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 어제를 돌아오는 여유를 가지고자.....

[절대짱(박종득)]

뒷북의 제왕이 바로 접니다.ㅋㅋㅋㅋ

평산가인 하반기 전국모임이 10월 17일인데 거의 2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느림보의 미학이랄까요? 귀차니즘의 거막일까요?

그래도 오랜만에 똑딱이들고 전국모임 참석하였으니 흔적은 남길렵니다.

봉돌맞은 4짜님과 짱이를 데리고 고복지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7시가 넘은 시간.

어디가 낚시할수 있는 곳인지 몰라서 대편성은 그냥 포기합니다.

우짜겠습니까? 늦게온 잘못이지요..

오랜만에 본부식당에서 아이들과 같이 윷놀이도 하고 공기놀이도 하면서 무료함을 달래봅니다.

푸르미님 내외분, 시온님 내외분 그리고 가족들과 한판에 3000원 내기윷놀이를 했는데

선수가 모두 꼬맹이들입니다.

돈욕심이 적은 우리 짱이를 향해 자신감이나 심어주자는 생각으로 못해도 잘 한다고 계속 용기를 북돋아줬더니 첫판 우승.

갑자기 9천원이 들어옵니다.

돈욕심 없는줄 알았던 짱이 손이 엄청 빠릅니다. 돈챙기느라..

부끄러워서 얼굴이 다 화끈거렸습니다.ㅋㅋㅋㅋ

그래도 돈따서 기특한 녀석.. 

 푸르미님의 손에서 그려진 윷판..

 선수는 다혜랑 다영이, 그리고 이름모를 아이들(죄송..블루문님께서 아이들 이름표 다 달아줬는데 못 외웠슴당)

첫판따더니 기새가 하늘을 찌릅니다.

누구냐구요?

동부지부 마스코트입니다.ㅋㅋㅋ

요로코롬 자리를 하고 게임을 했습니다.

 무슨 제스쳐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얼마 땃을까요? 라는거 같습니다.

짱이 옆에 예쁜 천사님이 언니땜시롱 삐쳐서 중간에 판이 재미가 없어졌지요..

그래서인지 아이들 데리고 어른들이 돈내기를 했다는데 양심이 좀 찔립니다.

그래도 평산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용돈을 일일히 나눠주셨지요...

조금 놀다보니 금새 야식시간이고 오랜만에 뵙는 분들과 인사를 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그만

새벽을 맞아버렸습니다.

인사하는데 하루꼬박 밤을 샜습니다.

이런 인사

건강에 별로 안 좋지 싶은데

기분은 좋으니

괜찮겠지요..

좀 잘려고 누울자릴 보는데

.

.

.

 전날 난리부루스를 쳐서인지 넉다운되어 꼼짝도 못하는 유하형님..

자세가 엄청 불편해 보이는데 잠만 잘 잡니다.

형님과 얘기도 몇마디 못했는데, 이번 동부지부 납회때 올랍니까? 아니면 제가 넘어갈까요?

동부지부냐, 서부지부냐 결정하이소..

계측시간은 즐겁습니다.

내가 못 낚아도 여기 저수지 고기를 구경할수 있어서...

그리고 낚으신 분께 축하드릴수 있어서...ㅎㅎ

관심이 어케 많습니다.

낚은 사람은 어깨에 힘이 엄청 들어갔겠습니다.

본디 못 낚은 사람이 먼저 설레발을 칩니다.

아무도 못 만지고 자기만 만져볼라꼬..

이 또한 영광의 자리라나요?

그럼 천날만날 적기만 하는 서기는 무신 영광인가요?

잠도 안 깨서 부시시한 머리에 퉁퉁부은 얼굴인디..

아! 카메차 한컷 받은 영광이 있네요.

불쌍타..승엽아...홈런도 못치고.....

 아빤 만날 낚시가면서 빈손으로 들어올때마다 고기 어디있냐고 묻는 짱이가

관심이 있는지 유심히 지켜봅니다.

 상품도 참 요란하게 많죠잉~~

이 많은 상품중에 제꺼는 있겠죠.ㅋㅋㅋ

계측하는데 사람들이 차츰차츰 모여듭니다.

예전 클럽 사진기자 어디가고 새로운 사진기자가 나타났네요.

올 한해 선생님따라다니며 방송 예고편만 보여줄려고 했던게

어느듯 기자가 되고만 목마른 붕어님..

 큰 붕어를 직접보니 신기한가 봅니다.

그저 신기하기 짝이 없습니다.

저도 신기할정도인디...

전국모임 아니면 언제 이런 월척붕어 마릿수를 볼수 있을까요?

에궁.. 

계측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상이 시작됨에 따라 팔도 사진기자들 다 모입니다.

옛날 저랑 같이 활동하던 쉘부르님 아직도 기자하고 있습니까?

대단하십니다.ㅋㅋㅋㅋ

멀리 푸르미 전문기자님도 놀고계시네요..

전부 사진기가 낡았남?ㅎㅎㅎ

주요시상 장면은 벌써 전문기자님들이 보여주셨으니 생략하고...

 중요한 동부지부 시상장면을 대표로 제가 나섰습니다.

늘 카리스마 넘치는 선생님앞에선 항상 겸손해지는 제 모습입니다.ㅎㅎㅎ

 제 모습 놓칠까봐 열심히 찍는 기자님들...

불쌍해서 제가 한방 잡아봅니다.

평산가족 모두를 위해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당신이 진정 숨은 공로자입니다.

 잠깐 주변 표정 잡아봅니다.

 그래도 똑딱이 쓸만하네요..ㅋㅋㅋ

다음차례에 자기 닉네임 불리겠지라는 긴장 모드에서의 표정이란....

옆 조우가 상품을 받으면 축하의 박수와 성원을..

내가 받으면 기분째지고...ㅋㅋㅋㅋ

"아무튼 약간의 허무함도 생길지 모르지만 정겨운 평산조우님들과 조우한 것만으로 참가한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이 말이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됐는데 세월이 가면 갈수록

가슴으로 느껴집니다.

상품받기위해서 낚시를 하는건 아니기에..

욕심이 없어집디다.ㅎㅎㅎ

타조우가 받으면 얼마나 부럽든지..

하지만 세월이 지나갈수록

내가 더 즐거워집디다.

 그냥 나이롱 박수가 아닌

진심어린 박수가 아옵디다.

수상하신 모든 조우님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봄, 가을마다 큰 행사 준비하고 치루는데 열정을 쏟아부어주시는 이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바로 이 분들 클럽운영진입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기전 자리를 잡습니다.

이 사진들이 훗날 세월이 지나 다시 보게되면

  뜻모를 미소가 입가에 번질겁니다.

아이들에게도 보여줄수 있고 말입니다.

내년부터는 저도 다시 전국구소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풍류 낚시의 樂이 어디인지...

또 궁금해서리....

평산가인이여 오래도록 숨쉴지어다~~~

사랑합니다.

平山家人

"낚는 즐거움, 놓아주는 아름다움" 

[流河(유하) ** 김준남 **]

수고 하셨습니다.........

[대물의꿈(박민규)]

수고 하셧습니다...

[꼬창(오길년)]

저두 어깨에 힘들어간 사람중에 하나입니다...푸하하하.....

[친절한벼리씨★김용빈★]

아.........고생했다. 언제 이런 사진을 또 찍고 있었냐 내년에 두번의 전모때도 추첨복 잘 부탁한다..... <내년엔 서로 주고 받기로 뽑아볼까>

[똘붕★金鐘寬★]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행복이★김윤호★]

이쁜 아이들과 놀아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그때의 행복했던 시간들이 다시 생각납니다. 절대님 2세는 정말 판박이네요 부럽습니다 ^^

[음유시인 *姜卜南*]

사진 감사합니다~~~

[유유자적(김성민)]

수고많으셨습니다~

[아놀드(이영섭)]

다시봐도 줄겁고 또! 그립습니다..

[목마른붕어(허형)]

뒷북도 괜찮네...ㅎㅎㅎ형식적이지 않고...내가 찍힌 사진도 색다르고...가족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아이들 사진도 좋고...^^

[또랑꾼]

수고 많으셨네염

[치사랑(박종묵)]

수고 하셨습니다.

[시온*이종우]

조행기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