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란건 어리거나 젊거나 나이가 들어서나
공부하기 힘들고 시험볼 때 긴장되고 시험보고 나면 합격과 불합격에 따라 희비가 갈리는건 똑같은거 같습니다.
저는 이번 제23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많은 투자를 했습니다.
시간, 학원 교재 동강 등 금전적인 것, 그리고 사생활 등 세가지 면에서 아낌없이 쏟아넣었습니다.
덕분에 나이도 있고 머리도 좋지 않은 제가 대략 1년 공부해서 2차까지 최종 합격한 듯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발표를 기다리며 은근히 기쁜 마음도 있지만 한편 애초 생각한대로 공인중개사 길을 가는데에 대한
여러 상념에 머리도 복잡하네요....
공주모 카페에 감사드리고 나이들어 공부한다고 수선을 떠는 저를 말없이 지켜봐준 가족에게도 고마운 마음입니다.
조용히 합격발표를 기다리는 많은 합격자분들 축하드리고 28일 발표가 나면 오랜만에 술한잔 거하게 마셔도 좋을 듯합니다.
이번에 안되신 분들은 내년에 꼭 합격하시고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조용한 밤에 두서없이 몇자 적어봤습니다.
첫댓글 축하드려요~저는 2차까지 해내는데는 부족했네요 그래서 님이 더 부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시험 잘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