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승 전기자동차, 시속 130km
사진출처 : lumeneo.fr
'뤼메네오 스메라'라고 불리는 이 자동차는
20마력의 모터로 작동하는 전기자동차로 제네바 모터쇼에 첫선을 보였다 합니다.
운전석 1인용 자동차이지만 뒷자리에 한명을 더 태우거나 같은 무게의 짐을 싫을 수 있고
좁은 차폭으로 모터사이클의 장점과 네바퀴의 안정감으로 자동차의 장점을 결합했다네요.
얼핏 옆모습을 보고는 캠코더 같다는 생각
이 자동차는 전통적인 자동차 디자인이나 성능에 대한 사고에 얽매이지 않고
도심 출퇴근용에 적합한, 모터사이클을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자동차 상식을 깨는 Innovation이 아닐까요.
오토바이 보다는 기동성이 떨어지고 자동차보다는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흠잡을 필요까진 없을 것 같아요. 전기를 사용하는 친환경만큼은 인정해줘야 하니까요.^^
뤼메네오스메라, 전기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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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30km, 스쿠터 크기 '초미니 전기 자동차' 시선 집중
스쿠터 크기에 불과하지만 최대 속도 시속 130km로 거리를 질주할 수
있는 '초미니 승용차'가 자동차 애호가 및 해외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
잡고 있다.
5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스쿠터 크기 자동차 '뤼메네오
스메라'의 차폭 및 길이는 스쿠터와 비슷하다. 하지만 스메라는 시속 96
km까지 단 8초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대 시속이 130km에 달하는 어엿한
'네 바퀴 자동차'라는 것이 언론들의 설명.
20마력의 전기 모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스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교통
정체 상황에서 자동차 사이를 돌파(?)할 수 있는 스쿠터의 장점과 네 바퀴
가 달린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안정성 및 운전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
두 바퀴 스쿠터처럼 날렵하게 도심을 빠져 나갈 수 있으면서도 대형 유리창
이 장착된 쾌적한 운전석에서 여유롭게 운전을 즐길 수 있는 스메라는 내년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
이 자동차에는 운전자 외에 한 명의 추가 승객을 태우거나 혹은 같은 중량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김경훈 기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