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기술주 실적 대기하며 혼조, 나스닥 0.29%↓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
코카콜라 예상치 상회 실적에도 0.16% 하락.
기술기업들의 주가 연초 이후 크게 올라 실적 발표에 오히려 불안.
전미활동지수(NAI) 2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 경기 우려.
향후 경제지표, 실적 주목
달러 약세, 유가 상승.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6.44포인트(0.20%) 오른 33,875.40.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2포인트(0.09%) 상승한 4,137.04.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5.25포인트(0.29%) 떨어진 12,037.20.
투자자들은 다음날부터 본격 시작되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
오는 25일에는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이 발표되며, 26일에는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의 실적이, 27일에는 아마존, 인텔 등이 실적을 발표.
이날은 개장 전에 코카콜라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0.16% 하락.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둔화에도 제품 가격 인상이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줬다는 분석.
이날 장 마감 후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주목받아온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실적이 발표.
1분기 동안 회사의 예금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많이 줄었다는 소식에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개장 후 거래에서 7% 이상 하락 중. 정규장에서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는 12% 이상 상승.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 88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1분기 기업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할 것으로 추정. 이는 2020년 2분기 기록한 31.6% 감소 이후 가장 크게 줄어든 것.
전문가들은 기술기업들의 주가가 연초 이후 크게 올라 이번 실적에 오히려 투자자들이 실망할 수 있다고 경고.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스 얼라이언스에 따르면 S&P500지수 내 11개 섹터 중에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통신서비스와 기술 관련주. 이들은 각각 19%, 18% 이상 상승. 이는 실적에 대한 기대가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됐다는 의미.
미국의 경기를 보여주는 전미활동지수(NAI)가 2개월 연속 마이너스대를 기록했다는 점은 경기에 대한 우려를 높임.
시카고 연은이 발표한 3월 전미활동지수는 -0.19를 기록해 직전월과 동일.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25보다 약간 덜 부진.
S&P500지수 내 에너지, 자재(소재), 헬스,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오르고, 기술, 부동산, 금융,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하락.
제약업체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저혈당 치료제 바크시미(Baqsimi)를 앰퍼스타 제약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0.5%가량 하락.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회사가 주말 동안 뉴저지 파산법원에 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35% 폭락.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C3 AI의 주가는 울프 리서치가 투자 의견을 하향했다는 소식에 11% 이상 하락.
폭스뉴스의 모기업 폭스코퍼레이션의 주가는 폭스뉴스가 간판 앵커인 터커 칼슨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하면서 3%가량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9.4%. 금리 동결 가능성은 10.6%.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2포인트(0.72%) 오른 16.89.
달러 하락, BOJ가 당분간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확인되면서 엔화는 달러대비 약세. 유로화는 회복세. ECB가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도 열어둔 영향.
연준도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시장은 크게 우려하지 않음.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가 이번 FOMC를 계기로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101.705보다 0.33% 하락한 101.372.
달러화는 134.30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077엔보다 0.226엔(0.17%)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044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9901달러보다 0.00544달러(0.49%) 상승.
국제 유가 상긍, 중국의 5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가 더해지며 상승.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9센트(1.14%) 오른 배럴당 78. 76달러.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1.07달러(1.3%) 올라 82.73달러.
국제 금값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6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9.30달러(0.5%) 상승한 1999.80달러.
미 국채 하락, 당국자들이 통화정책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에 주목.
부진한 경제지표와 부채한도 우려에 연준이 5월 마지막 금리인상 이후 동결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면서 미 국채 가격은 상승.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5.10bp 하락한 3.518%.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3.40bp 내린 4.137%.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4.60bp 하락한 3.730%.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60.2bp에서 -61.9bp로 마이너스폭이 약간 확대.
유럽증시, 경제지표·실적 관망하며 일제히 하락
경제지표, 실적 관망하며 일제히 하락.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포인트(0.01%) 하락한 468.9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7.71포인트(0.11%) 내린 1만5863.95.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14포인트(0.04%) 빠진 7573.8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93포인트(0.02%) 떨어진 7912.20.
유럽 시장은 이번주 발표될 지표들과 1분기 어닝 시즌에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하며 하락.
특히 투자자들은 28일에 발표된 독일 및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움.
미국에서도 27일 1분기 GDP 결과가 발표될 예정.
또 이번주에는 독일 4월 Ifo 기업환경지수(24일)와 5월 GfK 소비자신뢰지수(26일), 4월 CPI(28일)도 발표될 예정.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도에도 촉각.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25일), 메타 플랫폼스(26일), 아마존과 인텔(27일) 등이 실적을 발표 예정.
라가르드 ECB 총재는 "지난주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고 ECB의 통화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유로화는 한때 1.10980달러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달러화에 대한 회복세를 이어감.
다음주로 예정된 ECB의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적어도 25bp, 많으면 50bp 인상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
유로는 달러 대비 0.47% 오른 1.1044.
중국증시, 빅테크 실적 앞두고 혼조
미국의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 앞두고 혼조세.
기술주 차익 실현에 4일째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8% 하락한 3,275.41.
선전종합지수는 0.82% 내린 2,049.19.
창업판은 각각 39.95포인트(1.71%) 내린 2301.24.
두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 홍콩증시의 주요 지수도 1% 이상 하락.
이번 주 주말부터 시작되는 노동절 황금 연휴(4월 29일~5월 3일)와 함께 27일 발표 예정인 공업기업 이익 지표 및 4월 중앙정치국 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짙었던 모습. 이에 지난 주 상하이종합지수가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연이은 상승 이후 차익 실현이 확대된 흐름.
이번 주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스 등 미국 빅테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
연준의 금리 인상 지속으로 빅테크의 실적 결과가 우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주식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
기업들의 실적 전망도 밝지 못함.
골드만삭스는 2분기가 시작된 이후 중국 기업 실적 전망치를 1%가량 낮춤. 모건스탠리도 3월 중순부터 부정적인 기류가 강해졌다고 진단.
경제 성장세가 고른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하방 압력.
상하이 증시에서 업종별로는 레저용 제품, 호텔·레스토랑·레저,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가 2~3% 하락. 선전 증시에서는 은행과 전문 소매, 우주항공 및 국방 관련주가 비슷한 낙폭을 나타냄.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업종이 3% 이상 하락한 것을 비롯, 올해 들어 연이어 강세를 보였던 기술주들의 낙폭이 큼.
지난 주 금요일 전해진 미국 정부가 중국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 투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계속 부담으로 작용.
반면 노동절 황금 연휴를 앞둔 기대감 속에 여행업종은 4% 가량 상승.
거래대금은 상하이 4733억, 선전 6101억 위안으로 총 1조 744억 위안을 기록해 15거래일 연속으로 1조 위안을 넘김.
외인 자금은 2거래일째 매도세 지속. 후구퉁 거래는 2.08억 위안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선구퉁 거래는 40.36억 위안 순매도로 총 38.28억 위안 순매도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천15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
인은행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83위안 올린 6.8835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
일본증시, 엔화 약세 vs 실적 시즌 관망, 소폭 상승
엔화 약세 vs 실적 시즌 관망 속 소폭 상승.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9.15포인트(0.10%) 오른 28,593.52.
토픽스 지수는 2.28포인트(0.11%) 높은 2,037.34.
주요 지수는 개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확대, 다만 후반 들어 상승폭을 줄임.
달러-엔 환율이 오전 중 상승세로 돌아선 뒤 상승폭을 키우면서 수출주 중심의 매수세가 살아남.
이번 주말부터 황금연휴(골든위크)가 시작되는데, 항공사들이 일본 내 항공 예약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발표한 데 따라 관광 관련주도 강세를 보임.
미국과 일본의 기업 실적 시즌에 대한 관망이 커지면서 매수 심리도 위축.
업종별로는 항공 운송, 정밀 기기, 운송 장비 등이 강세 분위기를 주도.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강보합권인 101.795.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2% 오른 134.262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이번 주 많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1분기 GDP 수치 발표를 앞두고 거래는 신중할 것 같다"
"투자자들이 올해말 깊은 경기 침체를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미 국채금리 시장을 보면 수익률이 더 낮아졌다고 결론짓고 싶어진다. 우리는 소프트랜딩을 보고 있지는 않지만 실물 경제와 고용 시장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초기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회복력이 좋다"
"주가는 조금씩 위쪽을 향해 오름세를 보여왔으나, 연준이 5월 3~4일 회의를 앞두고 블랙아웃(공개 발언 금지) 기간에 들어가고 있어 투자자들은 매크로 지표와 1분기 실적 발표 기간에 집중할 것"
"모든 사람이 기술 기업 실적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주는 실적에서 매우 바쁜 주로 시장은 이를 대기하며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
"이번 주 굉장히 중요한 기업들의 실적과 지표가 예정돼 있어 변동성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혼재된 PMI에서 얻은 교훈은 유럽과 미국의 서비스 부문이 상당한 회복력을 가진 것 같다는 점이다. 당장은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도 안심할 충분한 이유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은 하반기 금리 인하에 의존할 만한 것들도 없다"
"1분기 GDP 예비치가 이번주 목요일에 나오는데 2.2% 정도로 예상한다. 금요일에 나올 3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은 따뜻한 날씨에 따른 1분기 소비 붐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오는 27일에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28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3월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가 나올 예정.
이번주에도 굵직한 지표들이 발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27일)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3월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28일)가 나올 예정.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수치가 전년 대비 4.5%로 2월의 4.6%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
실적과 지표에 시선이 집중되는 모습.
호실적에도 차익물 뉴스에 판다는 심리가 작동하는 중.
어닝시즌 안에서 연준 행보를 생각하기보다 경기 침체 우려가 더 중요해 보이는...
우리 시장도 실적 발표가 긍정적이거나 실망이거나 차익물에 시달릴 가능성.
어닝 결과 보기 전에 마무리 할 준비에 혈안.
그러나 지나친 공매도와 지표 비관적 태도에도 역작용에 베팅하는 단기 트레이딩이 나올가능성.
불꽃쇼를 오래 즐기려 해선 안되겠지만...
결국 하방을 깨고 내려가는... 깊은 늪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
바닥을 딛고 올라오긴 했지만 여전히 외인 수급 압박에 시달린 하루. 코스피는 동시호가에 매수 전환.
프로그램 매물로 시장 압박... 코스피 2500 이탈. 코스닥 장중 3% 급락하면서 840 이탈.
CFD 반대매매 발생에 대한 공포감 조성에 심리가 많이 굳어진 상황이지만 외인은 오히려 역이용.
문제는 코스닥에서 개인만 사고, 외인과 기관 팔아치우는 날이 7거래일 연속(기관 빼고)이란 점이다.
오히려 이제 막바지라는 생각에 매수 담가볼까 싶었지만 외인 매도세에 대기 모드...
현대차는 예상대로 올해 1분기 3조 원을 훌쩍 넘는 영업이익(1분기 매출액 37조7천787억, 영업이익 3조5천927억)을 올리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또다시 경신하며 상승. 기아차도 동행.
실적 호조인 기업들에서는 장중 눌렸지만 결국 상승 마감.
빅테크 실적들 향배에 따라서 다시 내일부터는 좀 얼굴 피지 않을까?
한미정상 회담에 몰린 시선들은 기대보다 우려가 더 많은 모습.
얽힌 실타래를 풀어야 하는데 맹탕이거나 더 꼬이게 할 가능성이 염려되는....
또 어떤 말 실수로 외교적 타격이 경제적 영향을 줄지....
- SG증권發 매물 출회 여파로 지수 하락 심화
- 기관 8억 ‘팔자’ vs 외국인 74억 ‘사자’
- 전기가스업 5%, 비금속광물 3%대 약세
-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 4%대↓
- STX, 인니 니켈 광산사업 진출에 ‘上’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12거래일 만에 2500선 아래로 추락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48포인트(1.37%) 하락한 2489.02로 마감했다. 코스피 이날 253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낙폭이 확대되며 248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500선이 무너진 건 지난 4월7일 이래로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전날 SG증권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져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가 발생됐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삼천리(004690), 서울가스(017390), 대성홀딩스(016710), 세방(004360) 등 4개 종목이 이날까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투심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에서 수급 이슈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종목 대부분이 이날도 하한가를 기록하며 지수에 부담이 됐다”며 “달러·원 환율도 하락 출발 후 다시 달러 강세로 돌아서며 외국인 매물 출회도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74억원, 개인은 9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7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전기가스업(5.39%)은 5%대 급락했다. 비금속광물(3.6%), 철강및금속(3.1%) 등은 3%대 내렸다. 화학(2.52%), 의료정밀(2.48%), 전기·전자(2.29%) 등은 2% 넘게 떨어졌다. 반면 보험(2.91%), 운수장비(2.5%) 등은 2%대 상승했다. 금융업(0.19%), 통신업(0.18%)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다수가 약세를 기록했다. POSCO홀딩스(005490), 포스코퓨처엠(003670)은 4%대 하락했다. LG화학(051910)은 3%대 떨어졌으며 아모레퍼시픽(090430), 삼성SDI(006400),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생활건강(051900), 삼성전자(005930) 등은 2% 넘게 내렸다. 이와 달리 삼성화재(000810)는 5%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는 4% 넘게 뛰었다. 현대모비스(012330), 기아(000270), 현대글로비스(086280), 우리금융지주(316140) 등은 2% 넘게 올랐다.
주요 종목 중에선 STX(011810)가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에서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7577만주, 거래대금은 13조464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3개였으며, 248개 종목이 상승했다. 643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개 였다. 4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 상승한 3만3865.40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9% 오른 4137.04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9% 하락한 1만2037.20에 마쳤다
- 2% 가까이 하락하며 838.72 마감
- 외인·기관 7거래일 연속 팔자, 개인 나홀로 매수
- 업종·시총상위 하락 우위…2차전지 약세
- 셀바이오휴먼텍·골드퍼시픽·EG ‘上’, 다우데이타 ‘下’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가까이 하락하며 850선이 무너졌다. 4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3%(16.53포인트) 하락한 838.72에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상승하며 한 때 2531.35까지 올랐으나 약세로 전환하며 장중 한때 2472.33까지 빠졌다. 마감을 앞두고 소폭 반등하며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일제히 순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끌어 내렸다. 외국인이 1141억 원, 기관이 1205억 원어치 순매도 한 가운데 개인만 2205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외인과 기관은 7거래일 연속 팔자, 개인은 7거래일 연속 사자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44포인트(0.2%) 상승한 3만3875.40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9% 오른 4137.0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9% 하락한 1만2037.20으로 집계됐다.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졌지만 국제유가 강세 영향으로 낙폭이 축소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서 레버리지 자금이 급격하게 증가한 가운데 주가 하방압력 확대에 따른 반대매매 물량 출회 우려가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며 “코스닥 상장 이차전지 관련주에 전반적인가격 조정이 나타나며 낙폭이 확대되는 상황”이라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침체, 연준 긴축, 빅테크 실적 등 대외 요인보다는 국내 고유의 수급 상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 수급적인 악재가 유발하는 주가 조정 압력은 지속성이 짧다는 점을 현 시점에서 재차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운송이 19.28% 하락하며 크게 하락한 가운데 전기·전자가 5.19%, 화학이 3.56%, IT부품이 3.42%, 금속이 3.35% 내렸다. 운송·부품이 1.44% 올랐으며 방송서비스와 섬유·의류는 강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6.46%, 에코프로(086520)가 0.17%, 엘앤에프(066970)가 5.40% 하락하며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31% 오르고 HLB(02830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강보합 마감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셀바이오휴먼텍(318160)과 골드퍼시픽(038530), EG(037370)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파이버프로(368770)와 디와이씨(310870)가 19%대 오르며 강세 마감했다. 반면 다우데이타(032190)가 하한가, 크리스탈신소재(900250)가 16.35%, 천보(278280)가 14.85%, 엠로(058970)가 14.01%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5억2128만9000주, 거래대금은 11조6035억4100만원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종목 외 34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종목 외 1156개 종목이 하락했다. 6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첫댓글 양시장 상승 출발
외인과 금융투자 양시장 매도...
여전히 개인만 사들이는 분위기
코스피 2500 이탈 후 1.1% 하락... 코스닥은 2.1% 하락...
바닥 찍었는가?
수급 다시역 크로스... 개인 매수로 돌아오고, 외인 매도로 숙이고...
원/달러 5.2원 하락... 3.3원 하락
1.1원 하락....상승 전환...
1.4원 상승....
유난스러운 이상한 환율 행보.... 달리 설명하기 어려운.,...
3.1원 하락
2.6원 하락, 1332.2원 마감
시총상위 일제히 상승.
전멸 분위기
코스닥 시총상위도 상승.
하락 종목이 우위로 돌아서는..
전멸 분위기... 코스닥 3% 근접 하락
일본 0.63% 상승
일본 0.23% 상승
중국 0.14% 상승
일본 0.19% 상승
중국 0.35% 하락
일본 0.09% 상승 마감
중국 0.32% 하락 마감
코스닥 하락 전환....
코스피도 하락 전환.... 다시 상승 전환.... 다시 하락 전환... 계속 반복 중
외인 전기전자 매수 전환 반짝하고 다시 매도 전환......
호살적 발표가 나오고 튀어오르다 두들겨 맞는 종목들 ....
수급 뒤집히며 변동성 만드는...
수급 변화는 각자 갈 길 지속...
올라오며 매수 전환...
코스닥은 허우적 대는...
외인 코스피 매수 전환.,.. 코스닥 매도는 지속 늘리는..... .
양시장 급전직하로 밀리는.... 중국 상승 출발에도 우리는 뒷걸음질....
대통령 미 방문에 우리 시장은 두려움의 후진 중...
신용잔고 문제와 공매도 세력 활
초반 반발 상승 분위기에 매도 후 눌림에 매수 기웃거리는 중... ㅎ
언론들이 CFD 업급 등 과잉 우려 제공.... 급락장 만들어가는 중...
급락이 과하다 싶어지는... 코스닥 3% 하락 눌림 후 반발...
양시장 바닥 딛고 일어서려는... 끝까지 갈 수 있을지...
양시장 개인들 올라ㅓ오면서 지수가 눌림 후 개인들 횡보하자 바닥 만드는...
GDP 1분기 0.3% 성장 회복... 민간 소비 회복 빼고는 모두 역성장.
외환위기 이후 24년만에 순수출 4분기 연속 마이너스 흐름, 성장 전망 하향 가능성 커져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