링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10 17:3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12 12:55
정.말.정말축하드려용ㅜ저는어제도아나1차를떨어지고ㅠㅠ정말속상하고 지금이길이맞는걸까..다른일해야하지않을카ㅠ울컥하는맘이ㅠ저를추수리기가너무힘드네ㅠ영어가정말발음이좋으신가요? 아니면의사소통가능할정도면되는것인가요? 그리고이번스카이넷 카타르지원할껀데 구두몇정도신고가셧나요?그냥검정구둔가요? 그리고아이보리원피스입고가셧나요?디커할땐계속웃고계셧나요?ㅠㅠ정말 저는취업도2월에해서ㅜ언제까지이렇게잇기부모님한테죄송하고ㅜ답답합니당ㅜㅜ 정말축하드리고 쪽지부탁드릴게용 감사합니당^^
제가 핸드폰이라서 댓글로 남길게요 ^^ 일단 마음 추스르기 힘드시겟지만 다시한번 마음을 단디 먹고 !! 아프니까 청춘이잔아용 :D 글구 제 영어발음은 좋은 편인데 의사소통할정도 되면 무리 업다고 봐요 ^^저는 검정 구두로 7cm/11cm 엿는데 외항사/국내용 ㅋㅋ 이렇게 햇어여 ㅋ 제가 키가 163이라서 좀 작은편이어서용 ㅋㅋ 그루밍은 제 글에서처럼 현지부터는 계속 아이보리원피스엿구여 ~~ 디커는 새로운 형식이엇지만 계속 웃고 잇엇구요 ~~ 사소한 것들 모두 궁금한 심정 너무 잘 이해갑니당 ㅋㅋ 저도 그랫거든용 ㅜㅜ 그래도 자기한테 맞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할것 같아요 ;D 힘내세요 !!준비열심히 하면 기회가 올거에요 ^^
감사해용^^행복한인생즐기세욧!^^
앗한가지만더여쭐께용 머리쪽머리하고가셧나요 아님포니테일하셔나요푸르고가셧나요;;;죄송해요 또ㅎㅎ
자세한 후기 감사드리고 입사 축하드려요!!! ^-^/
크크 뭔가 빠진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ㅋㅋ 자세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 님도 꼭 꼭 곧 되실 거에용 !!
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글을 읽으며 따뜻함이 느껴졌어요~^^
그렇게 말해주시는 님이 더 따뜻한 분 같아요 ;D 감사합니당 ^^
옥아 ㅋㅋㅋ다시 쓰느라고 수고했어^_^* 귀요미
저 같은 애가 또 잇을까요 언니 ???? ㅋㅋㅋ 미튀겟어요 ㅋㅋㅋ 나의 펭귄언니 ;D
감동 감동 ㅠㅠ진심 축하해여 정말 님같은 분이 되는 구나 싶어여
감사해용 XD 님도 2012년에 꼭 윙을 다실거에용 !!!!!! 응원합니다 ;D
잘 읽었습니다 오늘 많이 우울했는데 글 읽고 나니 될사람은 되게되었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먼 타지에서도 건강조심하시구요 !!
누구에게나 블루~~한 날이 잇지요 ^^ 감사하고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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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수목아ㅋㅋ안그래도 글없어져서 의아했다는ㅋㅋㅋㅋ비록 글이 삭제는 됐었지만, 내용이 더 풍성해져서 좋은데?ㅋㅋ무엇보다 내이름도 있고ㅋㅋㅋㅋㅋㅋ좋아!!! 이제 진짜 도하 갈 날 얼마 안남았네~무한긍정 무한 눈웃음으로 넌 잘 할거야! 축하하고 너의 긍정과 열정의 기운받아 간다!:)
ㅋㅋㅋㅋㅋ 오빠 !!!! ㅋㅋㅋ 내가 한 짓을 생각하면 혼자 소리지른다는 ㅋㅋㅋㅋ 내 합격기운 다 가져가 !! ㅋㅋㅋ 오빠도 곧 될거야 ^^ 조~~~~금만 더 힘내 ;D
와웅 축하드려요!!!!글 잘읽었어여^^ 근데 원피스 뭔지 궁금햇여 ㅜㅜ 어디서 사셨어여??? 혹시 사진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매반 면접때마다 옷사는 일인임돠...ㅠㅠㅠㅠㅠㅠ
원피스 전신샷이 아무래도 업네요 ㅠㅠㅠㅠ 아이보리에 위쪽은 드레이프가 되어있고 금장벨트에 아래쪽은 민자 정장치마 같아요 ~~ 저는 저희 집 앞에 새로 생긴 샵에서 주문해서 삿어용 ㅠㅠ 근데 제 칭구의 말에 의하면 인터넷에도 요즘 판다고 들었답니다 ~~ 어디라고 딱 말씀 저도 여러가지 옷을 많이 샀었는데 정말 자신한테 어울리는 옷이 있는 것 같아요 ~~~ ㅠㅠ 도움이 되지 못한 거 같아 죄송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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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쪽하셧나용ㅠ푸르셧나용ㅜ
전 머리가 긴편이라 계속 쪽머리 ~ 깻잎머리햇어영 ^^
감사합니다계속 ㅎㅎ^^
목수리ㅋㅋ다시쓴다고 고생했네! 추카추카추♥우리 꼭 도하가서보자! ^^ 내가 누군지 알까? 너의 그 베리베리라고 말하는게 자꾸 나에게 상기된다ㅋㅋ 좀 이따가봥! ♥
다 알아 ㅋㅋ 베리베리 매니매니 ㅋㅋㅋㅋ >< ㅋㅋㅋㅋ 도하에서 보아요 언니님 ^^
다시 남기느라 고생했엌 ㅋㅋㅋㅋㅋㅋㅋ 목수리야~가서도 항상 밝은 아이되렴!!!^^
ㅠㅠ 오빠 보고 가면 좋은뎅 ㅠㅠ 중국은 어떤가요 ?? 나 휴가 나오면 꼭 보쟈잉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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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드려요 너무너무축하드립니다!!!
헤헤 감사합니당 ^^ 공주님도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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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9.17 23:03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용기있게 도전하려고 합니다. 게시글 감사해요^^
뭐든 도전하는건 참 멋진 일인 것 같아요 ~!! 뽀로리님도 참 멋지네요 ^^ 화이팅 ! 응원함다!!
명예의전당에 글 써놨다고해서 짐 읽어봤어~ 합격하기 충분한걸^^ 너무너무 자랑스럽다!! 우리 수목이는 합격할거라 항상 생각했었어^^ 도하가서도 잘지내구~즐비행하도록해^^ -윤경-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10.17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