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22일 경강선 ktx개통으로.
서울과 강릉이 시간반때로
빠르고 가까워진 경강선.
옛 추억의 청량리발 강릉 완행열차의
느릴 미학을 즐겨 볼려고.
이번에는 중앙선. 태백선. 중부내륙선 영동선 무궁호.백두대간협곡열차.타고.
청량리.원주.제천.영주.춘양.분천.승부.철암.동백산(태백)도계.삼척.정동진.
강릉역. 진부(ktx)평창.만종.양평.상봉.청량리를 거치는 1박2일 나홀로
열차여행을 다녀온 기행기 입니다.
첫째날
썰 본가에서 아침 7시출발
지하철 6호선과 3호선 1호선를이용.
오전 8시10분 청량리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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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밝아오는 이른아침 청량리역도착 이젠 강릉을 ktx로라는
알림 현수막이 큼직합니다.ㅎ
존 세상 살고 있어요.
옛날70년도초에 키타 항개와 배낭항개들 매고 삼삼오오 강릉길 완행열차로
밤샘8시간 여행 할 때가 어제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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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때 달려갈수 있는 강릉 동해바닷가.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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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8시50분 부산 부전으로 가는
중앙선 무궁화호.
이렇게 옛 강릉 가던길 마지막으로
몸소 체험 하고저 .
새벽부터 소적새(놀자)는 울었나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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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살짝 눈발이 시골 풍경을 더 울스년 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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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출발 2시간반만에 도착한.
단양역.옛 단양역은 충주땜수몰로 이곳으로 이전.지금은 열차 직선화 공사로 조만간 새로운 역사가 생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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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을 찍고 열차는 소백의 준령
소백산 줄기인 죽령터널 약4.5Km의
길이를 고도의 높이로 인하여
스프링 꼬이듯 원영을 그으며
순간의 고도차가 있는 희망사역에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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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
참 늘자연인 한테는 옛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희방사역은 현재와 과거를 공존하는 역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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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방사에 도착한 무궁화호는 숨을 고른 후 풍기.영주역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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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청량리역을출발 도착 정시인
11시 51분에 경북 영주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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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중부내륙선를 갈아타기 위하여.
쨈시간 영주역사를 들러보았죠.
영주역.!
영주역은 내륙의중앙 철도요충지 이기도 하죠.
이곳에서는 서울.부산.강릉.충주의 분깃점이기도 했고.
지난날 차량교통이 원할하지 않을때는 최고의 안전하고 빠른교통수단을 제공 했던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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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역사를 들러보고.
정시에 도착한 중부내륙선
12시 26분 출발
분천도착 13시 23분
O-train 관광열차로
V-train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기위하여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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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여행의 최고의 간식 삶은계란.
간단한 점심간식입니다.
정말 옛추억과 정취에 취해봅니다.
이맛에 열차 여행을 하는거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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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경북 봉하의 춘양역
춘양?
춘양은 주변산이 해발 1천미터가넘고
춘양면은 5백에서 천3백미터의 높이에 있는 고지에 있는 오지입니다만
지금은 오지라고 이야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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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역 12시26분 출발
분천역 13시23분에 정시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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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분천역사를 들러보고.
분천역사는 철도 현대화 차량의 보급으로 폐역직전 백두대간 협곡열차.
관광 컨텍츠개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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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이러한 오지가 있을까?
낙동정맥의 트레일.
청청이란 표현이 딱 맞는곳 이기도 합니다. 분천역에서 양원역까지
2시간반의 트레킹코스가 있는데.
저는 지난 여름에 다녀 왔지만
정말 환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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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 역사주변에서 간단한 주전부리로
허기를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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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역에서 13시52분발 V tnain
오픈 관광열차로 태백협곡 관광 합니다.
주변 경관이 눈이와야 딱인데...
올 겨울에는 예년에비해 눈이 쌓이지 않어서.관광객도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한국판 알프스의 협곡
이라고하는데.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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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어서 을스년 스럽고 쓸쓸해보니는
낙동강 상류이 협곡지류 감싸며 돌고 있는 협곡열차.
관광공사.철도청에서 기차여행1순의로
지정한 백두대간 협곡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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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승부역에내려 막걸리먹고 놀다 협곡 열차를 놓쳐 담 열차인 부산(부전)에서 올라온
무궁화호로 갈아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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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역 15시18분 출발 태백의 분깃점 동백산역.찍고 고도차가 높은 이곳부터는 원형 터널돌고 돌아 도계도착후 동해바다가인 정동진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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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청량리 출발 8시간만에 보는 탁트인 동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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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에 17시 20분 정시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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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으로 진입할수 있는 전국철도노선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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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직선.현대화 공사로 인하여
정동진에서 강릉역까지는
써틀뻐스가 열차시간에 맞쳐운행합니다.
대인 2천량 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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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표 끊어가지고 승차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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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오전 8시50분 무궁화호출발
영주역 오전 11시51분도착.
영주역 오후 12시26분 O tnain 출발
분천역 오후 13시23분 도착.
분천역 오후 13시52분 V tnain 출발
철암역 오후 14시57분 도착
철암역 오후 15시18분 무궁화호 출발
정동진역 오후 17시03분도착
정동진역 오후17시20분 써틀뻐스출발
강릉역 오후17시 50분 도착
집출발 딱 10시간만에 도착한 강릉
KTX역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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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행의 끝은 먹방이지요.
착한가격에 맛이있는 강릉에서
유명한 해물과한우집에 들려.
곡주와 개인적 취향에 따라
해물 한우탕으로 만찬를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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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을 위하여 모텔에 들리니 초저녁에 나홀러는 숙박을 않이됀다고 합니다.ㅠ
뭔일이니.
숙박 할려면 오후11시 이후 입실하란다.
정말 뭔일이니?
그래서 근처 찜방에서 숙박1만냥하는
착한가격에 긴 여행의 끝자락은 숙면이다.
숙면을 취할려하니 취객때문에
스트레스 천프로 받고.
맬뜨는 해돋이 본다고.경포해변으로
택시타고
달려갔지만 타임을 놓쳐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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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197A505A596A2D0E)
날씨가 얼마나 춥던지
타트라포스의 바다물이 얼어습니다.
참고로 이날 강릉의기온이 영하8도 였지요. 겨울이면 북태평양 해양성 기후로 폭설은 있어도 한파는 없는지역인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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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99279F505A596A303E)
이틀날 강릉해변을 찍고.
12시 정각에 강릉역출발 서울역행
KTX로 입경하기로 했습니다.
12월 22일 상업운행시작후
첨으로 타보는 경강선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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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15분정도 달리니 진부(오대산)역에 정차.
이쁘고 친절한 여객전문님.
안내에따라 평창송어 축제장
들리려고 하차했죠.
여행의 방랑자와 인증샷 지금도
많은 여행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겠죠.
고마워요 전무(차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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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에 가면 꼭 들리는 집이있어요.
산채 두부전골 백반집.
역시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치않어었요.
변했다면 가격이 쫌 올라는데
다른 가성비에 비하면 최고의.맛과
가성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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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평창송어축제.
옛년에비해 축제의 문화가 좋아젔습니다.
동계 올림픽 영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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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에서 먹고.놀고. 즐기고.겨울나들이 끝내고
오늘도 만보를 걸었네요.
귀경은 14시50분 열차.진부역출발 이였습니다.
그러나 진부에서 이것.저것 즐기고 놀다보니.
헐!
송어 축제장에서 진부역까지 약2.5km의 거리를 운동삼아 걷다.
예약한 ktx열차를 5분늦께 도착 놓쳤습니다.ㅠㅠ
다시 현장에서 취소수수료 지급하고
모바일로 재예매
16시30분 진부역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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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횡성.만종.상봉.찍고 출발 1시간15분만에 청량리에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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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옛 강릉행 열차길 타고 여행하기를 청량리역전에서
갈무리 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게 여행할수있는 조건.
건강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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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놀자님 고생 많았슈.
겁나게 부러운 1인입니다.
언제 배낭 들처매고 꼭 그 코스 함 댕겨 와야 겄구만요.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ㅠㅠ
고생이라면 떠나지를 않았겠죠.
느린미학이라고나 할까요.
요즘세상이 너무나도 빠르게지나니
하루의 시간을 길게 써볼려고 다녀왔습니다.
겨울철 완행열차의 여행 나름 재미가있어요.
긴시간 여유있게 좁은공간에서 여행하다보며.
정서가 같은 길동무도 만날수 있고요.
이날 울산에서 왔다는 나홀의 여행 매니아도 같이할수 있어답니다.ㅎㅎ
한번 떠나보세요 배낭 한개 카드한장 들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