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주민우] Spot/포스코케미칼
■ Spot Comment/포스코케미칼 - NCA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코멘트
- 포스코케미칼은 삼성SDI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40조원에 해당하는 NCA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
- 이번 계약 규모는 10년간 61.7만톤으로 추정. 향후 환율, 메탈가격 변동, 가공비 협상 등에 따라 양극재 가격이 유동적이므로 40조원이라는 계약규모 역시 향후 변동 가능
- 포스코케미칼은 2023년 말부터 광양3 공장 내 연 1만톤 미만 규모를 NCA 전용라인으로 구축해 공급을 시작할 전망. 2025년 말부터는 포항2공장 신설을 통해 3만톤 규모의 공급을 시작할 전망. 2026년부터는 북미 신공장을 통해 5만톤 규모의 공급 추가 예상. 즉 삼성SDI향으로 2023~2024년까지는 연 Capa 1만톤 미만 규모로 소량 공급하다가, 2025년부터 연 Capa 3만톤, 2026년 이후부터 연 Capa 8만톤 규모 공급 예상
-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JV는 2025년 23GWh(양극재 3.5만톤) → 2026년 33GWh(양극재 5만톤)으로 확대될 전망. 고용량 전지는 10GWh당 양극재 1.5만톤(보통 1.2만톤)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 시 삼성SDI와 스텔란티스 JV향 양극재는 포스코케미칼이 독점 공급(5만톤)할 것으로 보임. 나머지 3만톤은 기타 향으로 공급 예상
- 이번 계약건으로 포스코케미칼과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전망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음. 당사는 포스코케미칼의 2026년 양극재 Capa를 34만톤에서 46만톤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는데 NCA 신규 Capa는 여기 포함. 에코프로비엠 기존 Capa 가이던스(2027년 71만톤)내에 삼성SDI-스텔란티스향 물량은 반영되어 있지 않음. 에코프로비엠의 삼성SDI향 NCA Capa는 전동공구, BMW, Rivian, Audi 향이 메인이므로 이번 계약과 무관
- OEM들의 전동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공급 규모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음. 특정 공급업체 의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셀업체도 소재업체의 다변화가 필요하고, 소재업체 역시 셀업체를 다변화할 필요. 향후 전통적인 협력 범위를 벗어나는 다변화된 공급 계약 확인 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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