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박용래목사/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딤후 2:1-4)

[작은종]

박용래목사/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딤후 2:1-4)

성도들이 신앙생활하시면서 항상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어떠한 교회일까? "
" 초대교회의 형성에 크게 기여한 바울이 원하는 교회는 어떠한 교회였을까? "
이것은 하나님의 교회를 이끌어 가는 목회자와 교회의 모든 사역자들은 항상 자문하고 있는 질문의 내용입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교회를 몇 가지로 비유하여 말씀하는 것을 들어보았습니다.
 극장과 같은 교회가 있다고 말합니다.
극장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몰려 왔다가 자신들이 즐기는 영화와 연극을 보고 밀물처럼 들어 왔다가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교회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예배의 진행을 보고 흩어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설교가 좋았으면 좋았다 찬양이 좋았으면 찬양이 좋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보고 들은 것에 대한 반응만을 할 뿐입니다. 주님의 군사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쓰임 밭지 못하고 교회를 섬기면서 이웃을 섬기면서 가지는 기쁨을 알지를 못하고 극장에 구경꾼들처럼 교회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학교 같은 교회가 있습니다.

설교를 들으며 많은 것을 배웁니다. 성경공부를 해아 한다고 열심을 가집니다. 평생 동안 배워야한다고 주장을 합니다. 옳은 말만 합니다. 배움으로 깨닫는 것도 많고  아는 것도 많아집니다. 그러나 배운 것을 실천하지 아니하는 사람입니다. 행함은 없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성경공부를 하여도 예배에 참석하는 열심도 없고 헌신과 봉사와 기도와 전도에도 열심히 없고 변화되는 것이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는 성경지식만 가지고 똑똑한 체하고 말만 많은 말쟁이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제자로 좋은 군사로 채워지는 교회가 돼야 참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 병원과 같은 교회도 있습니다.

병원은 위급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치료받고 회복되는 곳인 것처럼 교회도 성도들이 급할 때마다 필요한 문제를 가지고 나와서 해결을 받는 곳이 교회입니다. 병든 것이 치료를 받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을 받기도 합니다.
이상의 것들은 교회의 요소 가운데 반드시 있어야 할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바울이 원했던 교회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성경은 초대교회에서 교회의 모델을 제시하여 주시고 있습니다.
바울은 교회를 여러 가지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뜻대로 움직이는 존재로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라고 표현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가장 좋아하는 교회에 대한 표현은 "그리스도의 군대"입니다.

구원받은 공동체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사역을 위해서는 영적인 전쟁을 치루는 것과 같기에 군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영적인 전쟁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세는 군사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군사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빌 2:25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자라.

(몬 1:2) "우리와 함께 군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오늘 본문에서도 바울은 성도를 그리스도를 위한 군사라고 표현합니다.

3-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

바울이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군사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삶은 영적인 전쟁이며 세상은 영적인 전쟁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공동체로 살아가기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영적인 전쟁을 치러야하며 세상에 섬김과 나눔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바울은 성도들의 삶이 영적 전투임을 알고 우리를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 그러므로 영적인 전쟁을 실감한 바울은 에베소서 6장에서 성도들의 모습을 실제적인 전투에 임하는 모습에 빗대어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으로 무장하여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 구약의 입장에서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 애급한 다음 약속된 땅, 축복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완벽한 군사의 조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가나안을 목표로 하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여러 가지 훈련을 통하여 그들의 믿음이 바르게 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군사의 조직을 갗 추도록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민 1: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민 1:3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되 민 2: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그 기와 그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치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가나안으로 전진하기 위하여 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군대의 조직을 갖추라는 것입니다.
(민 1:54)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는 철저한 군사로 바뀌었습니다.

바울은 오늘의 교회도 그리스도의 군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교회도 영적인 군사의 조직을 갖추어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구원받은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좋은 군사는 어떠한 신앙인인가?

첫째로, 군사는 강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군사는 싸움에서 자신감과 강하고 담대함이 있어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전투에 임하는 병사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최후의 승리에 대한 확신입니다. 300명의 군인을 이끌고 미디안 적진으로 향하는 기드온에게는 숫자는 적지만 승리에 대한 희망과 확신이 있었습니다. 불레셋의 거대한 장수 골리앗과의 전쟁에 나아갔던 어린 다윗도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힘은 미약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강하고 담대한 자들이 위대한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유난히 힘이 센 장사 개미가 있었습니다. 다른 개미들은 쌀 한 톨을 겨우 드는데 이 개미는 두 톨씩도 거뜬히 들었습니다. 많은 개미들이 이 힘 센 개미를 우러러보았습니다. 기고만장해진 개미는 이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었고,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넓은 세상에 나가 자신의 힘을 자랑하고 싶어졌습니다.

힘 센 장사 개미는 사람들이 많은 시장으로 찾아가서 힘자랑을 하였습니다.

쌀 두 톨을 들어올리기도 하고 집어던지기도 하며 괴력을 발휘하였지만 어느 누구 하나 개미를 봐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교만한 개미는 철없는 어린아이의 발에 밟혀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돈이 많은 사람은 돈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이 많은 사람은 그 지식의 힘으로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권세가 있는 사람은 그 권세의 힘을 과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의 인간은 개미 한 마리에 불과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가진 힘이란 겨우 쌀 두 톨을 드는 힘밖에 안됩니다.

 오늘도 오직 내 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주님의 좋은 군사로 살아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믿음 안에서 승리에 대한 자신감과 강하고 담대함으로 주님께 받은 직분과 사역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바울에게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럼으로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모든 고난과 핍박을 이기고 세상 끝나는 날까지 주님께 받은 모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의심하거나 양다리 걸치거나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승리에 확신과 흔들림 없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평생 믿음을 지키는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사도 바울은 일생을 살아갔습니다. 강하고 담대한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군사는 고난에 동참하여야 합니다.

바울이 성도들에게 원하는 것은 "함께 고난을 받는 것입니다." (딤후 2:3)
단순한 고난이 아니라 장차 나타날 영광에 대한 확신을 가진 고난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는 단순히 십자가만 지라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로 인한 부활의 승리와 축복을 ale는 신앙의 승리자가 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희생과 고난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고난은 흘리는 땀을 의미합니다. 신앙의 수고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삶 속에서 희생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지식의 사람만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를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전술학에 능한 것이 아니라 전투를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목숨을 걸고 싸울 수 있는 사람,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기에 죽을 각오로 땀을 흘리며 희생을 감수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기를 각오한 자입니다. 땀을 흘리며 희생을 감수하는 자세가 있어야 주님의 좋은 군사가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영광으로 알았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의 헌신을 요구하십니다. 우리의 수고를 명하십니다. 영적인 전쟁의 선봉에 서기를 원하십니다. 한 사람 홀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전쟁의 선봉에 서기를 원하십니다. 바울은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라고 부탁합니다. 모두가 함께 전선에 서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좋은 군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 교회에는 함께 수고할 일군이 필요합니다. 특히 생명을 걸고 전투에 나가는 군인과 같은 자세로 일하는 주님의 군사가 필요합니다. 전투를 하면서 생명의 땀방울을 흘릴 줄 아는 충성스러운 주님의 군사가 필요 합니다.
베드로가 참된 군인이었으며 바울이 그러하였습니다. 초대교회의 모든 성도가 그러하였으며 한국교회의 발전은 그러한 성도들에 의한 것입니다.
? 하나님 안에서 가장 멋진 군인이 있었다면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 앞에서 고난을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죽음을 당당히 담당하시었습니다. 가장 아픈 길을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군인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전쟁은 승리의 전쟁이었습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로 승리하신 분이십니다. 영원한 승리를 이루신 분이십니다. 최고의 영광을 받으신 분이십니다. 부활의 면류관을 쓰신 분이십니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 힘을 얻습니다. 이미 이루신 승리의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신앙의 길은 단순한 고난과 희생의 길만이 아닙니다. 고난으로 인하여 나타날 영광을 얻는 길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추수의 삶입니다. 뛴 대로 얻는 상급의 길입니다. 놀라운 상급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걷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참된 군인은 장차 받을 상급을 생각합니다. 훈장과 면류관을 생각합니다. 명예를 위하여 싸웁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도 하나님의 나라에서 받게 될 상급을 생각하며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헌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감사한 것은 이 땅에서도 그 상급이 복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딤전 4:8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바울은 확신합니다. 구원을 영광과 함께 얻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살 것을 확신합니다. 주님과 함께 영원한 왕 노릇 할 것을 확신합니다.
그러나 더욱 감사한 것은 나의 상급을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전쟁에서 하나님은 항상 나를 지켜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감당할 능력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함께 하사 승리하도록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주님 앞에 헌신하고 고난에 참여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로, 군사는 소속이 분명해야합니다.
군인은 자신의 소속을 분명히 압니다. 소속을 안다는 것은 누구를 위하여 싸워야 하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군인은 아무 방향이나 총을 쏘지 않습니다. 적을 향해서 총을 쏩니다. 적군과 아군을 분별하지도 못하면서도 군사가 전투에 임할 수 없습니다. 축구선수가 아무 골대에나 볼을 차 넣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골대에 공을 차 넣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 골대에 공을 차 넣으면 참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바울은 좋은 군사는 자기의 생활에 얽 메이지 않는다(2:4)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이 우선이 된다는 말입니다. 자신을 부르신 분을 기쁘게 하는 것이 자신의 본분이라고 여기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삶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나라의 건설에 도움이 되는가? 아닌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 땅에 그리스도의 나라의 건설에 어떠한 것이 도움이 되는가를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때로는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의 건설에 방해가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가로막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경에 구리 장색 알렉산더는 교회 안에 있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영적인 장애물로 사도 바울의 목회를 괴롭게 하는 자로 살았습니다.   교회 안에는 있었지만 오히려 사탄의 군사로 사용되는 불행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죽기까지 주님의 좋은 군사로 살아야합니다. 소속이 분명해야합니다.

넷째로, 군사는 순종과 충성을 해야 합니다.
군인에게 생명처럼 요구되는 것은 순종입니다.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사람들이 군인입니다. 작전에서 항명죄는 사형과 같습니다.
 성경의 핵심은 순종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 사람이었습니다. 철저한 말씀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이 사역을 감당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나는 이 복음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죄수처럼 메여 있으나"(2:9표준새번역)
바울의 삶의 기준은 성경이었습니다. 그의 모든 생각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자신의 소견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의 경험이나 습관이나 생각은 접어야 합니다. 그 분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또한 좋은 군사는 충성하는 것입니다. 항상 전투에 임하도록 깨여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대의 인사를 충성이라고 구호를 정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 앞에 충성해야 좋은 군사가 되는 것입니다. 맡은 일에 충성해야 주님의 좋은 군사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찬송가  387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 십자가 군사라. 나는 주의 군사 되어 충성을 맹세하여 내가 승리하기까지 주의 은혜로 싸우리. 주의 용사된 나에게 주의 일 맡기소서.
나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극장에 관람객처럼 구경꾼처럼 신앙생활 하지말고 행함이 없는 말만 많아 주님의 사역에 걸림돌로 살지 말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세상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주님의 좋은 군사가 되어 충성하시기로 다짐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입대를 앞둔 청년처럼 이제는 학생도 아니고 게으른 청년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군인이 되어야 하는 것처럼 그래서 나라를 지키고 국방을 책임지는 훌륭한 군인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주님의 좋은 군사가 되기를 작정하시기를 바랍니다.

금년 한해는 좋은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 충성하는 성도, 상급 받는 성도, 나를 부르신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 철저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진정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시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