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3.11.25(토)
어디 : 대구 팔공산
코스 : 한티재~삼갈래봉~파계봉~가마바위봉~서봉(삼성봉)~비로봉~동봉(미타봉)~염불봉~신령봉~은해봉~노적봉~갓바위(관봉)~갓바위시설지구주차장(17.8km)
팔공산(八公山,1193m)
옛부터 우리나라의 명산영악(名山靈岳)으로 꼽혀 왔으며 옛사람들은 이 산세가 삼존불, 즉 세 부처님의 형상이라 하여 신령스러운 영산으로 믿어왔다.
예로부터 부악(父岳), 중악(中岳), 공산(公山), 동수산(桐藪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으며 남쪽에 문암천(門岩川) 북쪽과 동쪽에 한천(漢川), 남천(南川),신녕천(新寧川) 등 여러 하천과 계곡이 발달하였다.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통일구상을 하면서 수행했던 곳이며 고려를 세운 왕건이 견훤과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하다.
원래 산의 명칭은 공산이라고 불렀는데 신숭겸을 포함한 고려의 개국공신 8명을 기리기 위해 팔공산(八公山)이라고 불렀다.
팔공산은 지난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지 43년 만인 2023년 5월 23일에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