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죽지랑가(慕竹旨郞歌)
지난간 봄 그리며
못 잊어 우는 이 시름.
아름다운 자태여!
세월 따라 흐려지는구려.
눈 깜짝일 사일망정
만나 뵈었으면.
낭을 그리는 이 마음
쑥대 구덩인들 편히 잠들리!
- 향가 득오작-
첫댓글 선조들의 여유있고 애뜻한 마음을 읽을수 있는 향가네요
첫댓글 선조들의 여유있고 애뜻한 마음을 읽을수 있는 향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