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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최초 제52회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수상
제75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
그 외 전 세계 51개 영화제 수상.
2001년 로튼 토마토 "올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
IMDB TOP 250 영화 중, 36위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가장 높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오즈의 마법사>를 일본식으로 버무린 작품. 애니메이션계에 하나의 랜드마크다." (뉴욕 포스트), "심리학적 깊이와 예술적으로 뛰어난 재능의 승리. 작고 깡마른 소녀의 마법 같은 모험!"(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디즈니 애니메이터들에게 신으로 불리는 최고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중 단연 최고다!" (시카고 선 타임즈), "그 어느 영화보다도 즐겁다. 미야자키는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재능을 가진 예술가이자 이야기꾼이다." (할리우드 리포트) 등 세계 주요 언론의 극찬 속에서 애니메이션 이상의 걸작으로 평가 받은 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월 1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맥스무비 기자들의 2월 첫째 주 내 돈 내고 또 볼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 기자는 관객보다 먼저 시사회로 영화를 본다. 무료로 본다. “공짜로 영화 보면서 영혼 없는 평을 한다는 질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기자도 관객이다. 영화가 좋으면 내 돈 내고 또 보러 극장으로 달려간다. 맥스무비 기자들의 지갑을 열어젖힌, 이주의 값진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대한 애정 고백.
개봉 13년이나 지난 지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건 정말 큰 축복이다. 개인적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지브리스튜디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다. ‘재미’라는 단어보다는 ‘경이롭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작품. 우연히 신들의 세계로 오게 된 치히로가 마법으로 인해 돼지로 변한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험은 모든 과정이 기이하고 흥미롭다. 한 순간도 눈을 떼기 아까울 정도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배경, 색채, 그리고 유바바 할매, 가오나시 등 상상도 하지 못했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더불어 치히로의 모험에 판타지라는 색을 입히게 만들어주었던 히사이시 조의 음악까지. 작은 요소 하나하나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애니메이션. 리마스터링 개봉은 국내 처음이니 놓치지 말자. 박유영
2월 5일 재개봉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