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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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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獨, 러, 영미, 북구 가곡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中 제5곡 보리수 / F. Schubert: Winterreise D.911 - 5. Der Lindenbaum
평판 추천 8 조회 3,781 16.01.30 22:5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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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01 21:13

    첫댓글 오랫만에 참 좋은 내용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뭐하나 빼놓을 것이 없어 5t 화물차 세대 불렀는데 다들어갈까 걱정입니다.
    제일먼저 작품목록부터 싣습니다.
    꾸벅~~!!
    고맵습니데이 평판님~~!! *(*

  • 작성자 16.02.01 21:35

    오랜만에 뵙습니다.
    GoClassic님~!!

    과적단속에 걸리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되는데...
    형편이 허락되신다면
    차량 한 대 더 수배해보시죠?ㅎ

    안전운행을 빌겠습니다.
    밤길 조심하세요.~~^^

  • 16.02.04 10:52

    이방에서 강심장아니면 댓글쓰기 쪼께 어렵겠어요. 평판님!
    그래서 우황청심원 한알 털어 먹었는데도 왜이리 자꾸만 떨리지요?ㅎ
    대단하신 편집력 때문에 기가죽었나봐요 ㅠ
    보리수5곡, 겨울나그네24곡, 베스트가곡10곡에 플러스9곡, 물레방앗간아가씨20곡, 백조의노래14곡에 플러스2곡, 미완성교향곡1곡
    그러니까 총=5+24+10+9+20+14+2+1=85곡에 해설과 작품목록까지
    위 GoClassic님 처럼 저의 블로그에 넣어 볼려고 온갖 시도를 다해봤는데 용량초과라는 글 때문에 결국 포기했어요.ㅠ
    어제는 물레방앗간아가씨 듣다 정신팔려 밥까지 태워 먹었는데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평판님.^^*

  • 작성자 16.02.04 12:57

    새내기의 게시물을
    곡까지 셈하며
    즐거운 소식과 함께
    세세하게 봐주신 행복미소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름대로 시간을 가지고
    자료들을 조금씩 준비해 두었는데
    용량 초과 때문에 일부 축소하거나
    첨부하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슈베르트의 가곡을
    한 곳에서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청심환까지 드셔가며
    고운 글 적어주신 행복미소님께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댁내 행복한 소식들로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6.02.09 03:49

    너무나 좋은 게시물입니다. 슈베르트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정말 딱딱 잘 모아주셨네요. 두고두고 읽어보고 싶습니다. 혹여 실수로라도 지우시지 말아주세요T-T 훌륭한 자료 정말 감사합니다.(^o^)b

  • 작성자 16.02.09 08:16

    부족한 게시물에
    이렇게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슈베르트(1797~1828)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오페라 작곡가
    '로시니(1792~1868)'처럼
    富와 榮譽를 누리며 살고 싶은
    젊은 꿈과 야망도 있었을 텐데..

    그의 현실적 삶은
    실연과 좌절뿐인 '겨울 나그네'이니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의 친구 '휘텐브렌너'에게 한 말이
    자꾸만 가슴에 남습니다.
    "나는 이대로 괜찮아!
    작곡하려고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니까"

    지난 우리의 추억은
    그가 작곡한 자장가를 들으며
    곤한 잠을 잤고
    들장미, 보리수 등을 부르며
    젊은 꿈을 키워 왔는데..

    다시 한번
    슈만의 말을 되새겨 봅니다.
    "우리는
    슈베르트 음악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 16.05.20 15:05

    Good~
    Gut~~~
    XieXie~~~

  • 작성자 16.05.23 17:09

    祝您有一个愉快和幸福的日子。
    谢谢。

    이 곡은 한족 출신의
    중국 얼후(二胡, Erhu) 연주자로 잘 알려진
    황해회(黄海怀, Huang Haihuai)가
    1959년에 작곡한
    경마(競馬, 赛马, Horse Racing)란 곡으로

    중국 내 55개 소수민족 가운데
    8번째로 인구가 많은 몽골 민족의 축제
    나담페어(那达慕, Nadam Fair)
    종목 가운데 '경마' 장면을 묘사한
    민속 음악인 이 곡을

    중국 최고의 얼후 연주자
    우홍매(于红梅, Yu Hongmei)가
    독주(独奏)하는 영상입니다.

    http://durl.me/afbzbe
    •곡명(曲名): 경마(赛马, 1959년 작곡)
    •작곡(作曲): 황해회(黄海怀, Huang Haihuai, 1935~1967)
    •얼후독주(二胡独奏): 우홍매(于红梅, Yu Hongmei, 1971~)

  • 16.06.19 14:54

    김세일님의 보리수 노래 참 좋으네요
    이 노래는 꿈꾸듯 회상하듯 나즈막히 불러야 제겪인데
    흔히들 너무 박력있게 부르는 경향이 있어 아쉬웠는데...
    겨울나그네의 최고라는 바리톤 Fischer-Dieskau마저...
    테너 김제일님은 꼭 시 그대로... 아련~하게 부르시는군요.
    '봄의 꿈'과 더불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겨울나그네 노래
    테너 김제일님의 노래로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16.06.19 20:08

    슈베르트나 슈만에 앞선
    베토벤의 여섯 곡으로 이어진
    최초의 연가곡
    <멀리 있는 연인에게, Op.98 (1816)>
    보다 예술적인 작품으로 인정받는,

    슈베르트의 두 편의 연가곡 중
    <겨울나그네, D.911 (1827)>는
    그의 짧은 인생의 자화상과도 같은 곡이어서
    서정적이고 소박한 음색의 테너 김세일 씨가
    꿈을 꾸듯, 회상하듯, 나지막이 불러야
    제격인 것 같습니다.

    24곡의 <겨울나그네> 중
    2절의 유절가곡으로 구성된
    제11곡 <봄의 꿈>처럼
    가난과 고독, 실연과 불운의 을씨년스러운
    슬픈 겨울은 지나가고
    오월에 피어나는 빛 고운 꽃처럼
    사랑과 환희로 가슴을 뛰게 하는
    봄의 꿈으로 다시 새롭게 피어났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고맙습니다.~^^

  • 16.06.29 15:22

    Tenor Ian Bostridge 와 Julius Drake 피아노 가 너무나 아름답군요
    마치 시인이 노래하듯 작곡자가 연주하듯...
    섬세한 감성과 부드러움으로...
    잘 들었습니다.

    이 대단한 작품들은 한곡 한곡 풀어서 연작으로 올리셨으면
    많은 님들이 대충스치지 않고 감상하기에 더 좋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예술작품들은 언제나... 저의 생각일뿐요...

    Mueller 와 Schubert - 시인과 작곡가는 서로를 불멸의 작품위에 새기다
    겨울 나그네" 연가들을 들을적마다 느끼는 경탄의 마음입니다
    학창시절부터 연가 전부를 외우다시피 애독 애청하였는데...
    두고 두고 잘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6.06.29 19:29

    슈베르트의 주요 작품들을
    목록처럼 한눈에 볼 수 있게
    가곡을 중심으로 정리했던 것 같습니다.

    중세 단순한 선율의 그레고리오 성가에서
    뢰베(Loewe)의 서사적인 발라드를 시작으로
    낭만파 시대의 슈베르트를 거쳐
    슈만, 브람스 등으로 계승되는
    독일 예술가곡 중

    슈만의
    <시인의 사랑, Op.48, (1840)>
    <여인의 사랑과 생애, Op.42, (1830)>
    등과 함께 대표적인 연가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뮐러의 연작시에 곡을 입힌
    <겨울 나그네, D.911>는
    어둡고 암울했던
    자신의 독백과도 같은 곡이어서

    섬세한 감정을 실은
    부드럽고 가냘픈 이안 보스트리지의 노래가
    더더욱 불우했던 서글픈 삶의 늪으로
    빠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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