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면향우회"
일시 : 6월8일(금)
장소 : 고향집칼국수
무안면,밀양읍,삼랑진 이어서 이강범회장님
모시고 상남면향우회 다녀왔습니다.
먼저 도착해서 한분한분 도착 하시는 분 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간담회를 시작했습니다.
4개 읍면을 다녀와서 느끼는 부분은....
해를 거듭 할수록 향우회 모임이 힘들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신성식 상남면회장님께서 준비하신 유인물 보고 감탄했습니다.
6년전 상남면향우회에서 버스로 고향 답사했던 모습 사진과
상남면 독립운동가 최수봉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몰랐든 역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독립운동가 최수봉 열사는 1919년 윤세주, 윤치형 열사와 함께
밀양장날 만세운동을 주도하였으며 다음해인 1920년 12월 밀양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본경찰 추격을 피하다가 급하여 밖에 있는 황모가에
들어가서 25cm 길이의 단도로 10cm 가량 복부를 찔러 중상을 입었다.
그러나 경찰이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치료를 하여 부산도립병원에
입원시켜 2주일 치료후 심문을 시작했다.
그는 동료의 이름을 거명하지않기 위해 혀를 깨물어 잘랐으며, 1921년 7월 8일
대구형무소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처형을 당했다. 향년 28세 나이다.>>
재대구상남면향우회 자료 발취....
또한 재대구밀양향우회 민병오 초대회장부터 현재까지 준비한 자료를 보고
향우회의 역사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밀양읍향우회 정기모임에 참고하겠습니다.
이날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향우회 앞날을 걱정해 주셔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신성식 상남면회장님 구~~웃~~~~
저도 이렇게 한잔 받아보고 싶은데..^^
영원한 형님, 영원한 오빠....
재대구밀양향우회 이강범회장님 화이팅..
첫댓글 김국장의 지적처럼 줄어드는 회원 수를 볼 때마다 위기감을 느껴왔습니다.
읍, 면부의 활성화가 재구향우회로 이어져야 하는데 그나마 존재하던 읍,
면 향우회가 네 번째로 공식 방문한 상남면향우회로 끝이 난다니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선 회장단에서 더욱 분발하여 초심으로 돌아가 선비의
고장 출신다운 애향정신을 찾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열사의 함자는 최수봉입니다)
노고가 많으십니다!!!
고맙습니다
칭찬인지 격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집행부에서 이리 애쓰시는 모습에 감탄입니다.
알고있죠? 우리 상남면은 윤자문님만 앞장세우면 매사튼튼...........恒常不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