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기업들 실적 발표 속에 소폭 상승
5월에 25bp 인상 확실시
기업들의 실적 발표 속에 소폭 상승.
지표들은 양호하게 발표.
달러 강세, 유가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00.71포인트(0.30%) 상승한 33,987.18.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68포인트(0.33%) 오른 4,151.32.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26포인트(0.28%) 상승한 12,157.72.
투자자들은 은행들의 실적을 주시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임.
지난주 JP모건과 씨티은행 등 대형 은행들의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 이번 주에는 골드만삭스 이외에도 찰스슈와브와 M&T 등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은행들의 실적도 발표 예정.
지난 3월 은행권 불안으로 지역 은행들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자금 유출에 시달렸던 찰스슈와브의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상회. 고객 예금은 작년 말 대비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찰스슈와브의 주가는 4%가량 상승.
뉴욕에 소재한 지역 은행인 M&T뱅크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7% 이상 상승.
반면, 세계 최대 수탁은행인 스테이트스트리트는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9% 이상 하락. 최근의 은행 위기로 수수료 수입이 줄고, 수탁 자산이 10%가량 줄었기 때문.
또 다른 수탁은행인 뉴욕멜론은행의 주가도 4% 이상 하락.
다음날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골드만삭스, 뉴욕멜론은행의 분기 실적이 발표 예정.
이외에도 이번 주에는 모건스탠리, 테슬라, 존슨앤드존슨, 넷플릭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60개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 중 90%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 BofA에 따르면 이는 2012년 이후 가장 좋은 출발.
투자자들은 은행 불안이 잦아들면서 연준의 추가 긴축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최근 발표된 소매판매 부진에도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5월에도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미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5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보고 있음.
6월에 추가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20%를 넘어섬. 1주일 전에는 3%대였음.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토론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보길 원한다."
또한 현재의 높은 금리가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경제가 현 수준의 금리로도 잘 작동하고 있다"
시장은 주말에 나온 옐런 재무부 장관의 발언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파장을 예의주시. 연준의장까지 지낸 옐런 장관이 금기시됐던 통화정책발언을 강화했기 때문.
옐런은 전날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은행들이 대출을 줄이는 등 신중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없어질 수 있다. 지난달 SVB와 시그니처은행 파산 여파를 막으려는 정책적인 조치로 예금 유출이 안정화되고 상황이 진정됐다. 이런 환경에서 은행들은 좀 더 신중해지려고 한다. 이미 대출 기준을 강화하던 은행들이 이번 일로 대출 제한을 더 강화할 수 있다. 그는 이런 움직임이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대체할 수 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긍정적이었음.
이날 경제지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와 주택시장 심리 지수가 발표.
이날 뉴욕 연은이 발표한 4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10.8로 직전월 -24.6에서 플러스로 전환. 전망치인 -15를 크게 웃돈 수치.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4월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45로 전월 44보다 상승.
주택시장지수는 올해 초부터 넉 달 연속으로 상승.
이는 올해 초부터 넉 달 연속 오른 것으로 주택 건설업체들의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
S&P500지수 내 부동산, 금융, 산업, 임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가 오르고, 에너지, 통신, 헬스 관련주는 하락.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는 삼성이 스마트폰 검색 엔진을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2% 이상 하락.
애플 주가는 회사가 골드만삭스와 협력해 연 4.15%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 계좌 상품을 출시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강보합.
생명공학업체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시스의 주가는 글로벌 제약사 머크앤컴퍼니가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70%가량 폭등.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6.1%에 달함. 금리 동결 가능성은 13.9%를 기록.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2포인트(0.70%) 하락한 16.95.
달러 강세, 연준이 다음달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
미국의 경제지표는 견조한 흐름을 되찾으면서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를 뒷받침.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566보다 0.50% 상승한 102.072.
달러화는 134.427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3.764엔보다 0.663엔(0.50%)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930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9969달러보다 0.00664달러(0.60%) 하락.
국제 유가 하락,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경제 지표 등을 주목하며 소폭 하락.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에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
WTI 5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1%(1.69달러) 하락한 배럴당 80.83달러. 이날 종가는 지난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브렌트유 6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8%(1.55달러) 하락한 배럴당 84.76달러.
국제 금값 하락, 달러 강세에 하락.
6월물 금가격은 0.35%(7.05달러) 내린 온스당 2008.75달러.
미 국채 하락, 연준의 5월 25bp 금리인상을 거의 확실시하면서 채권 매도세가 우위를 보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7.40bp 상승한 3.592%.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6.80bp 오른 4.177%.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6.70bp 상승한 3.80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59.1bp에서 -58.5bp로 마이너스폭이 약간 축소.
유럽증시, 월가 실적 앞두고 하락
월가 실적 앞두고 하락 마감.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포인트(0.01%) 하락한 466.8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7.97포인트(0.11%) 내린 1만5789.5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1.43포인트(0.28%) 빠진 7498.1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60포인트(0.10%) 뛴 7879.51.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대형은행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가 결국 대부분 하락.
지난주 씨티그룹과 JP모건, 웰스파고 등은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아 이번 주 은행권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을 높임.
투자자들은 지난달 실리콘 밸리 은행의 파산으로 유동성 위기가 촉발된 이후 은행 부문을 예의 주시하고 있음.
이날 발표된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후 위기설이 돌았던 찰스슈왑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주당 93센트의 순이익을 발표.
이번주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실적 발표가 예정.
시장은 또 이번주 발표되는 중국 국내총생산(GDP) 보고서와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관심 집중.
한편 ECB 정책 위원들은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여전히 향후 발표되는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현재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끝나지 않은데다 특히 핵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렌은 지난 주 IMF 회의에서 "근원 물가가 걱정돼 고금리 상황을 대비하고는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표에 기반한 일관된 정책이다. ECB는 금리 인상을 계속하고 일관되게 행동해야 한다".
"최고 금리가 여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핵심 인플레이션이 진정으로 지속적인 하락에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충분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유로화의 회복세도 주춤. 유로-달러 환율은 1.10달러 선을 앞두고 기술적 저항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 ECB가 매파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
중국증시, GDP 발표 하루 앞두고 상승, 상하이 1.4%↑
1분기 GDP와 3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둔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
대형주 주도로 상승세 주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47.46포인트(1.42%) 상승한 3,385.61.
선전종합지수는 4.34포인트(0.20%) 높아진 2,141.40.
창업판 지수는 6.35포인트(0.26%) 오른 2434.44.
1분기 GDP와 3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지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증시는 마이너스로 시작했지만 오후 들어 1% 넘게 상승 마감. 홍콩은 2%대 강세 보이다 차익물 맞음.
시장에서는 주말 간 발표된 중국 3월 신규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0.5% 오르며 21개월래 최고 상승폭을 기록하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제조업 경기가 회복하면서 다음날 발표되는 1분기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올 것으로 기대.
1분기 GDP 성장률은 4%에 달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 작년 4분기 성장률 2.9%에 비해 높은 것. 정부는 올해 공식 GDP 성장률 목표치를 약 5%로 제시.
전문가들은 3월 산업생산은 4.4% 증가를 예상했으며 소매판매는 7.5% 늘었을 것으로 전망.
인민은행이 이날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유동성 순유입 기조를 이어간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
다만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되면서 포지션을 가볍게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남.
전날 일본에 모인 G7 외교장관 회의에서 중국과 대만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졌기 때문.
이들은 힘을 앞세운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하고, 국제사회의 안전과 번영에 필요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양안(중국과 대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
시장 반응은 "우리는 3월말부터 시장 조정 국면이 마무리 국면에 근접했다고 언급해왔다. 경제 회복 사이클이 계속 증시 상승세를 지원할 것이라고 본다"
AFP통신은 "투자자들은 지난달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빨리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연준이 금리 인상 행진을 곧 끝낼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된 것"
업종별로 보면 상하이 증시에서는 에너지와 금융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통신과 IT업종이 소폭 하락.
시총 상위주들이 대거 급등하자 주가지수도 상승폭을 늘림.
대장주 귀주모태주는 2% 이상 올랐고, 2위주 차이나모바일은 4% 이상 상승. 이에 차이나모바일은 오전장 한때 시가총액이 귀주모태주를 넘어 대장주 자리에 앉기도 함. 전날 귀주모태주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가량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밝힘.
또한 계속되는 국제유가 상승에 페트로차이나는 6% 이상 급등.
거래대금은 상하이 5238억, 선전 5971억 위안으로 총 1조1208억 위안을 기록해 10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넘어섬.
외인 거래는 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감. 후구퉁은 31.68억 순매수, 선구퉁은 12.50억 순매도로 총 19.18억 순매수.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종전의 2.75%로 동결.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도 2.00%로 유지.
이날 1천500억위안 규모의 MLF 대출이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며, 1년물 MLF로 1천700억엔이 투입돼 200억위안의 신규 자금이 은행 시스템에 순유입.
7일물 역레포를 통해서는 200억위안이 유입됐으며 만기도래물량은 180억위안.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73위안 올린 6.8679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
일본증시, 엔화 약세 vs 美 긴축 우려, 닛케이 강보합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주 호재에도 미국 긴축 우려 속에 강보합, 7거래일 연속 상승.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행보 지속.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1.31포인트(0.07%) 오른 28,514.78.
토픽스 지수는 8.25포인트(0.41%) 높은 2,026.97.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주 호재에도 미국 긴축 우려 속에 강보합권에서 마감.
지수는 개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 7거래일 연속 오름세.
오전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관측 영향으로 장중 하락했지만, 엔화 가치가 급락하자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수출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낙폭을 줄임.
지난 주말 엔화의 약세 흐름으로 수출주 중심의 매수세가 들어왔지만, 미국 통화긴축 우려가 증시 투자 심리를 압박.
지난 주말 월러 연준 이사는 "재정 여건이 크게 긴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고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목표치를 훌쩍 웃돌고 있어 통화정책을 더 긴축해야 한다"
동시에 미국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예상보다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며 긴축 우려를 자극.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장 후반 소폭의 상승세를 보임.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도 연준의 긴축 행보가 당분간 이어질 거란 전망에 엔 매도·달러 매수 움직임이 계속 이어졌다. JP모건 등 미국 대기업의 결산이 호조였던 것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이 누그러졌다고 판단한 투심이 경기민감주를 사들인 효과도 있었다."
업종별로는 선박 운송과 고무 제품 등이 강세 분위기를, 소매와 광산 등은 약세 흐름을 각각 주도.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보합권인 101.579.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강보합권인 133.878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예상보다 강한 실적에도 금리 인상에 따른 후폭풍을 경계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
"신중한 낙관론이 이날 시장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말이다. 더 강한 기업 실적 소식은 금리 인상의 연쇄 효과에 대한 계속된 우려를 가리고 있다"
"시장이 실적을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 금리는 계속 오르고 있어 이는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당장은 아니지만, 어느 순간 극적으로 드러날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안정됐으나 역사적 평균과 비교해 훨씬 더 높은 수준이며 이는 시장을 계속 걱정시키는 문제다. 마침내 시장이 침체 전망에 대해 우려하기 시작했다"
"지난주 초에 발표된 예상보다 부드러운 인플레이션 지표에도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다.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5%로 더 완화될 것이다. 은행 스트레스가 감소하면서 연준의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상승했지만 실리콘밸리은행(SVB)이 무너지기 전인 5% 수준에는 아직 한참 낮은 수준"
기업 실적 집중하는 모습. 기대 이상의 호실적에 은행권 우려는 지워지는 중.
연준 행보 확증적으로 굳어지는 분위기.
우리 시장 분위기는 수급간 돌려차기 상황을 맞는...
개인 주도로 상승은 한계가 있어서 반대 급부의 작동 필요.
원화 약세 모드 이어질 듯... 저항에 반발하는...
미 전기차 보조금 지원에 소뢰된 영향력 받을 듯...
외인 삼성전자 1.9조원 매수 이어지는 가운데 지속 가능성.
우려와 경고의 벽을 타고 가는 장세..
버거운 행보 속 약보합 마감.
수급은 막판 뒤집기 외인 프로그램으로 당기는.... 금융투자는 매도 공세로 압박 하루종일...
오늘은 쉼이라 하지만 상단에서 눈치보기 눌림 지행 중....
애매한 전진을 보여준 2차전지...
이슈 있는 종목들 난리치며 달리는 가운데 공매도 영향력 거세지는...
외인은 여전히 삼성전자에 꽂혀 지내는 모습...매수 1위..
운수 장비에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는데도 외인 매수는 강하게 들어옴.
상단 시험 중.... 고민 할 수 있는 구간... ㅋ
난 고민 없이 달리면 팔고, 눌리면 사길 반복하는 트레이딩 진행.,...
- 개인·외인 동반 ‘사자’…8거래일 만에 하락전환
- 섬유의복 2%대·화학 1%대↑…운수장비 1%대↓
- 2차전지 대형주 강세…현대차·기아 1~2%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18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장중 연중 최고치(2582.23)를 경신했지만 이내 하락 반전했다. 2차전지주 강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낙폭을 제한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82포인트(0.19%) 하락한 2571.09에 거래를 마쳤다. 8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5월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고 연말 금리 인하 확률은 0%대로 내리며 통화정책 기대감이 정상화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3414억원, 개인은 3649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기관은 6646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0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섬유의복은 2%대, 보험, 화학은 1%대, 운수창고, 음식료품, 증권, 금융업, 전기전자, 유통업, 의료정밀은 1% 미만 상승했다. 의약품, 기계,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장비, 서비스업, 철강및금속은 1%대 하락했고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제조업, 통신업은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LG화학(051910)은 2%대, 삼성SDI(006400)는 1%대,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 미만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기아(000270), NAVER(035420)은 2%대 하락했고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는 1%대,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 미만내렸다. 2차전지주 강세가 부각됐다.
이경민 연구원은 “포스코그룹주를 포함해 2차전지 밸류체인 대형주들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 추가 하락을 제한시켰다”며 “외국인은 주요 2차전지 대형주를 순매수하며 상승세 힘을 실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8억8295만주, 거래대금은 13조9087억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3개 포함 31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579개 종목이 하락했다. 4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전 거래일보다 0.05% 내린 909.02 마감
- 외인·기관 2거래일 연속 사자…개인만 '사자'
- 2차전지 소재 기대감에 포스코DX 8%대 ↑
- 아티스트 컴백 기대 엔터주, 하락 반전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이 4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2거래일 연속 코스닥을 팔았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8포인트(0.05%) 내린 909.02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만 해도 개인 ‘사자’ 속에 91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이내 하락반전했다.
개인은 2649억원을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하지만 외국인이 1318억원, 기관이 1073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금융투자가 679억원, 투신이 117억원 팔며 매도를 주도했다.
간밤 뉴욕증시도 기업 실적을 주시하며 보합 혼조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0% 상승한 3만3987.1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3% 오른 4151.32에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28% 오른 1만2157.72를 기록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22% 뛴 1802.84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개장 전 나온 미국 제조업 지표는 호조를 보였고, 이에 긴축 우려가 부상하며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대다수의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금융이 4%대 강세를 보였다. 섬유의류는 2.25% 올랐다. 정보기기와 금속도 1% 넘게 올랐다. 반면 반도체는 1.98% 내렸으며 컴퓨터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제약, 출판 및 매체복제도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0.68% 오른 2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086520)는 6.32% 상승했으며 엘앤에프(066970)도 3.01% 올랐다.
2차전지 소재 기대감에 포스코DX(022100)는 8.59% 강세였다. 장 초반 상승하던 엔터주는 하락 마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컴백 기대에 장 초반 3%대 오른 9만1500원을 기록하다 0.57% 하락한 8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대 상승하던 에스엠(041510)도 2.00% 하락 마감했다. 제약·바이오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55%,셀트리온제약(068760)은 2.08% 하락했다.
케어젠도 2.21% 하락한 22만1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삼천당제약(000250)은 1.73%, 올랐다. 비츠로시스(054220) 이화전기(024810) 선바이오(067370) 등 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508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996개 종목이 내렸다. 59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이날 거래량은 19억4264만주, 거래대금은 16조3651억원을 기록했다.
동시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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