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잠시 조용한 틈을 타 연차 사용해서 계획했었던 평화누리길 1, 2코스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대명항까지 가는길이 아라뱃길에서 해안도로 타고 가려 했으나 일부 위험한 구간이 있다하여 지난번에 바다새님께서 모임 주최하셨던 코스 데이타를 열심히 숙지하여 갔것만 드림파크공원에서 빠지는 길을 놓치는 바람에 매립공단안에서 헤메고 다니다 공단직원 도움으로 결국 해안도로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해안도로 갓길도 거의 없고 대형차도 많고 빨리 벗어나려 속도를 올렸더니 페이스 조절에 실패하여 힘든 하루였습니다.
코스중간에도 두번정도 길을 잘못들어 돌아 나오고 중간중간 바다새님이 많이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바다새님 코스 다시 정독해서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
첫댓글 130킬로에 이르는 먼길을 쏠로 라이딩하셨군요~ 저도 조만간 가보려고 생각중인 코스입니다^^
좀 심심은 했습니다. 그래도 평일인데 라이딩 하시는분들이 좀 계셔서 인사하며 다니다 보니 외롭지는 안않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신분증 꼭 챙기셔야 합니다.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위험한 해안도로를 들어가셨군요 담부턴 안전하게 검단쪽으로 우회하셔요 수고하셨습니다
처음 자전거 타기 시작할 때 그 당시에는 스마트폰도 없고 지도 머릿속에 저장시켜 놓고 뭐가 되든 찾아가던 느낌이 좋아서 였는지 지금도 처음 가는 길 이리저리 왔다갔다 찾아가는 재미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인식들이 많이 바뀌셔서 예전처럼 차로 밀고 그러시는 분들은 계시지 않아 다행입니다. 그래도 빵빵거리는 차는 2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응원일 수도 있으니까 모르지요. 저희 부부도 국도 운전하다가 라이딩 하시는 분들 계시면 가끔 빵 한번 살짝 눌러 드리고 ' 화이팅 ' 외쳐 드립니다.
@jun™ 긍정의 마인드가 좋아요 운전자들하고 트러블도 없고 수고많으셨어요
장거리라이딩 수고하셨습니다.
해안도로는 저도 가봤지만 너무 위험해요.
혼자가면 쌔려발버가면 되지만 단체라이딩은 불가지역입니다
@발버
혼자는 차가 간혹 자전거를
미쳐 못볼수가 있어 위험하고
단체는 차가 긴거리를
비켜가야해서 위험하지요.
요렇게 가는게 체적에 조건
@바다새(별) 그니까 혼자갈땐 그길로 다니는데 40km이상으로 쌔려발고 왔다니까요
@발버 새로운 길도 찾아놨습니다
@바다새(별) 이번 강화도 라이딩은 대명포구에서 왕길역경유 해서 아라뱃길로 들어가려고요 시간상 공도주행으로
@발버
내일 전호마을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겠습니다.
@바다새(별) 편안한 곳에앉아 계셔요 낼 뵙겠습니다
@발버
9시35분부터 10시까지만 기다립니다
그때까지도 않나타나시면 돌아앉습니다.
푸하하~
@바다새(별)
신길역기준 9시30분도착 예정 야구장에서뵈요
@바다새(별) 바다새님 낼
함께하시니
방갑습니다.
다음에는 바다새님 코스 제대로 분석하고 숙지해서 제대로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jun™ 평화누리길 3.2.1코스에서
서해갑문쪽은 공도가 있어
권장은 아니고요
바다새님 개척한 코스가
더욱 안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누리길 중 오르락 내리락
철책코스도 준님에게는
어울릴듯 합니다
준님 역시 대단하십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보다 대단하신 분들 더 많으신 것 같은데요. ^^ 오늘도 잠깐 쉴 때 한분 오셔서 얘기 나눴는데 올해 연세 70에 집에 도착하시면 약 90km 정도 타신다고 하시던데요. 힘든척을 못했습니다.^^
@jun™ 아라뱃길 기점으로
착하게 크게 한바퀴 돌면
100킬로 정도 나옵니다.
집이 용인이라 여기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했다가
전철내려서 공도로 가다 차 많아서 자전거 들고 차들 피해가고 에효 대명항 갈때 진 뺐던 기억이...
다 마치고 인증서받고 기념품 받을땐 기분이가 째졌지요.무료니...
쭌님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다시 가보고 싶네요.
해안도로쪽만 자전거 도로까지는 아니라도 차량이나 자전거가 위험하지 않게 주행할 수 있는 도로폭만 나온다면 아라뱃길과 평화누리자전거길 한 바퀴 돌수있는 괜찮은 코스가 생길것 같습니다. 시청에 건의라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