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아차산 산행

[8th 이동구]

1. 일시: 2024.3.9(토요일)

2. 장소: 용마산~아차산

3. 산행시간 :  10: 20~15:00(4:40분)

4. 날씨: 맑음

5. 인원: 홍성호,도현남,이병호,김광식,김영권,고용선,이동구,송요헌,최태영,황치경,손미연,한유미,김재오(13명)

6. 산행기

서울 중랑구 용마산을 올라 광진구  아차산으로 내려서는 짧지만 아기자기한 산행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용마산( 348m)은 골재 채취로 모양이 파손되어 있지만 그곳에 공원을 조성하고 클라이밍 암장과 폭포를 설치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용마산 공원에서 산행을 준비하며

산행은 공원에서 우측 등산로를 따라오르며 오를수록 서울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넓기도 넓은 서울  모습이 비추고 가까이 중랑천도 보인다

정상으로 가는길은 나무계단이 조성되어 무난이 오를 수 있으며 날이 좋아서 인지 상춘객들이 많다.

요즘 정상석은 어디를 가나 산에 어울리지않게 거대하다. 용마산 정상석에서 기념 촬영은 사람이 많아 줄을 서 기다린 다음 급하게 찍고 자리를 비켜주어야 한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서서 양지 바른 명당을 잡아 쉬어 간다.

창희가 홍어회,영권형이 족발 외 많은 분을이 음식을 준비해 담소를 나누며 음식의 맛을 느낀다.

갈림길에서  아차산으로 가야되는데 우린 망우리로 향하는 나무계단을 한참 내려오는 우를 범했다.

다시 일명 깔딱고개라는 나무 계단을 올라 원점으로 돌아왔다.

아차산으로 가는길은 소나무가 참곱다.

솔향 사이로  보이는 한강은 가히 절경이라 ..

쉬어가며 막걸리 한잔 하고 싶다.

지금은 산성을 개발하고 있어 가림막을 설치해놓은 곳이 있지만 정말 경치가 좋은 산이다.

아차산성 4보루터도 올라보고 산성도 보며 내려서니 어느새 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산행을 마치고  못다한 아쉬움을  막걸리로 채워간다.

수고들  했읍니다.......

[30th이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