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 일요가족법회의 청호스님(우리절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서울동대문도량 주지) . 한 주일 동안 잘 계셨습니까? 요즘 더운데 어떻게 더위를 잊고 계시나요?
부채를 열심히 부치고 계시는데... 오늘은 그렇게 더운 건 아닌 것 같지요.
저만 체질이 이상한지 에어컨 켜면 춥고 안 켜면 적당한 거 같고...
어제 백중 기도에는 다 오셔서 천도재는 잘 하셨습니까? 여러분하고 법요집을 가지고 일요일마다 공부하고 있는데 요즘 우리가 백중 기도를 열심히 하고 있지요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했으면 싶어서 칠정례는 조금 미루고 백중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309page를 한번 볼까요.
무상계(無常戒)
오호, 무상계는 열반으로 가는 문이요 고해를 벗어나는 자비의 뱃길일세. 고로 모든 부처님도 이 계로서 열반에 드시었고 일체중생 또한 이 계로서 고해를 벗어났네. 영가시여. 오늘 이제 심신의 괴로움과 사바의 그늘을 벗어나서 맑은 심령 오롯하야 부처님의 위없는 깨끗한 가르침을 받게 되었으니 어찌 기쁘다 하지 않으리오. 영가시여, 세월이 흐르면 이 사바세계는 불타고 무너질 새 수미산도 큰 바다도 모두가 닳아 없어지니 항차 이 육신의 나고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근심과 슬픔과 괴로움을 어찌 벗어날 수 있으리오. 영가시여, 뼈와 살의 굳은 것은 흙으로 돌아가고, 피와 침 등 묽은 것은 물로 돌아가고, 몸속의 따뜻했던 기운은 불이 되어 돌아가고, 움직이던 힘 바탕은 바람 되어 돌아가니 사대가 각각으로 돌아갈 새, 금일의 영가 몸은 어디에 있으리오. 영가시여, 사대는 허망하고 거짓된 모습이니 애석하다 하지 마소서. 영가의 모든 것은 끝없는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명으로 행을 짓고 행으로 식을 짓고 식으로 명색 짓고 명색으로 육입 짓고 육입으로 촉을 짓고 촉으로 수를 짓고 수로써 애를 짓고 애로써 취를 짓고 취로써 유를 짓고 유로써 생을 짓고 생으로써 늙고 죽는 근심 슬픔의 고뇌가 이루어짐을 살피소서. 무명을 멸해야 행이 없어지고 행을 멸해야 식이 없어지고 식을 멸해야 명색이 없어지고 명색을 멸해야 육입이 없어지고 육입을 멸해야 촉이 없어지고 촉을 멸해야 수가 없어지고 수를 멸해야 애가 없어지고 애를 멸해야 취가 없어지고 취를 멸해야 유가 없어지고 유를 멸해야 생이 없어지고 생을 멸해야 늙고 죽는 근심 슬픔의 고뇌가 없어짐을 들으소서. 모든 존재는 본래부터 스스로 적멸한 모습을 지녔나니 불자는 이 법을 행하여 내세에 불도를 이루소서. 제행은 무상이라 나고 죽음이 모두 이 법 속에 있도다. 태어나고 죽는 것이 모두 멸해지면 비로소 열반의 즐거움을 가져 오리. 귀의 불타게 귀의 달마계 귀의 승가계 과거의 보승여래이시며 마땅히 공양 받을 성인이시며 밝은 지혜와 바른 행을 고루 갖추셨으며 거룩한 열반에 드셨으며 세상사 모든 일을 아시며 인간 중 가장 높으시며 스스로를 잘 다스리는 대장부이시며 하늘과 땅의 스승이신 불세존께 귀의 하소서. 영가시여, 심신의 굳은 껍질을 벗어나사 맑은 심령이 오롯하여 부처님으로부터 무상의 깨끗한 계를 받으셨으니 기쁘고 기쁘지 않습니까. 천당의 극락정토 마음 따라 왕생하소서. 그리고 환희롭고 환희롭게 이 게를 들으소서. 서쪽에서 조사오니 그 뜻이 당당하고 마음을 맑게 하니 성품의 고향일세. 오묘한 본체 해맑아 머무는 바 없을 새 산하대지 모든 것이 참 모습을 보이네.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좋은 것 같습니다. 끝에 영가시여 영가시여 이 계를 받아서 영가님이 무상계를 받았기 때문에 기쁘고 기쁜 일이 아니냐. 극락왕생하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희망이 생기고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해오던 공부(칠정례) 조금 옆으로 두고 오늘 무상계를 같이 읽었습니다.
이 무상계는 스님들이 사람이 돌아가신 집에 가서 신나림을 할 때 많이 읽어드립니다.
요즘 사람이 죽으면 너무 빨리 냉동고에 넣는 것 같아요. 불교적 입장에서 보면 며칠 더 놔둬야 되거든요
불교에서 부르는 사람의 마음 다른 쪽에서 부르는 소위 영혼이라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무아지만 영혼도 없고 마음의 덩어리도 없지만 우리가 집착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마음의 응어리가 있고 그 밑바탕에 영혼 같은 것이 있어서 결국 그것을 놓지 못하니까 윤회를 하는 거거든요
여러분이 큰 스님 법문을 잘 들어서 아시겠지만 마음 중에서도 표면적 마음이 있고 조금 깊은 마음이 있고 내 마음이 있고 나도 모르는 속마음이 있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우리 마음은 흔히 표면적인 마음이 있지요. 의식이 있으니까 보고 듣고 맛보고 하는 것이 마음이잖습니까?
몸을 이용해서 쓰는 표면적 마음이 있고 “니는 말 할 때마다 그런 식으로 말하노." "이때까지 살아 왔는데 니는 그래밖에 안 되나" "절에 그래 오래 다녔는데 수행이 그래밖에 안 되나“ 하면 속에서 쑥 올라오는 그 마음이 있지요.
그게 바로 자존심이 상하는 그 마음이잖습니까? 그것을 어려운 말로 제칠식第七識이니 말라식末那識 이니 그렇게 이야기 하지요
그런데 나도 모르는 마음이 있어.
나는 정말 잘 먹고 잘 살고 싶은데 누군들 불행하고 싶어서 불행해집니까? 그런데 이상하게 내 인생이 점점 꼬이기 시작하고 마음이 삐뚤어지고 화를 안 내려고 하는데 뭔가 속에서 이상한 것
불안감이 있고 공포감이 있고 성이 나는 거라. 이상하게 불안하고 이상하게 무섭고 이상하게 성이 나는 그런 마음
과장님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하고 과장님이 서류 잘못 됐다고 집어 던지고 “ 김 대리 이리밖에 못하겠나." 그래 이야기해도 옆에 박 대리처럼 살살 웃으면서 일하면 승진도 잘 될 텐데
이상하게 김 대리인 나는 속에서 막 이런 게 올라오고 뭔가 불안하고 일이 잘 안 되는 거라.
그러니까 일이 막히니까 스트레스 쌓이죠.
담배를 많이 피고 술도 많이 마시니까 건강이 안 좋아 그래서 영 불안화고 사는 게 잘 안 풀리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자기도 모르는 깊은 힘이 있다 말이죠. 그걸 우리는 아래아식 이라고 합니다
냄비에 밥을 하다가 자꾸 태우게 되면 바닥에 새카만 부분은 알루미늄하고 거의 하나가 되어서 아무리 수세미로 밀어도 안 되지요.
눈에 안 드러나는 밑바닥에 그 어떤 힘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래아식은 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떤 힘!!力 내가 잘못 한 일이 많으면 그 밑에(속에) 쌓여 있다가 그 힘이 결정적 순간에 우리가 자는 때에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에 앉아서 내가 정신을 맑게 하고 법문을 잘 듣고 있구나 싶지만 사실 그것은 물로 치면 표면에 흔들리는 물살일 뿐이다. 그 강물 밑바닥에 뭐가 있는지 어떤 힘이 흐르는지 알 수가 없다.
강물 표면은 바람을 따라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른다 할지라도 전파속의 해류는 반대로 흐를 수가 있는 겁니다.
우리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바다 표면의 표면적인 힘이 가라앉고 중간의 힘이 가라앉았을 때 강물 밑바닥에 있는 힘이 드러나서 우리를 다른 모습으로 다른 곳으로 옮겨가게 하는 그런 힘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불교에서는 그러한 아래아식의 윤회를 한다는 어려운 말을 쓰고 있지요.
그런 의식 상태들을 영가라 그럽니다. 결국 아래아식 영가입니다.
오늘은 백중시즌이기 때문에 칠정례를 접어두고 백중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바로 아래아식이나 영가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또 무상계를 바로 공부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백중이란 음력 7월15일이 백중이지 않습니까? 이 백중은 도대체 어디서 왔으며 우리가 왜이래 모여서 목탁치고 향을 피우고 요령을 흔드는지 백중이 생긴 유래부터 오늘 이야기 하고 그 다음 주 일요일은 백중 4재라서 큰스님 법문이 있어서 제가 이야기를 못 드리고 그 다음 주에는 본격적으로 영가 천도라든지 아래아식이라든지 우리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그런 부문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고
그 다음 그 다음 시간에는 여러분들이 스님들 하고 재를 지내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지 뭐라고 말을 하는데 뭔 말인지 왜 그런 것을 하는지 나무아미타불 왜 그런 걸 하는지 법요집을 가지고 같이 이번 기회에 조상천도와 영가에 대해서 본전을 뽑아내자고요. 오늘은 첫날이라서 백중이라는 말 자체 제도자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백중을 다른 말로 우란분절 또는 우란분재라고 이야기 하지요
날짜는 음력 7월15일입니다. 백중하면 떠오르는 사나이가 누굽니까? 목련존자죠. 목련존자 목련존자는 돌아가신지 얼마나 됐겠습니까? 한 2500 2600년 됐습니다. 정확하게 부처님이 언제 돌아가셨는지 날짜를 정확하게 알 수가 없거든요.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 제사는 정확하게 알지만...
옛날 인도에는 촌村이고 세상 문물이 발달하지 않아서 달력이 물론 있었겠지만…….
목련존자는 부처님이 살아계시던 시대 제자 중에 한 사람이다 잘 아시다시피 열 명의 뛰어난 제자 중에 한 사람이다
부처님께서 실제로 부처님 당시에 따라 다니는 이런 저런 사람을 모아보니까 한 1250명이 되는데 숫자의 정확성보다는 상징성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금강경에도 1250명이라고 하고 어쨌건 간에 한 1000명 1250명 제자들 중에서 전교 일등이 누군지 아십니까?
부처님 스쿨에 유니버시티
전교 일등은 마하가섭 摩訶迦葉 Mahakasyapa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고 사리불존자 마하가섭이라는 표현도 맞습니다. 중국불교에서 생각하는 겁니다.
우리가 볼 때는 마하가섭이 전교 일등이라고 중국불자들이 생각하는 겁니다.
그 당시 교장 선생님(부처님) 입으로 직접 말씀하시기는
사리불舍利佛이 1등 목건련目犍連이 2등
부처님이 학교에 안 계시고 법문 시간 다가 왔을 때는 사리불이 대신 법문을 하고 마하가섭은 조금 뒤에 들어 온 사람이거든요.
일단 그 당시에 사리불하고 목련존자가 전교 1,2등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넘어 오고 나서 중국 불교 입장에서 볼 때는 마하가섭이 마무래도 제일인 것 같아.
그래서 우리는 그 어른(마하가섭)의 법명을 이어받자 라고 한 겁니다. 그렇게 해서 마하가섭부터 쭉 내려와서 달마대사 육조혜능六祖慧能 으로 쭉쭉 내려와서 우리나라의 서산대사 이런 식으로 되는 거지요
우리도 누구누구 문중이다 하는 거지요.
우리는 통도사 월하스님 우자학자 스님 문중이다
맥이 조금 다릅니다.
어쨌건 간에 오늘은 누구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됩니까? 부처님 대학교의 전교 2등인 목련에 대해서 이야기해야 됩니다. 왜 !! 목련(목련존자)이 바로 백중이라는 행사를 최초로 만든 사람입니다.
그러면 목련이 어떻게 해서 이런 행사를 만들게 되었는가. 목련의 인생 스토리를 잠간 말씀 드리겠습니다.
목련하고 사리불은 마을 꼬치 친구입니다.
이 두 사람은 그 고을에 수재들입니다. 나이가 동갑이고 자기 아버지들도 동네 유지였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군이라고 해야 될까 읍이라고 해야 될까 그런 조그마한 수도인데 시내 또는 읍내에 유지 아들이면서 굉장히 똑똑했죠.
그런데 목련하고 수보리가 15,6살 사춘기 아닙니까. 자기들이 사는 마을 왕사성에 축제기간이었다고 해요. 이 기간에 산에 올라보니까 온 마을이 불야성을 이루면서 모든 사람들이 술을 먹고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여름 대천해수욕장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밤새도록 왁자지껄 놀지 않습니까? 서울에도 버스타고 지나가다보면 그런 곳 지역들이 있지요.
그것을 보고 두 친구가 어떻게 이야기 하는가 하면 “저 사람들 봐 바라 살아봐야 100년인데 저래 살다가 100년도 못살고 죽을 낀데 저래 사는 게 무슨 인생의 보람이고 무상한 인생을 저렇게 살아가 되겠느냐“ 15,16살짜리 친구가 하는 대화가 그랬다는 거죠.
그래서 둘이 약속하기를 “우리는 저래 살지 말고 수행을 잘 해가지고 먼저 깨닫는 사람이 먼저 도를 이루게 해주자“ 동갑내기가 그 야밤에 약속을 한 겁니다.
그 때 이 사람들은 누구를 스승으로 모셨나하면 산자야 Sañjaya (인도의 사상가/회의론자/ 서가모니와 같은 시대의 사람) 그 당시 유명한 도사입니다.
부처님도 하나의 대학 총장이지만 또 다른 대학들이 있었겠지요. 산자야가 그 다른 대학 총장쯤 되었겠죠.
태권도 도장으로 치면 국기원이 있을 수 있고 다른 유명한 도장도 있고 그렇지요.
목건련目犍連 Moggallana 과 사리불舍利弗 Śāriputta은 산자야 가 운영하는 태권도 도장에 다니면서 거기서 道를 닦고 있었던 거죠. 산자야라는 사람이 어떻게 가르치느냐 하면 태권도는 아니고 도 닦는 걸 가르치는데 산자야는 “ 느그 아무리 도 닦고 어떤 스승이 어떤 좋은 이야기를 하고 어떤 멋진 이야기를 하고 정말 과학적으로 이야기 하고 정말 철학적으로 이야기 하고 정말 똑똑하게 이야기 하고 정말 느그를 설득시키고 감동을 준다" 할지라도 "나중에 알고 보면 믿을 기 하나도 없데이 “ 이런 식으로 가르치는 겁니다.
이 세상에 믿을 건 아무 것도 없고 확실한 진리는 하나도 없다고 가르치는 겁니다. -"느그 교회 가가지고 아무리 열심히 기도하고 해봐라" - 나중에 남는 건 2% 그래도 하나님이 있을까하는 의심뿐이다 “ 그러니까 느그 10년 동안 교회 다니다가 나중에 보면 뭔가 의심을 하게 된다.
그 사람은 그 당시 불교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했겠죠. “느그 불교에서 깨달은 기 있다는데 그 좌복에 앉아 10년 20년 있어봐야 깨달음 없다 그냥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할 뿐이다." "인생이라는 것은 참 믿을 기 하나도 없고 신도 없고 깨달음도 없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걸 어려운 말로 회의론 이 세상에- 진리는 없고 깨달음 확실한 진리는 있을 수가 없다. 다 느그가 늙어보면 아는데 끝까지 가보면 뭐가 확실한 게 없다.
이 사람이 이런 식으로 가르치는 겁니다.
이 사람도 워낙 언변이 출중하고 과학적으로 이야기 하니까 따르는 학생들이 있겠지요.
여러분 생각에 설마 그런 말을 믿을까 싶지만..
우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한한 종교에 사람들이 모여서 할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이 세상이 무너지기만을 기다리면서 자기만 천당 갈 것이다 하면서 지금 열심히 재산……. 수두룩 빽빽 합니다
그런 사람들 없을 것 같지요? 절대로 아입니다.
그런 걸 볼 때 여러분은 정말 천만 다행입니다 이 두 사람이 그런 사람 밑에 있었는데 이 사람들이 좀 더 컸을 때 어느 날 사리불이라는 친구가 길을 가는데 인도에 그 당시 도사들이 많았지요. 수행자들이 많았거든요.
머리 깎고 누런 가사를 입고 걸어가는 사람을 사리불이 보니까 “저 사람이 보통 사람이 아닌 기라” 도사가 승복을 입었는데 한걸음 한걸음마다 광채가 나는 소위 말하는 위의威儀 라고 하는데
아주 엄숙하고 존경스런 분위기가 딱 넘쳐나는 거라 그래서 사리불이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그래서 그 사람 가까이 가서 합장을 하고 절을 꾸벅 하고나서
“존자님은 어디서 오는 누구시기에 폼이 멋지십니까?” "도대체 누구의 제자이며 누구의 공부를 배워 그렇게 멋지십니까?" 정말 멋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이 “ 나는 부처님의 제자인 앗사지 라는 사람입니다.”
“아 그런 분이 계셨습니까?” 그러면 그 분이 어떻게 법문하셨는지 저한테 좀 가르쳐 주십시오. “
앗사지가 하는 이야기가 “나는 그 분에게 법문은 들었지만 도대체 그 분의 법문은 너무 심오해서 내가 혹시라도 그분의 법문 내용을 내가 잘못 전달할까봐 도저히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
그런데 사리자가 그 자리에서 계속 부탁하고 부탁해서 앗사지가 할 수 없이 한마디 할 수 없이 “내가 들은 그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고 일러준 것이 바로 “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하는 " 연기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저것이 있다. 결국 나라는 실체는 없다.
또는 변치 않는 영혼은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거거든요.
윤회하는 영혼 자체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나고 죽고 윤회하고 그 괴로움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의 착각이다
우리가 나서 괴롭고 늙어서 괴롭고 병들어서 괴롭고 죽어서 괴로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착각해서 스스로 받는 고통이라는 거죠.
그게 부처님 영가 법문의 핵심 취지입니다.
어쨌건 꼰다야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 건 아니고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므로 해서 이것이 있다 괄호열고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쭉 하니까 사리불이 완전히 뿅 간 거라 그래서 목건련을 찾아가서 이런 일이 있었다. 목건련이 그 이야기를 듣고 목건련도 그 자리에서 뿅 간 겁니다. 그래서 목건련 하고 사리자하고 부처님을 찾아가서 귀의를 하게 되는 거지요.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목건련은 일주일 만에 아라한이 됩니다. 대단하지요.
벌써 15,16살 때 그런 말 할 때 알아 봤다.
싹이 다릅니다. 씨가 다릅니다. 사리불은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14일 만에 아라한이 됩니다.
그래서 둘이서 우리기리만 이거 위대한 부처님께 귀의 하고 위대한 부처님의 법문을 우리끼리만 즐기지 말고 우리 대학 총장님 학원 원장님한테 이야기해야 되겠다. 자비로운 마음이 일어나니까 그런 생각이 안 들겠습니까? 그래서 둘이서 찾아갑니다.
“스승님 우리가 새로운 스승님이 생겼습니다.”
“그 분은 부처님이시고 이러이러한 법문을 해주시는데 우리가 듣고 보니까 너무 진리입디다” 라고 이야기 하니까 “산다야가 처음에 어떻게 가르친다고 했습니까?
“느그 나중에 가봐라 처음엔 그래도 .분명한 진리는 없다고 가르치는 사람이거든요.
이런 이야기 듣고 보니까 대학교 총장님 기분이 디기 상했던 거지요. 학생들이 다른 학원 간다고 하니까 원장이 기분 좋겠습니까? 디기 기분이 상했는데 이렇게 말하죠,
"느그 있잖아 알고 보면 세상에 진리는 없거든 그러니까 너희들 같이 훌륭한 학생들이라면 내하고 같이 나는 총장하고 느그는 학장하고 학교 운영하면서 같이 살면 안 되겠나“.
어차피 현명한 사람들은 부처님 따라갈 거고 어리석은 사람들은 아직까지 우리 학교에 남아 있을 거다 이래 이야기 하거든요 그러니까 목련존자와 사리자가 생각컨대 이건 길이 아닌거라
양심이 있는 도인으로서 할 일이 아닌 거라 그래서 “참 안됐습니다. 같이 갔으면 좋았을 낀데 하면서 그 대학교를 떠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건련과 사리불이 평소 워낙 뛰어난 도인들이니까 많은 도반들이 따라 가는 거죠.
그것을 보고 산자야라는 스승이 피를 토하고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억울해가지고 …….
그래서 이 때 사리불하고 목건련이 부처님께 귀의를 해서 수행을 하면서 부처님께서 이 두 사람을 전교 1.2등으로 지목을 하게 이르지요.
여러분 잘 아시다 시피 부처님의 10명의 제자들 중에서 다 자기들 특징이 있잖습니까?
천안天眼제일 설법說法제일 사리불은 뭐 제일이었습니까? 지혜智慧제일
목건련의 주특기는 뭐였습니까? 신통神通제일
목건련은 몸을 마음대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신통력이 뛰어났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얼마나 중생들을 교화하고 원력이 컸던지 늘 부처님이 가시는 방향보다 자기가 먼저 가서 사람들 다 모아 놓고 부처님 모셔서 법문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드리고 하여튼 부처님을 받들어서 외호를 열심히 잘한 거지요.
중생들을 구제하는 원력이 굉장히 컸던 겁니다.
여러분 우리 칠정례 할 때 대행보현보살이라는 분이 있죠. 보현보살님의 원래 모델이목건련존자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목건련이 워낙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서 원력 행을 하니까 중생을 구제하고자 하는 큰 뜻을 기리기 위해서 그 분이 나중에는 보현보살이 되었지 않았겠는가…….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제 목건련이 돌아가시는 이야기를 좀 해야겠습니다.
열심히 수행하다가 돌아가실 때는 어떻게 돌아 가셨나... 이 사람이 워낙 불교 홍포를 잘하고 신통력도 좋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금방 불교로 넘어 오고 특히 다른 종교 또는 다른 학원 다른 대학에 있는 사람들까지 자구 넘어 오거든요.
그러니까 다른 학원이나 총장들이 좋아 하겠습니까 안 좋아 하겠습니까?
시기 질투하는 거죠.
지금 인도에 있는 종교는 힌두교지 않습니까? 극소수의 불교가 있고 그 다음에 불교보다 더 많은 종교가 자이나-Jaina-敎 가 있어요. 자이나교의 교주도 부처님과 같은 동시대의 사람입니다. 자이나교를 만든 그 사람도 부처님과 비슷하게 태어나서 대학교 총장을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자이나교의 교도들이 목건련을 시기질투를 해서 “야 저그 너무 설친다. 저 친구 제거해야 되겠다. 자객들을 사서 살인청부를 합니다.
그래서 ?린자들이 목건련이 가는 장소마다 린자들이 숨어서 따라가는 거죠
목건련이 누굽니까? 신통제일 아닙니까? 그러니까 다 알고 몸도 뽕 하고 딴 데 가서 나타나니까 도대체 잡히지 않는 거라
목건련이 갑자기 회의감이 들었답니다.
“내가 부처님의 진리를 깨닫고 불쌍한 중생들을 위해서 이렇게 내가 몸소 실천해서 알려주고 하는데 왜 진리를 행하는데 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죽이려고 할까? “ 의문을 갖게 된 겁니다.
혹시 전생에 뭐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전생을 바라보니까
아 목건련 자신이 전생에 살생을 너무 많이 했던 거라
그래서 최근 전생에서 그렇게 힘들게 죽는…….
그 이전의 전생을 들어서
그래서 목건련이 암살자들의 덫에서 3차례 정도는 신통력으로 빠져 나왔지만, 그것을 깨닫고 나서는 “아 이것은 인과구나 내가 전생에 생명들을 무참하게 죽여서 내가 받아야 될 과보구나 그만 4차 시기엔 술술 달아난다.
영축산 언덕에 끌려갑니다.
거기서 암살자들한테 무참하게 경전에 의하면 몸이 99%짓이겨질 정도로 훼손되어 죽게 되는 거지요.
그런데 용케 시체가 다된 몸을 이끌고 한 가지 목적 사리불을 만나기 위해서 사리불을 만나지 않고는 눈을 못 감겠는 거라
그래서 시체가 다된 몸을 이끌고 친구인 사리불을 찾아 갑니다.
“친구야 내가 지금 죽게 됐다”
사리불이 보니까
사리불이 신통력으로 보니까 친구와 나와의 관계도 있고 부처님과의 인연 관계를 보니까 전교 1,2등하는 제자들이 부처님보다 먼저 죽을 운명이라 보니까
그래서 사리불이 목건련한테 이야기 합니다.
“니 좀 기다려라.” 니 좀 기다리라 하고 사리불이 먼저 입적합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죽는지…….(갑자기 기억이 안 납니다)
그 소식을 듣고 사리불이 먼저 입적을 하고 그 다음에 목건련이 따라서 죽지요.
그러고 나서 3개월 뒤에 부처님이 돌아가십니다. 어떻게 보면 불효한 제자들입니다. 스승보다 먼저 죽었기 때문에 …….
목건련의 일생을 간단하게 말씀 드리고 있는데 재미있지요? 여러분 눈빛을 보니까 새록새록 합니다. 백중이야기로 돌아가서
백중하고 목건련은 무슨 관계인가 ?
부처님 법문을 듣고 나서 일주일 만에 깨달은 분이 목건련이고 14일 만에 깨달은 분이 사리불인데 이 얼마나 뛰어난 제자들입니까?
수행을 열심히 하고 포교를 열심히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돌아가신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궁금해진 거라
아버지는 그 지역 유지이면서 아주 훌륭한 일을 많이 해서 하늘나라에 계신데 어머니를 보니까 지옥 중에서도 아귀들이 가는 지옥 배고픈 귀신들이 가는 지옥에 떨어져서 거꾸로 매달려 있어
여러분 거꾸로 매달려 있으니까 뭘 줘도 먹습니까?
목구멍으로 넘기고 싶은데 안 올라가지요 . 아주 환장 하는 겁니다.
그래서 아귀라 …….
그 아귀 중에서도 지옥 중에서도 배고픈 귀신들이 가는 지옥이 있나 봐요. 거꾸로 매달려 있는 과보를 받는 지옥이라
이 엇을 당시 인도 사람들이 뭐라 했느냐 우란분이라는 꽃이 있었대요. 우란분 꽃
이 꽃은 꽃이 위로 안 보고 거꾸로 매달려 있는 거라.
그래서 우란분이라는 말은 우란분이라는 꽃 이름에서 온 거다.
우리가 뭔가를 계속 바라보고 남편 얼굴만 보고 사는 사람들을 뭐라 합디까.
해바라기라 카든가
해만 바라본다고 해바라기라 하듯이
이 우란꽃은 땅만 보고 있는 거죠. 우란분이라는 말은 거꾸로 매달린
꽃에서 이름을 따온 거니까 거꾸로 매달렸다는 것입니다.
우란분 절이라는 것은 추석명절 할 때 절기를 이야기 하는 것이고 우란분재라는 것은 그냥 닦는다. 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천도재 같은 것 지장재일 할 때 닦는다.
지장보살 기리면서 닦는 날을 지장재일 관음보살님 생각하면서 닦는 날을 관음재일 우란분재는 거꾸로 매달린 것을 닦는 날입니다.
그러면 목건련 어머니는 어쩌다 그런 일을 당했는가.
경전에 그런 이야기가 있지요.
지역의 유지였던 목건련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수많은 재산을 남겨 주시면서 1/3은 불법을 믿는 스님들을 위해서 쓰고 1/3은 생활비 1/3은 이런 식으로 해서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목건련도 장성해서 뭔가 사업을 해서 집안을 일으켜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길을 떠나지요.
길을 떠나서 장사를 하며 道을 닦고 열심히 살다가 3年 만에 집에 돌아왔는데 어머니가 영 안 좋게 되어 있더라.
나중에 알고 봤더니 어머니가 스님들을 봉양하라는 아버지 유지도 지키지 않고 혼자서 다 즐기는데 탕진을 했다.
그 과보로 해서 아귀도 지옥에 떨어졌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목건련이 지옥에 빠져 있는 어머니를 보고 자기 신통력으로 어머니를 나라는 것은 없는 것이고 매달려 있는 어머니도 사실은 무아니까 없는 거잖습니까 ?
스스로 과보를 받아서 업은 스스로 짓고 과보도 스스로 받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 마음을 풀게 되면 천상을 가든 해탈을 하든 그렇게 할 건데 자기 업이 워낙 치중하다보니까 아무리 진리를 설해줘도 못 알아듣고 마음을 바꾸지를 못하는 거죠.
불교는 마음공부잖습니까?
우리가 공부를 하는 것은 마음 바꾸자고 하는 내용들입니다. 그걸 자꾸 일러주는 겁니다. 그런 이야기를 해줘도 어머니가 꼼짝도 못하거든요. 너무 업이 심해서 신통제일인 목련존자가 아무리 용을 써도 안 되는 거라 어머니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 때문에 “부처님 내가 아무리 해도 안 됩니다."
말씀을 드리니까 부처님께서 “아~니 혼자 힘으로 안 된다면.” '
부처님께서 하안거가 끝나는 해제 날 그 날이 바로 음력 7월15일이다.
인도에는 여름이 장마철이 있기 때문에 우안거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그것을 따라서 하안거를 하죠. 우리는 더워서 안 움직이는 거고 인도는 비가 매일 오니까 벌레들이 기어 나올 수가 있죠. 그러면 밟을 수가 있죠.
' 빗물에 흙탕물이니까 수행자들이 길가다가 물을 떠먹는데 먹다가보면 설사병이 나고 영 건강에 안 좋을 수가 있다 말이죠.
출가 수행자들은 원래 움직이면서 탁발하고 수행을 해야 되는데 비오는 인도의 우기만큼은 조용히 숨어서 자기 편안한 자리에서 3개월6개월 수행하자 그래된 것입니다.
3개월 동안 안거 수행을 열심히 해 놓으니까 스님들 집중력이 최대한도로 좋아지는 거죠.
그래서 부처님이 이야기를 합니다.
“음력 7월15일 날 1000명의 스님들에게 공양을 해라.” 대중공양이라는 제도가 바로 이 때 생겨난 것입니다.
여러 스님들에게 여러 수행자들에게 좋은 음식을 만들어서 올리는 것이 부처님의 지시에 의해서 목건련이 최초로 실시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목건련이 그 때부터 탁발을 하기 시작합니다. 온 동네를 돌면서 탁발을 해서 목건련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주위의 도반들이 도와주고 해서 1000명이라는 숫자도 상징적이겠지만 많은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고 공양을 받은 스님들은 또 반대로 뭔가 해줘야 될 의무가 있어.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 마음을 써 드려야 되죠.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 시식을 한다. 법보시를 하는 겁니다. 요즘 우리는 법보시를 책을 누구한테 권하거나 주는 것을 법보시라고 하는데 진정한 보시는 진리를 법을 주는 것입니다.
도 닦은 스님들이 앉아서 같이 법문을 일러주고 거기에 마음을 실어주는 것이 법시 도는 법보시다 그 자신뿐만 아니라 1000명의 도반들의 에너지에 의해 재를 지내고 '
자기 어머니가 지옥에서 천상에 태어났다는 그것 때문에 그 때부터 음력 7월15일 날 백중 천도재를 올리게 되었다는 백중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백중이라는 말은 뭐냐 흰 백자에 무리중자를 쓰기도 하고 일백백자에서 일을 떼고 나면 흰백자지요. 흰 백자에 거듭나는 중자를 쓰기도 하는데
인터넷 백과사전을 뒤져봤지만 정확한 단어의 유래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주장하기를
백종이라는 말이 맞다 왜냐하면 음력 7월15일쯤 되면 농부들이 열심히 해서 백가지의 과일들이 결실을 보는 그 사이 농부들이 잠시 허리를 펴는 날이래요.
그래서 그 날 한창 땡볕이긴 하지만 농부들이 허리펴고 곡차도 한잔하고 축제 분위기에 조상들 묘지에 가서 절도 하고 그랬다 그래요.
우란분절이나 백중 이런 날이 중국의 도교라든지민간 신화하고 같이 합쳐서 7월15일 절에서는 백중기도를 올리고 민간에서는 바쁜 농부들이 잠깐 한숨을 돌리는 날이었죠 농번기가 끝났으니까…….
百中 百種
백중인지 백종인지
어떤 사람들은 흰 백자는 양기를 뜻한다는 주장도 있고 양기가 중첩됐다. 중첩됐기 때문에 귀신들 천도하는데 좋은 날이다. 이 정도 감만 잡고 계셔도 되겠습니다.
곁들여서 목건련 존자 이야기 하나만 더하겠습니다.
목건련존자는 부처님의 10대제자 가운데서 신통제일인데 목건련존자의 일생을 통해서 우리가 뭐하고 인연이 되는 겁니까? 바로 우란분절 백중기도와 인연이 되고요.
또 한 가지 목건련존자가 우리에게 남겨준 것은 인자들의 공격을 3번이나 받아서 신통력으로 벗어났는데 네 번째는 어떻게 했습니까? “아 이 건 과보구나 내가 불법을 홍포하고 불교를 위해서라면 차라리 내가 순교하겠다"는 마음을 내는 최초의 순교자라로 볼 수 있습니다. 최초의 순교자 여러분 최근에도 조계종 스님 중에서 순교를 하신분이 계시죠. 문수스님
그 분이 당신의 몸을 잘 태우기 위해서 불을 붙이기 직전에 휘발유를 많이 드셨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하여간 탁 앉으셔서 합장한 채 정말 말씀을 드리지 못할 정도로 대단하신 일인 것 같습니다.
문수스님처럼
목건련 그 스님도 그 당시 불법 홍포에 의해서 오는 과보기 때문이죠. 자기가 그렇게 나서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눈에 띠게 안 했으면 다른 스님들도 있는데 꼭 그 사람을 죽이려 했겠는가.
“아 과보구나 내가 불교를 홍포하기 위해서 오는 거니까 내가 그냥 순순히 응하겠다고 하는 것이 바로 순교입니다.
목건련존자는 우리에게 우란분절 인연을 맺어주시고 불법을 홍포 하면서 목숨을 걸 수 있는 순교의 의미를 연결시켜준 훌륭한 부처님의 제자다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우란분절 백중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요 다음다음 일요일은 영가와 사람이 죽어서 어떻게 태에 들게 되고 왜 49재를 지내는지 49재는 효력이 있는 건지 우리는 49재를 지내는 동안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런 내용을 말씀 드리고 그 내용이 끝나고 나면 법요집에 나와 있는 경전을 가지고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백중은 음력6월18일(7월29일)목요일입니다.
관세음보살 ()()()
법문/청호스님(서울동대문도량 주지) 받아쓰기.사진/동안(서울동대문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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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
부처님 가피 가득한 도량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 잘 봅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법문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기자님 탁월하십니다..ㅎ 옆에서 직접 듣는거 보다 더 재미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