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5살의 여자친구, 비토리아 세레티의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는 지난 목요일 영국 런던에서 현재 여자친구인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 및 그녀의 친척과 함께 외출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외신은 "디카프리오와 비토리아가 현대 미술 갤러리에 들르는 등 화려한 몇몇 아트 쇼에 들르는 모습이 포착됐다"라며 "또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고급 보석상을 방문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디카프리오와 비토리아 세레티는 지난 9월부터 공식적으로 교제 중이다.
특히 디카프리오는 이달 초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자신의 49번째 생일 파티에서 비토리아와 밤새도록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 몇 달 동안 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으며,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을 즐기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 디카프리오는 이미 여자친구를 자신의 어머니에게 소개하기도 했으며, 온 가족이 모여 자주 전세계로 여행을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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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지난달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서 비토리아가 디카프리오의 엉덩이를 잡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특히 외신은 디카프리오가 세레티에게 완전히 반했다며 25살의 벽을 깨고 그녀에게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그의 측근들은 "디카프리오가 이 모델에게 완전히 매료되었다. 친구들은 그가 마침내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레오가 실제로 한 여성에게만 잘하고 있는 태도를 보일 정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가 생각하는 것은 비토리아뿐이다"라고 말했다.
디카프리오와 세레티의 열애설은 디카프리오가 지난 여름 지지 하디드와의 결별설이 불거진 직후에 나온 것이다.
또 디카프리오는 하디드와 사귀기 전 모델 카밀라 모로네와 4년간 교제했으나 그녀의 25번째 생일 직후인 2022년 8월 결별한 바 있다.
한편 비토리아 세레티는 이탈리아 출신 DJ 마테오 밀레리와 3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지만 올해 6월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