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9 (일욜)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와서 (30도) 가까운 여름날씨이라 시원한 서해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더위를 피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일일 바캉스를 보냈습니다.
"해변으로 가요" 멜로디를 들어며 서해 을왕리해변으로~~~출발
을왕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는 약 700m, 평균 수심은 1.5m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다.
울창한 송림과 해수욕장 양쪽 옆으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특히 낙조가 아름답기로 서해안에서 손꼽힌다. 간조 때에는 백사장의 폭이 200m 정도 드러난다.
해수욕장으로는 드물게 넓은 잔디밭과 충분한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단체 수련을 위한 학생야영장, 수련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기후의 온난화로 인해서 예전보다 약 한 달 정도 일찍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벌써 주말이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에서 바캉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경에 찾아서 맛난 해물칼국수와 시원한 막걸리로 민생고를 해결하고~~~
정말로 이곳 기온은 23도 정도이니 바닷가이라 더욱 시원해서 참 잘 왔습니다.
배를 빌려 바다로 나가면 망둥어와 우럭·노래미·병어·준치 등도 많이 잡을 수 있다. 해수욕과 스포츠, 낚시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휴양지로 적격이다.
방파제에서는 강태공들이 낚시로 고기를 잡는 모습도 보이고 바위에서도 여름을 즐기네요.
지금은 썰물때이라 저렇게 멀리 들어가야 바닷물을 즐길 수 있네요.
인천 서해는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해서 썰물때에는 물이 멀리 까지 빠지지요.
해수욕장 북측의 끝자락엔 유명하고 풍경이 조망되는 낙조대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카페가 해안까지 무드 있는 분위기를 살려 6층으로 되어 있어 층층마다 운치가 다르지요.
난 바닷바람을 가장 시원하게 받는 해안테라스에서 바다를 지나가는 요트와 보트들도 보고 수평선의 풍경도 음미하면서~~~
해가 지는 일몰시간이 (19:56)이라 너무 늦어서 오늘은 환상적인 낙조를 못 보고 다음 기회로 돌리고~~~
허나, 바닷바람에 아주 시원한 바캉스 타임을 가지며~~~
왕산 마리너센터에서 범선과 모터보트가 그리고 어선들이 왔다갔다하는 풍경도 즐감하면서~~~
해변의 암석과 지형지물을 이용해 카페를 잘 조성해 아주 인기가 있는 곳인데 값이 좀 비싼편이 험이지요.
잠시 자리를 옮겨 다니며 휴식해도 괜찮아 수시로 이동해도 좋아요.
한시간 이상 휴식후 다시 해수욕장과 해변을 따라서 천천히 트레킹하며~~~
해수욕장은 젊음과 낭만 그리고 사랑이 넘치는 역동적인 장소이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바닷물이 밀려오는 을왕리해변의 풍경을~~~
새우깡으로 갈매기떼와 노는 사람과 텐트속에서 자연의 캠핑겸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밀물이 들어오니 유람선을 타는 곳이 장비로 안으로 끌어올리고 있네요.
이제 밀물도 들어오고 선선하니 선녀바위둘레길을 트레킹하며 ~~~
해안로를 갇기 아주 무드있는 코스를 걸어며 을왕리해변의 풍경도 음미하면서~~~
저 멀리 왕산마리너센터와 바다엔 범선체험을 하는 풍경은 열정의 서해바다이라~~~
전망데크의 하트 조형물에서 추억을 담고서~~~
용유도는 수도에서 매우 가까운 섬이다. 용유도나 강화도는 관리하기 쉬운 유배지로 각광을 받았다. 용유도 건너편 북쪽에는 강화도가 눈앞에 보인다. 강화도는 고려시대 강종, 희종, 우왕, 창왕, 조선왕조 시대에는 수양대군에게 반기를 들었던 안평대군, 패륜왕인 연산군, 광해군시절에 임해군, 영창대군, 능창대군, 그리고 인조반정 때 폐위 된 광해군 등 모두 강화도와 교동도에 유배를 갔다. 그 중에 몇 명은 용유도 을왕리 등을 오가면서 죽었다.
암반으로 된 해안과 데크길은 아주 무드가 있는 걷기 좋은 산책로이지요.
끝자락엔 자연의 카페도 있고 왼족으로는 산숲속으로 트레킹 데크코스가 이어지고~~~
을왕리해변에서 선바위로 가는 산책로를 들어서며~~~
울창한 숲과 나무가지속으로 서해바다풍경도 보면서~~~
저 멀리 무의대교와 무시섬과 실비도를 조망하면서 흔들다리로 트레킹 하며~~~
출렁되며 스릴과 재미가 잇는 다리도 지나보고~~~
잠시 전망대에 올라서 저 멀리 서해바다풍경과 수평선도 조망해 보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넘어 수평선에쏜살같이 달아나는 모터보트의 물결이 그림을 그리고~~~
호젓한 오솔길도 지나면서~~~
전망데크의 뷰가 끝내주는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며 선선한 바람에 발길을 멈추고~~~
동심이 발동해 추억의 포토도 담고서~~~~ㅋ
시원한 캔맥주로 목도 축이고 간식도 섭취하면서 휴식후~~~
저 멀리 선녀바위와 해변이 시야에 나타나고~~~
선녀바위로 가는 해안과 저 멀리 전망대도 있고~~~
팔각 전망대에 올라서 멋진 주변 풍경을 조망해 보고~~~
선녀바위해수욕장은 해변에서 보이는 선녀바위와 기암들이 매력적인 곳이다. 바다가 탁 트이고 다른 해수욕장보다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다.. 을왕리 해수욕장이나 왕산 해수욕장에 비해 한적해서 해수욕과 캠핑을 즐기기에 좋다
용유 3경 선녀바위를 보고, 일몰 시각을 맞추어 아름다운 낙조도 함께 감상하기에 좋은 해수욕장이다.
밀물때가 되니 선녀바위도 물에 잠기고~~~
. 선녀바위 위쪽으로 난 골목을 따라 언덕 위로 올라가면 언덕 끝에 예쁜 카페가 있어, 조용히 차를 마시며 카페 창가에 앉거나 야외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절경이 일품이다.
오늘은 인천 을왕리해변에서 2024년도 일일 바캉스를 시원한 마음을 식히며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