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IMSA 월드마스터스챔피언십 혼성페어전 정상에 오른 신진서ㆍ최정 페어. 2017년에 이어 2연속 우승이다. |
2019 IMSA 월드마스터스챔피언십
한국, 바둑 종목 3연속 종합 우승
(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신진서ㆍ최정 조가 또 한 번 우승 호흡을 맞췄다. 18일 중국 허베이성 헝수이시 이가일호텔에서 열린 2019 IMSA
월드마스터스챔피언십 혼성페어전 결승에서 신진서ㆍ최정 조가 대만의 린리샹ㆍ바이신후이 조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최대 난적 미위팅ㆍ위즈잉 조를 꺾고 우승 행진에 속도를 붙인 신진서ㆍ최정 조는
4강에서 대만의 왕위안쥔ㆍ헤이자자 조를, 이어 결승에서 린리샹ㆍ바이신후이 조를 완파했다. 바둑TV 최명훈 해설자는 최정 선수의 여유와 신진서
선수의 날카로움이 조화를 잘 이루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신진서ㆍ최정 조의 우승은 2연속이다. 직전 대회였던 2017년에도 중국, 대만 팀들을 꺾고 패권을 차지한 바 있다. 혼성페어전의 우승상금은
1만2000유로(약 1600만원).
이 밖에 순위결정전 결과 3위는 대만의
왕위안쥔ㆍ헤이자자, 4위는 러시아의 일리야ㆍ나탈리아 조가 차지했다. 이어 5위는 중국의 미위팅ㆍ위즈잉, 6위는 슬로바키아와 프랑스 선수로 구성된
파볼ㆍ아리안, 7위는 일본의 무라카와ㆍ뉴에이코, 8위는 미국의 에릭ㆍ린쉐펀 조.
결승전은 2시간 17분, 158수 만의 불계승. 최후는 불리한 린리샹ㆍ바이신후지 조의 승부수에 대마를 잡고 끝냈다. |
국제마인드스포츠협회(IMSA)가 주최하는 2019 IMSA 월드마스터스챔피언십은 바둑, 체스, 브리지, 체커, 중국장기 등 5개 종목의 17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인 마인드 스포츠 제전이다.
3개 부문으로 치른 바둑은
한국이 혼성페어전과 여자단체전을 우승함으로써 남자단체전을 우승한 중국에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 5개 부분에서 경쟁한 2017년 대회에서도 4개의
금메달을 석권, 금메달 1개에 그친 중국을 압도했었다.
결승전 대회장 모습. |
준우승을 차지한 린리샹ㆍ바이신후이 페어. |
3위로 활약한 왕위안쥔ㆍ헤이자자 페어. |
4위에 오른 러시아의 일리야 쉭신ㆍ나탈리아 코발레바 페어. |
5위에 머문 중국의 미위팅ㆍ위즈잉 페어. |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