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축제와 맨발걷기
맨발 걷기는 신체 하중이 발바닥에 분포한 신경 반사구, 림프체계, 신경 말단을 자극하며 반사구 영역과 연결된 부위의 혈액순환이 증가하면서 운동 효과가 더 커진다.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의 아치나 발목이 원래 운동화가 받는 충격을 흡수한다.
맨발바닥을 지압해 발바닥 지압 점에 상응한 기관, 장기들의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면역체계가 강화된다. 최소한 40분 이상 걷는 것이 좋으며 땅이 촉촉할 때는 땅속의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가 활발해진다고 한다.
최대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비 온 뒤 또는 바닷가에서 걷는 것이 좋다고 한다.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 완화 불면증 개선, 통증 감소 염증, 관절염, 근육통과 같은 만성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인천대공원에도 최근에 맨발로 걷는 곳이 설치가 됐다. 인천대공원에서 사람들이 맨발로 걷고 있다.
친구와 같이 걸었다. 비 온 뒤라 기분도 상쾌하고 잠도 잘 오고 소변도 잘 나오는 것 같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하겠다.
매년 8월 17에 문경새재에서 맨발 걷기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대천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에 매년, 여름이면 진흙축제가 개최되는 세계적 인 명소다.
진흙축제는 진흙 페인팅 또는 기존의 진흙마사지 뿐 아니라 칼라진흙 마사지로 화려한 일탈을 그려본다. 진흙 슈퍼슬라이딩에서는 멋지게 온몸으로 미끄러지는 스릴을,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함께한다.
대형진흙탕에서는 미끌미끌한 몸으로 힘을 겨루고, 갯벌 마라톤 대회에서 갯벌에 푹푹 빠지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동양 유일의 패각분(조개껍데기가 부서진) 백사장을 자랑하는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보령 진흙축제는 대표적인 웰빙 체험 축제다.
2008년부터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선정된 영광스러운 축제다. ‘대한민국 상품 대전’ 레저문화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8만여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 정도로 국제적으로도 인기 있는 축제다. 이 축제의 주 주제인 ‘보령진흙’은 대천해수욕장 주변의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무공해 천연 바다 진흙으로 만들어진다. 세계 제일로 알려진 이스라엘의 진흙보다 탁월한 효험이 입증된 천연진흙이다. 청정진흙팩은 피부 미용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해변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진흙셀프 마사지와 전문 페인터가 다양한 색깔 의 진흙을 칠해주는 칼라진흙 페인팅은 보령진흙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큰 즐거움을 안겨 준다.
시원한 바람과 넓은 바다가 풍요로움을 더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