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울산 북구, 호계역 이용객 증가 `증편`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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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호계역 이용객 증가 '증편' 운행

기사등록 일시: [2008-01-08 17:47]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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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북구 호계역이 철도이용객 증가에 따른 새마을호 증편 운행 등으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8일 한국철도공사 호계역에 따르면 새해부터 열차운행체계 개편에 따라 기존 1일 25회 운행하던 여객열차가 새마을호 상행 1개 열차를 제외한 31개 열차가 정차한다.

특히 새마을호의 경우 지난해 1일 상하행 4개 노선에서 새해부터 11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되며, 새마을호 및 무궁화호 10여개 열차가 매일 동대구에서 KTX로 환승이 가능해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현재 호계지역 역세권 유입인구는 10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는 2010년이면 1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민 호계역장은 "울산 북구지역에 대한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 및 인구유입으로 역세권이 급격하게 발달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열차이용 편의를 위해 새마을호가 대폭 증편 운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개 노선을 제외한 모든 상하행선이 호계역에 정차하는 만큼 울산역까지 가는 불편함 없이 호계역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호계역은 1922년 1월부터 화물운송 일반운전 영업을 개시했으며, 현재의 호계 역사는 1996년 개축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문의=호계역 052-295-7788 철도고객센터 1544-7788,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www.korail.com.

최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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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건의사항에 빠른복선철이설의 당위성을 알리게해주는 대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