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아침]...둘째녀석...들이닥치더니...깨운다...늦었다고(늦긴~)...결국 집을 제일 먼저 나선건 나와 고간이...둘이서 얘들 기다리며,안산역에서 토스트 하나씩 먹었다...벤치에 노숙자도 있더군(ㅡㅡ;;)
[신촌가는길]...오늘 신촌을 왜 가느냐?!...바로 위닝대회하는 날이기 때문이다^^;;...안산역에서 출발해서 금정역에서 갈아타고,다시 신도림역에서 갈아타서 신촌(ㅡㅡ;;)...여러번 갈아타지만,이게 더 빠르다...
[신촌플스방도착]...예정보다 일찍 도착해서,연습 좀 했다...풍류형님은 토요일날 야간근무여서 오늘은 안 계셨다...오늘의 출전선수는 나(아르헨티나),이드(잉글랜드),쥔장(잉글랜드),사랑해은애야(AC밀란)...드뎌 대진표 나오고,부랴부랴 경기에 들어갔다...내가 일빠로 했다^^
[64강예선]...나만 64강을 치루었다(ㅠㅠ)...결국5대0으로 참패(켁~)...상대가 네덜란드로 했는데,잘 하더군...이번에 나는 아르헨티나를 처음 시도해 보았는데,수비하기 힘들더군^^;;
[소금이와 연주등장]...쥔장의 경기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갑자기 누가 뒤에서 "오빠,5대0으로 졌다며"하며,때렸다...소금이(ㅡㅡ;;)...어째...갈수록 맞는 거 같다...쥔장은 퍽퍽퍽퍽~...셀수가 없다(ㅡㅡ;;)...연주는 와서 명함 뿌렸다...새로 취직했단다...다들...명함 거들떠도 안 보는 분위기...그래도 나는 열심히 챙겨 두었다...담달에 연주가 쏠테니...지금부터 잘 보여야 해...ㅎㅎㅎ
[우리의희망]...사은(사랑해은애야)이는,32강에서 승부차기끝에 이겼다...16강진출...뭐 16강은 나하고 쥔장이 올랐던 적이 있으니...그런데 16강에서 상대를 6대1로 대파하며 사은이 8강진출...플매역사에 획을 그었다(오바인가?!)...그러나 8강에서 승부차기로 아깝게 패했다^^;;...정말 아까운 경기였다...여자친구는 끝까지 열심히 관전해 주더군...부러버~ㅠㅠ
[점심먹으러]...사은이경기끝나자마자 다들 기다렸다는듯이 모였다...경기엔 관심들이 없고...오직 먹을거만(ㅡㅡ^)...무얼 먹을까 쥔장이 한참 고민하며 이리저리 끌고 다녔다...쥔장이 쏘는거니...결국은 닭갈비^^...인원이 9명이었다(쥔장 "어 이게 아닌데?!"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결국 나하고 원츄가 지원사격 좀 해 주었다^^;;
집으로 오는 전철 안에서 왜 이리 졸리고 피곤한지...모르겠다...별로 한 것도 없는데...정신적인 데미지(충격)를 많이 받았나...5대0...ㅋㅋ...잊을 수 없다...담에 좀 더 심기일전해서 나가야겠다.
오늘도 위닝대회 우승해서 상금으로 회식이나 하자던 우리의 꿈은 산산조각났지만,,,
그래도 이번엔 8강까지 갔으니...담엔...4강...결승...까지 가는 날이 오겠지...
오늘도 다음을 위해 파이팅을 외쳐 본다...
"꿈은 이루어진다~!!!";;;
첫댓글 힘내세요!! +_+ 꿈★은 이루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1월 1 일 01시 딲 데면 나이트 쏘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업한 후에 생각해보지-____-]
힘내세효!!^0^다음번엔 훨씬 좋은 기록이..!! 화이팅이욤 !!!
꿈은 이루라고 있는것입니다~ 화이팅~!! ^^
힘내게나 ~~~ 언젠간 꿈이 이루어 지겠지 ~ ^^
우끼셩! 오빠도 내 명함 안받으려고 했잖아! -_-^
결국은 받았잖아...결과가 중요하지^^;;...좋게좋게 넘어가자^^
우린 모두 위닝 허접이였쓰.....ㅋㅋㅋ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