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퀀트 코멘트입니다(23.2.5 하나증권 퀀트/파생 이경수)
⚡️지난 주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이익 턴어라운드가 관찰되는 한 주였습니다. 메타의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원가 절감 및 자사주 매입 발표 등의 호재가 부각되었습니다. 경기소비재 섹터의 이익 역시 상향폭이 컸는데 메이추안, JD닷컴 등의 중국 기업의 이익이 이를 주도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및 경기소비재 섹터의 이익 상향으로 글로벌 이익은 모처럼 주간 단위로는 실적이 소폭 상향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의 이익 상향폭이 가장 컸습니다. 과거 글로벌 이익 반등 국면에는 한국의 이익이 글로벌을 선도하는 모습이었는데, 현재 글로벌 실적 반등이 일시적이거나 이번 싸이클은 한국이 배제된 형태의 조금 다른 모습인거 같은데요. 한국은 여전히 하향폭이 큰 상황입니다.
👍실적 상향 업종은 항공, 다각화금융서비스, 상사, 자동차, 무선통신, 멀티리테일, 건설기계, 소비금융, 음식료, 상호미디어서비스, 전기장비, 유통, 자본재 등
실적 상향 종목은 메타, 쉘, GM, 프로수스, 마라톤페트리움, 카터필라, 셔모피셔, ING, 프리포트맥모란, 일리노이스툴웍스, 메카도리브레, BHP, 티모바일, UBS, 콰이슈테크, SK하이닉스, 화난금융, 내스퍼스, KE홀딩스, 메이츄안, 페트로브라스, JD닷컴, LG전자, 비자, 엑슨모빌, 엘리릴라이, 노보노디스크, 코카콜라, 노바티스, 월트디즈니 등
👎🏻실적 하향 업종은 해운, 가스유틸, 컨테이너패키징, 하드웨어, 제약, 다각화통신, 반도체, 모기지투자, 상업서비스, 가정내구재, 독립전력및신재생에너지, 화학 등
실적 하향 종목은 AMD, 화이자, 코테바, 셔윈윌리암스, 보잉, 찰스스왑, 유나이티브파셀서비스, 퀄컴, NXP반도체, 아마존닷컴, 모더나, TI, HCA, 코노코필립스, 머크, 유니마이크론테크,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리오토, 알리바바,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애플, 테슬라, 셰브론, 삼성전자, 애브비, 웰스파고 등
⚡️글로벌 실적 턴어라운드 시도가 나타나고 있지만 한국 기업이익은 하향 조정폭을 멈출 줄 모릅니다. 오히려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12개월 예상 코스피 OP는 205조원으로 연초 218조원에 비해 큰 폭으로 하향되고 있습니다. 에너지(정유), 조선, 상사, 보험, 기술하드웨어 등에서만 제한적인 이익 상향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반면 화학, 철강, 건설, 항공, 해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은 이익 하향폭이 큽니다. 1개월 기준 실적 상향 주요 종목은 알테오젠, 위지윅스튜디오, 삼성중공업, 하나투어, 아모레G, 현대에너지솔루션, 데브시스터즈, 코스모신소재, 대한해운, 현대일렉트릭, 파라다이스, 골프존, 삼성엔지니어링, CJ CGV, 롯데지주, 현대건설기계, 한화생명,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중공업, SNT모티브, 아모레퍼시픽, 두산퓨얼셀, 콜마비앤에이치 등입니다.
⚡️글로벌 이익 회복, 한국 이익 부진의 디커플링 불확실성 속에서 외인들은 단지 Risk On 및 이머징에 대한 베팅으로 국내 반도체와 금융, 자동차 등 초대형 섹터에 대한 편애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알파를 추구하는 기관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장세임은 분명합니다. 투자 주체별로 외인들은 베타 플레이, 기관들은 알파 플레이에 유리한 경향이 있습니다. 각자 유리한 환경, 즉 좋아하는 공을 칠 때, 진면목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의 배합은 그 누구도 100% 확률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난주 자료를 통해서 코스피 주간 단위 수익률이 0% 이하일때, 알파(실적 등 기반 롱-숏 플레이 성과)가 생성되기 시작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현재 기준 코스피 주간 수익률은 -0.13%이라는 점에서 서서히 알파 플레이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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