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의 세계화와 관련하여
외국에는 이미 족구 비숫한 게임인 Footballtennis 있는 것 같습니다.
1922년부터 시작했다니까 우리의 족구보다 훨씬 오래되었습니다.
더구나 유럽의 수많은 나라에서 즐기고 있는 게입입니다.
따라서 경기 내용이나 룰에 대한 생각이 결코 족구보다 못하지 않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규칙을 보면
- 몸텃치가 가능합니다.(족구와 다릅니다.)
- 3바운드 3텃치(족구와 같습니다.)
- 1:1, 2:2, 3:3 게임을 진행합니다. 4:4는 없습니다.
- 규격은 1:1과 2:2 는 9m×12.8m입니다.(족구는 6.5m×15m)
- 3:3은 9m×18m(정사각형이고 족구장 보다 넓습니다)
- 넷오버가 없습니다.(족구와 다름니다.)
- 네트 높이는 110cm이니 족구(105cm)랑 거의 같습니다.
- 1:1 은 1바운드 2텃치로 합니다.
한데 룰에 나와 있기로는 성인과 여성 또는 주니어가 함께 합니다.
동영상에는 성인들끼리만 해도 되는 것 같습니다.
- 우선 오바넷에 대하여
이거 항상 논란의 여지가 많이 존재합니다.
최강부 방송을 보더러도 주심의 고유권한 인데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심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사실 아주 조금 발이 넘어가서 주심이 오바를 인정해도 그만 , 안해도 그만인 경우는 거의 심판의 재량에 속합니다. 누구와 협의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동네 시합에서도 자주 나오는 논란 거리입니다.
비디오 판정도 거의 알 수 없습니다.
만일 국제 시합이 생긴다면 주심의 재량에 의해 승패가 바뀔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오바를 없애야 하는 데 지금 상황으로는 또 어렵습니다.
- Footballtennis는 게임 진행시 블로킹이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족구에서 블로킹이 금지 된 것은 아니지만 안하고 있습니다.
그럼 블로킹을 하면 게임진행이 지금과 달라 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달라집니다.
국제게임을 했을 때, Footballtennis를 한 외국인들은 앞의 두명이 블로킹을 할 것입니다. 당연히 지금과 같은 공격 어렵습니다. 블로킹에 막힐 확률도 훨씬 높아 집니다.
아마도 공을 넷트에 붙이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면 긴 공격밖에 없겠지요.
지금처럼 파워풀한 공격도 보기 어려워 지고요.
- 오바와 블로킹을 어떻게 처리 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현재와 같은 상태에서 오바를 없앤다면, Footballtennis 와 같아 집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이 블로킹없이 족구를 하면서 오바를 해결하는 방법은
넷트를 두 개 치는 것입니다.
두 넷트사이에 간격을 10cm 정도로 말입니다.
두 번째 네트를 넘어왔을 때 오바로 잡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은 공격자 우선하는 것입니다.
물론 바운드되어 뜬 공이 상대 코트로 텃치없이 그냥 넘어가면 점수를 주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블로킹은 반칙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 현재 족구는 4:4 뿐입니다.
설사 현재와 같은 룰로 한다 하더라도 몇가지 보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이라는 것은 모든 선수가 가능하면 같이 뛰고 재미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수비중 한명은 운동이 별로 안되고 좀 헐렁합니다.
따라서 서브권은 수비한테만 주어야 합니다.
현재처럼 공격수가 서브까지 한다면 공격수만 운동하는 꼴입니다.
그러면 수비수는 서브를 개발할 것입니다.
- 족구도 1:1, 2:2, 3:3 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1:1 의 경우는 2바운드 2텃치 하고,
2:2의 경우는 2바운드 3텃치
또한 서브는 1:1과 2:2는 모두 베드민턴처럼 대각선으로만 넣도록 해야 합니다.
3:3, 4:4 의 경우는 3바운드 3텃치를 하되 뒤 수비수만 첫 서브를 받게 해야합니다.
서브는 네트를 맞고 들어왔을 경우, 1회에 한하여 다시 넣게 합니다.
물론 안들어 오면 바로 실점이구요.
두번째도 네트를 맞으면 실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