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게 감각적으로 눈으로 보며 느끼고 움직이는 것!!!
온통 주름투성이의 얼굴 나도 이제 나이가 먹어가는가 보다.
몸을 유연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방법은 긴장하지 말고 보고 느끼고 반응하고
45년을 무언가를 하고 보냈다. 분명 사람들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몸의 움직임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가장 어렵다.
사실 용융지를 보고 천천히 반응하게 만들기 위한 사전 정리 작업이다.
내가 말한대로 50% 정도만 따라하면 손과 몸에 다른 움직임을 주며 아크포인트를
유지해주면서 아크현상을 느끼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전류, 전압의
크기와 아크포인트, 용융지의 퍼짐성과 와이어돌출길이, 아크의 안정성의 관계,
용접속도, 작업각과 진행각을 어떤각으로 유지할 때 내가 원하는 폭과 높이의 용접비드가 만들어지며, 선급시험 외관검사 합격기준과 용접조건, 용접결함의 방지법,
21~40일차 까지 선급시험대비 용접연습의 대부분이며 정교한 움직임,
몸과 손의 움직임에 대한 교정작업을 계속하게 된다.
조별학습으로 2명이 검사를 받고 자세연습, 이면비드교육을 동시에 실시해서
동일 용접기 동일 전류를 사용해도 용접비드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느끼게하고,
하루에 3~4번 정도 동일한 용접자세에서 용접법을 시범을 보여주어 수직, 수평자세
맞대기용접의 핵심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수평중간층과 수직중간층에서는 어느정도의 발전적으로 변하고 있다. 하지만 이면비드 용접에서 용착금속의 양을 줄이기에는
많은 자세연습이 절실하다.
용접중 긴장을 하면 전체를 보지 못한다. 그래서 동료가 필요하고, 대화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이야기, 교사가 필요하다. 시범도 보이고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긴장할 필요는 없다. 처음부터 모두 다 잘하면 교사가 필요치 않다. 교사가 있는
이유는 여러분이 잘 안되는 것을 하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혼자하는 것 보다 여럿이 팀웍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변화는 시작되었다. 그 동안은 용접이론을 중요시 했다면 지금부터는 반복숙달훈련이다.
많이 용접해 보고 몸으로 느끼는 단계, 10번 용접해서 8번 성공해야 선급시험을 볼 수 있다. 그래도 합결율은 50%정도 이다. 좀 더 적극적으로 교육훈련에 임할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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