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저는 21.6월과 7월 두차례 코로나 백신 맞은 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고, 어떨때는 짓누르는 느낌이 있어 </p><p>병원검사를 했습니다.  심장CT, 24시간 홀터검사, 심장초음파 등등 다 검사했으나, 이상없다고 하는데 제 증상은 그대로 였습니다.</p><p>결국 최종 불안장애로 진단한후 지금까지 2년 정도 불안장애 약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별탈없이 지내면서 생활습관도 꾸준히 걷기운동도 하고, 술, 담배도 완전 끊었습니다.</p><p> </p><p>그러던 중 이달 7월초부터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고 짓누르는 느낌이 과거 격었던 상태와는 좀 더 안좋은 듯한 느낌으로 아팠고,요골동맥을 재어보면 맥박이 수시로 한번씩 건너뛰었습니다.</p><p>그래서 즉시 노태호 바오로내과에 가서 72시간(3일)패치 붙여 심전도한 결과 심방조기수축 진단을 받았습니다. 교수님께서 조기수축이 2,300회 정도 나온다면서 심장초음파를 찍어보고 약을 처방하던지 결정하자고 하시면서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괜찮다고 하여 약 처방 없이 6개월후 다시 심전도 검사하기로 하고 진료를 마쳤습니다.</p><p> </p><p>그럼에도 저는 계속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고 짓누르는 느낌이 지속되어 재차 노태호내과를 방문하였는데, 의사님은 그건 불안장애로 인한 증상이다라고 하시면서 너무 걱정하지말라고 하셨습니다.</p><p> </p><p>그러다가 우연히 맨발걷기에 대한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 맨발걷기가 심혈관질환에도 아주 좋다는 사례들이 올라오고 박동창 선생님이 쓰신 맨발로 걸어라는 책도 사서 읽어 보고 있습니다.</p><p>그래서 저도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심정으로 맨발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4일차에 접어들면서 위 증상이 사라지고 잠도 잘 잤습니다. 참고로 저는 절대 위 책 광고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p><p> </p><p>체계적으로 맨발걷기를  지속적으로 하고자 어제 2023.07.24 에는 파상풍 예방접종도 맞았습니다.</p><p>현재까지 상태로만 본다면 최소한 저한테만큼은 맨발걷기가 현재까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p><p>저와 같은 증상을 겪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p><p> </p><p>모두 건강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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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발바닥전체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서 심장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젊은 분이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발상처로 낭패를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학교운동장등,, 보다 안전한 곳에서 하시면 어떨까싶습니다..
맨발걷기 시작은 2023.07.20부터 시작했습니다. 7월초부터 가슴답답하거나 짓눌리는듯한 느낌과 특히 아침에 눈 뜨면 막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심방죄기수축진단은 2023.07.06) 그래서 한의원 침치료와 맨발걷기를 같이 시작했는데 시작한 담날부터 시작전 대비 위 증상들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침 치료효과인지 구분이 어려워 현재는 침치료도 보류하고 있는데 컨디션이 좋습니다. 제가 진료받은 노태호 원장님은 부정맥이 있지만 불안장애 때문이라고 하셨고. 2년 이상 불안장애약을 복용해왔는데 별 증상이 없다가 이달 7월초. 위 증상이 나타나서 진료받은 결과 심방조기수축 진단 받았고, 침치료와 맨발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시작한 계기는 원장님이 별다른 약처방없이 6개월후 다시 검사해보자고 해서 마냥 기다릴수없어 걷기등을시작했습니다. 글이 너무 장황해줬네요.
첫댓글 저는 심방세동 발작시 산책수준의 걷기가 효과가 있었고,
최근에는 둥근 목봉(직경7cm)에 올라 발바닥을 지압하면 발작시 심방세동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물론 잠시 진정시키기위한 임시방편입니다. 결국 약도 잘 안듣고 시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잘 치료되시길 기원합니다.
맨발걷기가 분명 도움은 됩니다.
하지만 좋다고 해서 1여년 가까이 맨발 걷기를 하였으나 산책로가 깨끗한 곳은 없습니다. 개배설물에 유리조각 못등이 생각보다 많고 찔리는 곳이 많습니다.
깨끗한 산책로가 있으면 적극 추천합니다. 제경우에는 걷기 + 땀흘리는 운동이 더 편했습니다.
네, 그래서 저는 파상풍 예방 접종을 했습니다. 1회만 접종하면 되고 10년 주기로 접종하면 된다고 합니다.
비용은 3만원이 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매일 매일 조금씩이지만 분명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조금씩 받고 있습니다.
@행복한 삶61 추가로 항체 형성은 파상풍 접종후 2주에서 한달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항체가 생겼는지 여부는 보건소 또는 접종 받은 병원에서 검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맨발로 발바닥전체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서 심장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젊은 분이면 큰 문제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라면 발상처로 낭패를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학교운동장등,, 보다 안전한 곳에서 하시면 어떨까싶습니다..
제가 전문적 지식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맗씀하신 갓도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증은 학교 출입이 제한적이어서 그나마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구입한 "맨발로 걸어라 " 라는 책도 열심히 탐독중입니다.
저도 잠깐씩 하는데 좋은 방법같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발에 모든 장기가 다 연결되있다고 합니다. 걷는것 자체가 오장육부를 운동시키는거라 좋다고 하는데(특히 소화기에) 맨발로하시면 더 건강해지실것 같네요. 좋아지신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건강한 생활님도 늘 건강하실줄 믿습니다.
맨발걷기 후 증상 안나타난지가 현재 며칠 정도 되셨는지요?
맨발걷기 시작은 2023.07.20부터 시작했습니다. 7월초부터 가슴답답하거나 짓눌리는듯한 느낌과 특히 아침에 눈 뜨면 막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심방죄기수축진단은 2023.07.06)
그래서 한의원 침치료와 맨발걷기를 같이 시작했는데 시작한 담날부터 시작전 대비 위 증상들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침 치료효과인지 구분이 어려워 현재는 침치료도 보류하고 있는데 컨디션이 좋습니다.
제가 진료받은 노태호 원장님은 부정맥이 있지만 불안장애 때문이라고 하셨고. 2년 이상 불안장애약을 복용해왔는데 별 증상이 없다가 이달 7월초. 위 증상이 나타나서 진료받은 결과 심방조기수축 진단 받았고, 침치료와 맨발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시작한 계기는 원장님이 별다른 약처방없이 6개월후 다시 검사해보자고 해서 마냥 기다릴수없어 걷기등을시작했습니다.
글이 너무 장황해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