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에 대한 오해가 이제 좀 많이 없어 지셨나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육우하면 사람들이 젖소를 생각하시더라구요.
육우는 젖소가 아니구요.
고기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 수소입니다.
얼룩소가 수송아지를 낳으면
한우와 같이 전문적이 사육방법으로 비육시켜 전문 고기소 "육우"가 되고
암송아지를 낳으면 키워서 우유를 생산하는 "젓소"가 됩니다.
육우는 수입소도 아닙니다.
육우는 우리땅에서 태어나 우리농가가 정성껏 키운 국내산 전문 고기소 입니다.
도축즉시 냉장유통 되는 육우는
한우와 같은 전문적인 비육시스템으로 키워지고 있으며
한우보다 성장이 빨라서
사육기간이 짧아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답니다.
마늘 잔뜩 넣고 소스만들고
육우 등심 구워 푸짐하게 스테이크 파티를 했네요.
정말 고기 한동안 생각나지 않도록 실컷 먹었네요.
육우등심 갈릭스테이크.
우리소고기에서 보내온 육우등심과 양지 입니다.
개체식별번호는 국내에서 사육하는 모든 소에 부여하는 고유번호로
사람으로 치면 주민번호와 같은 거랍니다.
우리소고기에서 보내온 육우등심...1kg로 스테이크를 했답니다.
1.5센티 두께의 두툼한 등심 3덩이를
키친타올에 올려 핏물을 좀 닦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허브솔트 2작은술을 앞,뒤 고루 뿌려 밑간을 해주었습니다.
워낙 덩이가 커서 고기를 겹쳐 두었습니다.
통마늘 4개를 준비해 겉에 지저분한 껍질은 좀 벗기고
물에 가볍게 한번 씻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뿌리쪽을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늘에 포도씨유를 살짝이 발라
예열된 오븐 180도에서 20분정도를 구워 줍니다.
스테이크(A1)소스 4큰술,케첩 2큰술,청주 3큰술,물 3큰술,
간장 2큰술,설탕 2큰술,꿀 1큰술,허브솔트 1/2작은술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달군 소스팬에 포도씨유 1큰술을 두르고
슬라이스로 자른 마늘8쪽을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소스를 붓고....
바글 바글~ 끓여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좀 발라 주세요.
그리고 밑간한 등심을 올려 구워 줍니다.
앞,뒤로 고기를 구워 준 후....
먹기 좋게 가위를 이용해 잘라 주었습니다.
접시에 구운 등심을 담고
준비한 소스를 위에 뿌리고
구운 마늘을 옆에 함께 담아 주시면 된답니다.
등심은 기름이 많은 부위라 고소하면서 씹는 맛이 있지요.
통마늘 오븐에 구워 드시면 요것도 맛있어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과 공감 남겨 주시는 우리 이웃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