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05930) [시가총액 1,892,796억원]
4분기 영업이익, 6.4조원으로 양호할 전망 - KTB투자증권
▶ Issue
삼성전자 4Q15 실적 preview 및 투자의견 점검
▶ Pitch
달러 강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Tech 수요 부진으로 4Q15 영업이익은 6.4조원 (-13.4%
QoQ)으로 하향. 수요 약세에 따른 재고 증가로 2016년 상반기동안 부품 가격이 기존
예상 대비 약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2016년 영업이익도 24.2조원
(-9.3% YoY)으로 하향. Tech 수요 반등 혹은 V-NAND 경쟁 격차 확인해야 주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 160만원 (2016년 BPS 113만원 X 1.5배) 및 투자의견
BUY 유지. Tech 대형주 중 상대적으로 실적 안정성이 뛰어나 Top pick 의견도 유지
▶ Rationale
- 4Q15 영업이익은 6.4조원. 반도체 3.2조원, IM 2.1조원, DP 0.4조원, CE 0.7조원
- 반도체: 애플 아이폰 수요 부진에 따라 DRAM 및 NAND b/g 및 ASP가 당초 예상치를
하회. 메모리 재고 수준이 증가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 가격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음. 시스템 LSI 실적은 애플향 AP 물량 증가로 QoQ 증가했으나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기존 전망치 하회
- IM: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8,500만대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
고가 제품 비중은 감소할 것이나 원/달러 환율 상승, 주요 부품 가격 하락, 마케팅
비용 조절로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2.1조원 예상
- DP: AMOLED는 안정적으로 외판 물량 유지되며 4Q15에도 영업이익은 견조할 전망.
다만 LCD는 TV 수요 부진으로 패널 가격 하락이 심화되며 소폭 적자 전환 예상.
중국 업체들의 대규모 LCD CAPA 증설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2016년 연간 적자 전망
- CE: 성수기 효과에 따른 물량 증가 및 패널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이익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 2016년 설비투자는 22조원 (-18% YoY)로 예상. 부문별로는 반도체 10조원 (-34%
YoY), DP 7.0조원 (+40% YoY), 기타 5조원 (flat)로 반도체 부분의 설비투자금액
축소가 두드러질 전망
SK하이닉스 (000660) [시가총액 230,777억원]
4분기 영업이익 1.0조원 - KTB투자증권
▶ Issue
SK하이닉스 4Q15 실적 preview 및 투자의견 점검
▶ Pitch
Tech 수요 약세에 따라 4Q15 영업이익을 1.0조원 (-27.5% QoQ)으로 하향. 재고
증가로 상반기 DRAM 가격이 기존 전망 대비 약세를 시현할 전망. 이에 따라 2016년
영업이익도 3.5조원으로 당초 추정치 대비 약 8% 하향. DRAM 가격 안정화, 48단
TLC 3D-NAND 제품 개발 완료, 중국과의 기술 격차 유지 등이 확인되어야 주가 상승
가능할 전망. 실적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39,000원 (2016년 BPS 30,368원 X
1.3배)으로 하향
▶ Rationale
- 4분기 DRAM b/g는 +2%로 매우 낮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 주요 어플리케이션인 PC
및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 PC는 Windows XP 종료 후 발생했던
교체 수요가 급감하며 판매 부진 발생. 스마트폰은 이머징 수요 및 애플 아이폰6S
판매 약세로 수요가 예상을 하회
- 4분기 DRAM blended ASP도 10% 하락할 전망. PC DRAM 가격 16% 하락, 기업들의
설비투자 축소에 따른 서버 DRAM 가격 하락,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 따른 모바일
DRAM 가격 하락, DDR4 프리미엄 축소 등이 원인
- NAND도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마찬가지. 주요 고객인 애플의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예상을 하회하며 NAND b/g 및 ASP도 당초 예상을 하회하는 +7% 및 -12%
- 2016년 상반기는 보릿고개. DRAM 21nm Tech 마이그레이션은 하반기에 유의미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상반기 DRAM 가격이 안정화되지 않는 경우 DRAM 마진율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 당사는 1Q16 및 2Q16 영업이익은 각각 0.81조원 및
0.77조원으로 2Q16까지 감익 지속할 것으로 전망
- 48단 TLC 3D NAND 기술 개발이 당초 계획대로 연내 완료 가능 여부는 유심히
지켜봐야 함. 2016년 하반기 본격적인 3D NAND 경쟁을 앞두고 있어 개발 성공이
절실한 상황. 더불어 2016년 설비투자금액 규모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기도 함
롯데케미칼 (011170) [시가총액 8,346십억원]
16년에도 이어지는 에틸렌 싸이클 - IBK투자증권
4Q15 영업이익 2,540억원 전망 (QoQ -47%, YoY +353%)
4분기 영업이익은 2,5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7% 감소하나 전년 대비로는 353% 증가
하며 컨센서스 2,800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분기 대비 실적 감익의 원
인으로는 4분기 비수기 영향과 유가 하락에 따른 수요 지연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대체적
으로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한달 가량 진행된 대산 NCC설비의 정기보수와 인센티브
지급 등 약 1,100억원 가량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올레핀(본사) 부문은 EG제품 스프레드가 전분기 대비 40% 감소하며
실적 감익이 클 전망이다. 다만 에틸렌 강세로 PE제품 스프레드가 $660/톤으로 전분기
대비 5% 감소에 불과하여 실적 감소 폭을 지지할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타이탄 실적도
PE/PP 비중이 높아 5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로마틱 부문은 폴리에스
터 비수기로 인해 영업적자 폭은 38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4분기를 바닥으로 16년 우상향 실적 개선 기대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외에도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수요가 다소 부진하다.
그러나 싱가폴 Shell을 비롯하여 NCC 설비 트러블이 이어지고 있어 에틸렌 시황은 여전
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도 최근 삼성 화학계열사의 고가 인수 논란으로 하락세를 보
였다. 그러나 실적 측면에서는 2월 춘절 이후 재고 확충 수요가 가능한 점과 16년 제한적
인 NCC설비 물량 공급으로 인해 16년 에틸렌 싸이클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삼
성그룹의 화학 자회사들의 실사가 종료되면 1분기부터 동사 연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
다. 16년 ABS제품의 증설 부족으로 견조한 스프레드는 유지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 삼
성이라는 고객사 확보 안에서 고부가제품을 포함한 다운스트림 제품의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0,000원 유지
16년 화학 업황은 에틸렌 공급 부족과 NCC원가 경쟁력 강화에 따른 중국 석탄화학의 가동
률 감소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유가 하락으로 나프타 가격은 15년 톤당 $500에서
에서 현재 $410까지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16년 14%로 높아진 ROE와 P/B 1배 수준까지
하락한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60,000원을 유지한다.
카카오(035720/KQ) [시가총액 66,466 억원]
턴어라운드와 잠재력을 보자 - SK증권
카카오 4Q15 는 신규 게임의 호조와 프렌즈팝의 온기 매출 반영으로 턴어라운드를 예상
한다. 2016 년에도 엔진과의 합병, 신규 웹보드게임 출시로 시장에서 우려하는 게임부문의
매출이 견조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드라이버 등 신규 O2O 서비스 출시와 인터넷
은행 예비사업자 선정으로 인해 신규서비스에 대한 잠재력이 점차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
다
모바일게임 매출 반등이 턴어라운드 견인할 전망
모바일게임 매출 반등이 4Q15 카카오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8 월
출시한 프렌즈팝의 실적이 4 분기 온기로 반영되고 더킹오브파이터즈’98UM 온라인,
슈퍼스타테니스 등 4 분기 출시 게임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예상보다 다소 부진하
지만 기존 게임보다 수수료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맞고 게임의 매출도 지속적
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Q 와 3Q 연속으로 감소한 게임매출은 4
분기 반등을 예상한다. 2016 년에는 웹보드게임의 장르 다변화 가능성이 높고 엔진과
의 합병을 통한 전략 다변화를 통해 4Q15 를 시작으로 게임부문 매출 반등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판단한다. 이에 4Q15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45.2% 증가한 235 억원을
예상한다
신규 서비스의 높은 잠재력은 유효
단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가운데 카카오 신규서비스에 대한 잠재력은 여전히 유
효하다. 카카오택시 블랙을 통해 O2O 의 비즈니스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2016 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카카오 드라이버를 통해 연간 수수료만 7,000 억원대
로 알려진 대리운전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키즈노트(영유아), 셀잇(중고거래), 카닥
(자동차정비), 하시스(뷰티) 등 전방위적인 O2O 시장 공략을 통해 본격적인 생태계
조성이 시작될 전망이다. 또한 인터넷은행 예비사업자로 선정되며 2016 년 본격적인
금융업 진출로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시장 기대를 만족시킬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5 만원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4Q15 부진했던 게임부문 반등으로 턴어라
운드가 예상되는 가운데 O2O, 인터넷은행 등 2016 년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
이 반영될 시기라 판단하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036570:KS) [시가총액 4.7조]
大器晩成 (대기만성) - 바로투자증권
신작모멘텀으로 외형성장 재개될 전망
– 올해 대규모 정규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 등에 의한 리니지의 두드러진 성장
세는 다른 게임들의 부진으로 상쇄될 전망. 한편 2016년부터는 신작모멘텀
에 의해 외형성장 재개될 것으로 전망.
– 모바일 게임의 경우 전투파검령(戰斗吧劍靈, B&S모바일)을 시작으로 리니
지 레드나이츠 등 리니지 IP를 활용한 게임들, PC온라인 부문은 MXM과 리
니지 이터널 등이 출시될 예정
리니지이터널 기대감 확대
– 글로벌 P2P MMO 시장 규모가 축소되는 추세이긴 하나 경쟁사 및 대규모 신
작의 수도 줄어드는 가운데 FGT 이후 리니지이터널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확대
– 리니지 이터널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플랫폼
을 통해 서비스 될 전망. 또한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 달리 전세계 단일 버전으
로 서비스되는 글로벌 원빌드를 기본 전략으로 삼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10,895 원에 Target P/E 23배를 적용.
당사의 주가는 내년에 출시예정인 모바일 신작들의 흥행여부와 리니지이터널
의 출시일정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웹툰, 뮤지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당사 IP 경쟁력 극대화와 기존 PC온라인 게임들을 모바일 서비
스와 연동시키려는 전략을 긍정적으로 판단
CJ대한통운 (000120.KS) [시가총액 42,887억원]
4분기 실적 호조세가 2016년까지 연결될 전망 - NH투자증권
2016년 이후 CJ대한통운은 본격적인 실적 증가세 전망. 택배시장 점유율은 더 확대되며,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M&A도 가시화될 전망. 1년간의 박스권 주가에서 상향 돌파 예상.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40,000원 유지
Ÿ 택배부문 성장세 지속, 해외 물류업체 M&A 추진
− CJ대한통운은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물류기업으로 안정적인 수익 및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음. 동사는 택배부문 호조 속에 해외물류 비중을 늘리고 있음. 3분기 중국의 룽칭물류(Rokin Logistics) 인수로 중국의 물류산업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를 마련하였고 CJ그룹 차원에서의 본격적인 중국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 향후 글로벌 물류기업 M&A를 추진할 것이며, 선진 물류업체 인수로 동사는 글로벌 시너지 효과를 구현할 전망. 주가는 1년간 박스권에서머물렀지만, 2016년에는 수익 급증과 구조적인 성장으로 박스권 돌파 예상.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40,000원 유지
− 동사의 2016년, 2017년 매출액증가율은 각각 12.1%, 11.1%, 영업이익률은 각각 4.6%, 4.8%,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5,694원, 7,162원, 주당순자산(BPS)는 각각 106,311원, 112,894원 등으로 호조세 추정. 택배부문 시장점유율은 40%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이며, 제 3자물류 및 글로벌 물류 부문의 성장세도 두드러질 전망
Ÿ 4분기 Preview: 영업이익 673억원(+13.6% y-y) 달성 추정
− CJ대한통운의 4분기 매출액은 1조3,767억원(+11.8% y-y), 영업이익은 673억원(+13.6% y-y), 지배지분순이익은 379억원(+5.3% y-y), 영업이익률은 4.9% 추정. 4분기는 육상운송산업의 성수기이며, 특히 택배부문 외형이 급증하는 시기임. 온라인 쇼핑 활성화 및 해외 직구 및 역직구 호조세로 택배산업 고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4분기 영업외수지는 3분기 대비 비용부문이 안정화되며 전반적인 수익 급증 예상
− 4분기 부문별 매출액은 계약물류(CL) 4,609억원(+3.9% y-y), 택배 4,386억원(+16.8% y-y), 글로벌 4,008억원(+17.4% y-y), 해운항만 763억원(+8.8% y-y) 등으로 추정. 운항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 및 영업이익률 개선 전망. 택배부문은 규모의 경제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음. 4분기 택배 및 글로벌부문의 추정 매출총이익률은 각각 10.0%, 9.5% 등으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 급증세 견인 전망
오뚜기 (007310) [시가총액 40,351 억원]
뽕왕의 습격 – 반드시 체크하여야할 요인 점검 - 이베스트투자증권
뽕왕의 습격 – 목표주가 상향 & 반드시 체크하여야할 요인 점검
진짬뽕은 출시 후 50 일만에 1000 만 봉지를 판매한 이후 10 일 만에 1000 만
봉지를 더 판매하면서 짜왕대비 빠른페이스로 돌풍을 이끌고 있음. 빠른 진짬뽕의
돌풍과 기존 진라면의 판매 호조로 라면 부문 시장점유율은 20% 초반대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함. 진짬뽕의 최근과 같은 빠른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내년 초에는
풀가동모드로 돌입하면서 라인 증설의 고민이 발생하게 될 수 있다고 판단함.
풀가동시 물량기준 시장점유율은 20 퍼센트 중반으로 판단함. 진짬뽕은 기존의
일반라면보다 400~500 가량 ASP 가 높으나, 짬뽕국물을 내기위한 고가의 재료비로
기존의 진라면과 원가율은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함. 단기로는 판촉비용으로 이익에
기여하는 정도는 약하나 장기로는 판촉비 정상화와 함께 고정비 감소에 기여하면서
이익 레벨업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로 판단함. 프리미엄라면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면서 시장시장의 확고한 2 위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판단.
리스크요인은 식품부문은 진짬뽕 판촉이 집중됨에 따른 판촉약화로 소폭 부진할 수
있음. 기존 식품의 성장은 내년 둔화 가능하여 라면 부문에 투자포인트를 잡아야할
것. 비용 또한 원료인 유지류의 원가가 14 년 대비 15 년에 레벨 다운된 상황으로
추가 원재료비용 하락은 제한적일 수 있음. 15 년의 음식료 열풍 및 오뚜기
호실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높게 상승한 만큼. 라면 호조 지속여부 및 원재료 비용을
체크하면서 실제 실적 호조 여부를 점검해가며 투자해야할 것. 목표 밸류에이션을
동사 P/B 상단인 4.33 배를 적용하면서 목표주가를 140 만원으로 상향함. 목표주가
140 만원은 P/B 4.33 배를 16 년~17 년 평균 BPS 에 적용한 수치임.
LG이노텍(011070.KS) [시가총액(십억원) 2,359.6]
4Q15 Preview: 양호한 4분기 실적 전망 - 유진투자증권
4Q15 Preview: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11.9%qoq, 20.7%qoq 증가 예상
LG이노텍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11.9% 증가한 1.74조원,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733
억원으로 전망(각각 -3.9%yoy, +26.3%yoy)
해외 전략적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광학솔루션 사업부 매출(+2%yoy,
+23%qoq)이 성장을 이끌었으며 수주 증가에 따른 전장부품 사업부 매출(+25%yoy,
+21%qoq)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LED사업부의 감가상각비가 9월부터 월 100억원 이하로 감소하면서 연말임에도 LED사업부의 영
업적자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고객사 스마트폰 화소 상향(8M에서
12M로)으로 전년 4분기 영업이익 수준을 뛰어넘는 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기판소재 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실적이 3분기대비 개선을 보이면서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20.7% 증가한 733억원을 전망함
2016년 전망: 매출액 10.5% 증가, 영업이익 47.25% 증가 전망
LG이노텍 2016년 매출액은 6.95조원으로 10.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7.2% 증가할 것으
로 전망함. 2015년 부진한 실적을 뒤로 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둘다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카메라 모듈 사업부는 듀얼카메라의 확산과 해외 전략 거래선의 연말 듀얼카메라 채택 대화
면폰 출시 가능성 등 기존 카메라 모듈대비 50%가량 단가가 높은 듀얼카메라 모듈이 제품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둘다 10% 이상 증가 전망
전장부품 부문은 6조원의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6%의 매출 성장(2015년 매출 1.10조원,
2016년 1.39조원)이 예상되며, LED사업부는 감가상각비가 추가로 800억원 감소하고, 인력
재배치 등 비용구조 효율화로 드디어 적자규모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2015년 -
1,362억원, 2016년 -251억원)
투자포인트: 글로벌 1위 카메라모듈 업체, 차량부품 고속성장
글로벌 1위 카메라모듈 업체로서 2016년 펼쳐지는 듀얼카메라 스마트폰 시장의 수혜가 예상
되며, 전장부품 사업부의 매출액 비중이 20%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변화 시작
2016년 ROE 13.5% 예상되며, 현 주가는 2016년 실적 기준 PBR 1.1배, PER 9.2배로 벨
류에이션 매력도 존재하는 상태. 따라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0원(2016년 EPS
대비 11.9배)을 유지함
서울반도체(046890) [시가총액 907십억원]
깨어난 코스닥의 전설 - 흥국증권
코스닥(KOSDAQ) 시장에 알려진 녹색성장의 전설
LED(Light Emitted Diode) 기술을 바탕으로 ‘녹색성장’이라는 신성장 이론이
등장했던 2009년 대표 코스닥 주식이다. 특히 일본 ‘니치아’와의 특허 공방
으로 유명해졌으며, 2012년 이후 조명용 LED의 성장 기대로 2차 전성기를
맞기도 했다. 반면 2014년부터 매출 하락 및 수익성 악화로 실적은 올해
2Q까지 부진했으나, 3Q 실적 강화를 계기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 다변화 및 제품 차별화로 승부수
수요처는 스마트폰 및 TV 중심의 전기전자 기업들과 LED 패키지가 필요한
조명 업체들로서 제품 수주를 위해서는 Design-in 협업이 필수이다. 특히
지난 3Q 미국 스마트폰 업체 A사의 요구에 맞춘 고품질의 고연색성 LED
납품 등 Handset 부문에서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또한, TV 부문에서도 전
반적인 산업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형 납품처 S사 및 L사에 대한 동사
의 신제품 ‘와이캅(WICOP)’ 채택에 따른 수혜가 돋보였다. 이에 지난 3Q에
는 매출액 2,763억원, 영업이익 232억원(OPM 8.4%)로 시장의 예상을 뒤엎
는 결과를 보였다. 다가오는 4Q에는 재고 조정 및 기타 연말정산으로 인해
매출액 2,587억원, 영업이익 176억원(OPM 6.8%) 수준이 추정되나, 실적 개
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201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 1,505억
원, 영업이익 84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Auto용에서는 미국 G
사 전기차 헤드램프에 채택되었고, 조명도 새로운 실적 상승세가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16년 BPS에 P/B 2.26배(동사의 지난 5년간 하단 평균)을 적용했다. 이는 동
사의 사업 방향은 긍정적이나 아직까지 불투명한 업황을 고려해서이다.
에이티젠 (182400.KQ) [시가총액(보통주) 304.9십억원]
2016 NK뷰키트 국내외 M/S 확대 기대 - NH투자증권
2015년 NK뷰키트 국내외 공급 계약 체결. 2016년 중국 허가 및 캐나다 보험 등재
기대. 국내외 M/S 확대 기대
NK세포 활성도를 측정하는 면역력 검사 키트 NK뷰키트 상용화
− 동사는 NK세포(natural killer cell)가 분비하는 IFN-gamma(interferon gamma)를
측정함으로써 NK세포 활성도를 측정하는 면역력 검사 키트 NK뷰키트(NK Vue Kit)
상용화. NK세포는 종양 및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면역세포의 일종. 암환자는 일반인
대비 낮은 NK세포 활성도 보유. 소량(1ml)의 혈액 채취 후 효소면역측정법(ELISA)
으로 48시간 내 면역력 검사. NK뷰키트는 질병감수성 예측 검사, 질병 조기 인자 검
사, 종양 표지자 검사 및 조직 검사 전단계 스크리닝 등 기존 검사 수단 보완
2016 중국 허가 및 캐나다 보험 등재 기대, 국내외 M/S 확대 기대
− 동사는 10월 1일 미국 유전자 진단 기술 기반 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베니오
(Cynvenio)와 유전자 기반 암 진단 프로그램의 사전 검사 단계로 NK뷰키트를 사용
하기로 합의하고 미국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 체결. 11월 23일 중국 최대 민영 제
약회사 리주제약의 자회사인 주해 리주 진단(Zhuhai Livzon Diagnostics Inc)과 중
국 지역의 NK뷰키트 독점 판매 및 공급 권리권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
− NK뷰키트 활용 의료기관 2014년 5개, 2015년 상반기 102개로 확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 건강검진 내 NK뷰키트 포함 예정
− 캐나다 정부는 50세 이상 국민에 대해 무료로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분변잠혈검
사 진행. 혈변 채취 번거로움으로 인해 분변잠혈검사 수검율 10% 불과. 퀘벡 주 내
NK뷰키트 임상 시험 진행 중. 퀘벡 주정부 대상 보험 등재 신청 계획
− 폐암 치료제, 유방암치료제, 흑색종 치료제 동반 진단 임상 시험 진행 중
− 2012년 10월 한국 식약처 허가, 2014년 8월 유럽 CE 인증, 2014년 12월 캐나다
보건복지부 인증, 2015년 7월 미국 LDT(lab development test) 승인 취득. 중국 허
가 추진 중. 2016년 한국 건강검진 시장 점유율 확대, 캐나다, 미국, 중국 진출 추진.
2016년 캐나다 퀘벡 주정부 보험 적용시 북미 진출 기대
− 2016년 가이던스 매출액 155억원, 영업이익 22억원, 순이익 24억원 기준 PER
127.0배 거래 중
아이쓰리시스템(214430) [시가총액: 1,808억원]
국내 유일 적외선 영상센서 제조업체 - 키움증권
아이쓰리시스템은 98년에 설립, 15년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국내 유일의 적
외선 영상센서 제조업체다. 적외선 영상센서는 군수용으로 개발됐고, 중장기적으
로 우주항공, 보안, 소방, 차량 등 민수로 적용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엑스레이 영상센서 시장 진입에도 성공함으로써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
적외선 영상센서 제조업체
적외선은 가시광보다 파장이 긴 1~1000um 파장대의 빛을 말하며, 절대온도(-
273도) 이상의 모든 물체에서 발산된다. 적외선 영상센서는 야간, 안개, 악천후
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군사용 감시장
비, 탐색추적장비에 적용되고 있다. 이 같은 군사적 중요성으로 인해 기반기술이
공개돼 있지 않으며 세계적으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 일본 등에
서만 적외선 영상센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88년 국방과학연구소
에서 적외선 영상센서 개발을 시작했고, 동사가 02년부터 기술의 제품화를 추진
한 결과 10년부터 수입대체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써 한국은 독자기술로 적외선
영상센서를 양산하는 7번째 국가가 됐다.
우호적인 방위산업 환경변화
주력제품인 적외선 영상센서는 전차, 장갑차, 유도무기 등의 하위부품으로 한화
탈레스, LIG넥스원 등 체계업체에 공급된다. 방위산업의 특성상 수요가 경기변동
이나 계절적 요인에 연동하지 않으며, 정부의 국방정책이 실적의 최대 변수다.
국방예산은 크게 전력 운영비와 방위력 개선비로 나뉘는데, 1)병력자원 감소에
따른 무기의 과학화, 2)남북 비대칭 전력 극복을 위한 정밀 타격무기 수요증가,
3)독자적 전쟁수행 능력 확보를 위한 정보정찰 체계강화 등을 위해 방위력 개선
비의 증가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는 동사 실적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중
대한 근거가 될 전망이다.
엑스레이 영상센서 상용화로 민수비중 확대 추세
한편 동사는 직접방식 엑스레이 영상센서를 세계 2번째로 개발해 치과용 진단기
기 시장에 진입했다. 간접방식에 비해 고가인 단점이 있으나, 저조사량으로 고화
질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수요전망이 밝다고 판단된다.
15년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적외선 영상센서가 73%, 엑스레이 영상센서는
17%를 차지하고 있다.
16년 매출액 515억원(+35%YoY), 영업이익 73억원(+42%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현 주가(12/24 종가, 54,500원)은 16년 실적 예상치 기준 PER 25.6
배, PBR 5.2배 수준이다. 군수용 적외선 영상센서 시장은 국방정책의 기조상 안
정적인 성장세가 가능할 전망이고, 민수용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크다. 자동차
야간운전 보조장치, 의료용 열진단 장치, 산업용 비파괴 검사장치 등으로 적용영
역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multiple이 충분히 정당화될 수 있다고 판단
한다.
디티앤씨(187220) [시가총액: 1,734억원]
한국 시험인증 산업의 대표주자 - 키움증권
디티앤씨는 시험인증 서비스 전문 업체로 99년에 설립해 14년12월 코스닥 시장
에 상장했다. 시험인증 산업은 제조업을 선도하는 독립적인 컨설팅 서비스 사업
을 변모하고 있다. 동사는 IT, 자동차 전장, 의료기기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시험
인증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IT에서 기간산업으로 사업영역 확대 시도
시험인증 시장은 산업이 고도화되고 글로벌화될수록 수요가 커지는 특성을 갖는
다. 또한 기술을 해석하고 이를 테스트할 장비와 운영 노하우를 갖춘 업체만 참여
할 수 있는 과점시장의 형태를 띠고 있다. 디티앤씨는 초기 전자파 분야에서 시작
해 안전, 자동차전장, 의료기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국내 민간 시험인
증 업체 중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우주항공, 철도, 선급, 원
자력, 방위산업 등으로 진출하기 위해 기간산업인증센터를 구축했다. 이는 16년
이후 동사의 중대한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고객 지향적 시험인증 시스템 구축
동사의 최대 강점은 고객 지향적인 시험인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예
컨대 동사는 유럽연합의 무선기기 시험인증제도(CE RnTTE)의 인증절차를 4일 이
내에 처리하고 있는데, 여타 인증기관의 처리기간은 4주 내외다. 국내 시험인증
시장은 글로벌 업체의 한국법인(SGS 코리아, TUV SUD 등) 또는 공기업(KTL 등)
이 주도하고 있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경
쟁사 대부분은 제품의 적합/부적합 여부에 대한 평가만 진행하는 데 그치지만,
동사는 인증업무를 기반으로 무역과 운송, 통관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같은 고객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동사의 국내 시험인증 산업 시장점
유율은 11년 3%에서 14년 7%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16년 영업이익 56% 성장할 전망
16년 매출액은 448억원(+34%YoY), 영업이익은 116억원(+56%YoY)을 기록
할 전망이다. 현 주가(12/24 종가, 17,600원)는 16년 예상실적 기준 PER
17.9배, PBR 2.2배 수준이다.
시험인증 서비스의 수요는 신제품의 개발 및 출시 사이클에 연동한다. 또한
FTA 체제에서 관세를 통한 직접규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1)선진국은 환경 분
야의 규제를 강화하고, 2)개도국은 신규 기술규제를 늘리는 방법으로 자국 산
업을 보호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시험인증 수요의 기반을 확장하
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동사는 15년8월에 기간산업인증센터를
준공하고, 방위산업, 원자력, 선급, 우주항공 분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
다. 이는 IT 중심이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효과를 가져오면서 실
적의 안정성 및 성장성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판단된다.
세화아이엠씨(145210) [시가총액(십억원) 113]
아직 확인할 사항이 많다 - 한국투자증권
되차별화되는 경쟁력을 갖춘 타이어 몰딩 업체
세화아이엠씨는 3월 19일 KOSPI에 상장된 업체로 타이어 몰딩(금형) 분야 글로벌 점유율
6%로 2위 업체다. 매출액은 2015년 3분기 기준으로 86%가 타이어 몰딩, 7%가 타이어 제
조 설비(성형기, 가류기, 드럼 등 생산), 나머지 6%가 기타(해외 물류 및 임대)에서 발생
한다. 타이어 몰딩 분야에서 업계 수위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해 피렐리, 요코하마, 넥
센타이어, 금호타이어, 노키안 등 국내 및 해외 48개의 글로벌 타이어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 중이다. 향후 타이어 교체 수요 증가, 고인치/UHPT 수요 증가, 글로벌 타이어 업체
의 브랜드 다변화와 몰딩사업 외주화 추세까지 감안하면 안정적인 중장기 성장성을 갖춘
회사로 판단한다.
3분기 실적 여전히 부진
상장 이후 실적은 부진하다. 3분기 연결 기준 실적도 매출액 509억원(-12.7% YoY), 영업
이익 29억원(-58.8% YoY, OPM 5.8%)으로 크게 부진했다. 이는 중국 타이어업체 구조조
정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와 주요 고객사의 개별 이슈로 인한 수주 지연이 실적에 부정
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부터 도입한 물량보증제도(협력업체에 미리 보증한
물량이 실제 미달할 경우 이를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제도)와 고객사의 짧아진 수주 납기
로 인해 발생한 추가 비용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실적 회복 확인이 우선
2016년 실적은 업황 회복과 기저효과로 인해 개선될 전망이다. 자동차 판매 및 주행거리
증가로 교체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또한 신규 고객사 및 추가 수주 확
보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상장 이후 이익 가시성이 상당히 훼손된
만큼 실적 회복과 업황 개선을 확인한 후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
캐스텍코리아(071850) [시가총액(십억원) 79]
터보엔진 확산의 수혜주 - 한국투자증권
부진한 업황 가운데서도 견조한 실적
캐스텍코리아 3분기 매출액은 514억원으로(-4.2% QoQ, +11.6% YoY) 부진한 자동차 업
황에도 불구하고 견조했다. 아시아 매출은 20.1% 감소했으나 유럽 매출이 76.3% 증가했
다(그림 2). 이는 중국의 자동차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터보차저 수요의 증가로 유럽
하니웰 공장으로의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29억원을 기록해(-27.5% QoQ,
+3% YoY, OPM 5.7%) 수익성이 전년대비 1%p 개선됐다. 이는 고철가격 하락과 터보차
저 수익 개선 덕분이다.
터보차저 확대 수혜 지속
현재 33%인 터보차저 탑재율이 가솔린 모델을 중심으로 높아지면서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캐스텍코리아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터보차저는 연비향상뿐만 아니라 배기가스 내 질
소산화물 감소효과까지 있어 그 채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디젤차량의 파워
를 보완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었으나 점차 가솔린 차량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례로 2014
년 Wardsauto 선정 10대 엔진 중에 7개가 터보차저 모델이었다(2개는 친환경차).
실적 개선 본격화
실적 개선이 주가에 반영 될 시점이다. 완성차의 판매부진에서 기인한 부품주 투자심리
악화로 실적 개선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 매년 100원씩 지급되던 주당 배당금
도 2014년부터 20% 증가했고 2015년에도 인상이 예상되는 등 주주환원에도 적극적이다.
2015년 실적은 유로화 약세로 연초 가이던스 매출액 2,25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에는
다소 미달한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물량기준으로는 달성가능 한 수준일 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전년대비 개선 될 전망이다. 가이던스 기반 현재 PER 7.5배는 고객사 다변화와
제품 차별화를 감안하면 매력적인 수준이다.
베셀(177350) [시가총액: 466억원]
16년 중국시장 선점효과 극대화 - 키움증권
베셀은 디스플레이 In-Line 시스템 제조업체로, 13년7월에 코넥스에 상장했고
15년6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94%(3Q15
누적)에 이를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검증된 장비업체로, 중국 패널업체들의 투자확
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In-Line System 제조업체
디스플레이 패널은 통상 20여개의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동사의 주력인 In-Line
장비는 각 공정에 패널을 투입하는 자동반송설비(HW)와 단위 공정별 Data를 통
합운영하는 시스템(SW)으로 구성된다. 즉 전체 생산라인의 레이아웃을 설계하고,
운영을 책임지는 생산관리 시스템이다. 한편 동사는 공정장비 영역으로 사업아이
템 확장을 시도하여 Bake Oven, Edge Grinder 등을 상용화했다. 15년3분기 누
적기준 매출비중은 In-Line 시스템이 80%, 공정장비가 15%를 차지한다.
중국 시장 선점효과 극대화
베셀은 05년부터 중국에 진출하여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BOE, CEC-Panda, CSOT, Tianma 등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사업 초기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해 10년 이상 영업 네트워크를 구
축해 온 결과다. LCD 인라인 시스템 분야에선 중국 시장에서 선두업체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OLED 공정의 Full In-Line 시스템을 중국 BOE에 공급한
바 있어, 향후 OLED 투자 사이클에서도 수혜가 예상된다.
중국 패널업체들은 16년 이후에도 공격적인 증설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BOE는
B6(5.5G LTPS LCD), B7(6G OLED), B9(10.5G LCD) 증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CSOT는 T4(10.5G LCD), T5(8G LCD)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CEC-Panda, HKC 등도 8세대급 LCD 공장 신설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16년 사상최대 실적 달성할 전망
15년 매출액은 531억원(-7% YoY), 영업이익은 67억원(-1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3Q15말 기준 수주잔고는 228억원이다. 성장세는 16년부터 탄
력이 붙을 전망이다. 16년 매출액은 637억원(+20%YoY), 영업이익은 82억원
(+22% YoY)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 현 주가(12/24
종가, 8,530원)는 16년 예상실적 기준 PER 8.0배, PBR 1.8배 수준이다.
16년 실적호전의 가장 큰 동력은 역시 중국이다. 중국의 주요 패널업체 대부
분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국내에서도 LG디스플레이가 P10 공장건물에 대한 투자에 착
수했고, 건물 완공 후에는 양산라인에 대한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영업환
경은 우호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