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무중 안개속을 일곱시간 회군결정 답사기간 2014. 1.3 ~1.15. 라호르
1. 인도로 가는 길 걸인들이 득실대는 소음속의 인도거리 인도고유 역한향내 거리오물 가득하고 그속에서 사는모습 신이버린 도시인데 신비해탈 종교철학 명상소리 웬말이며 과거에도 현재에도 찾아오는 이유뭘까 삶과죽음 삶의실체 인간본질 찾아오나 인도속의 추한슬픔 삶의의미 무엇일까 미궁속에 피어나는 새벽안개 일고있다
2. 뭄바이 도비가트
태어나는 순간부터 평생동안 빨래하는 접촉금지 불가촉민 도비왈라 삶의현장 고가도로 작은길에 내려서서 살펴보니 슬레이트 지붕위로 새하얀옷 펄럭인다 반평안된 빨래터가 블록지어 모여있고 그런블럭 크게모여 세탁지구 형성하네
도시전체 쏟아내는 세탁물을 구분하고 세탁한후 배달해도 배달사고 한번없다 손세탁비 오루피에 기계세탁 이십루피 인간편리 고안기계 사람보다 더높은값
3. 뭄바이 간디기념관
인도인들 잊지못해 모든지폐 간디초상 머물었던 마니바반 기념관은 무료입장 간디서적 일층가득 도서관과 흡사하고 건물이층 방의모습 간디사용 그대로다 간디생애 미니어처 그대상황 알기쉽네
인생우주 근본진리 사색명상 인도사상 식민주의 사회경제 몰락으로 내몰았고 가난시련 무기력함 인도인의 마음속에 용기주고 희망주고 신념불어 일으켜서 활동주의 사상으로 변환시킨 간디였다
인도국기 분석하면 위쪽귤색 흰두교요 아래초록 이슬람에 중간흰색 화합의미 법륜살은 스물네개 하루종일 돌고있고 법륜대신 물레그린 오랜국기 보이도다
4. 뭄바이 차트라파티 시바지역
인도인은 타지마할 영국인은 뭄바이역 식민건축 금자탑은 빅토리아 시대유산 영국중세 웅장건물 뾰족탑은 왕관모양 왕관위의 진보여신 인도개발 횃불드니 철도놓고 도로건설 뉘를위한 개발일까 광장중앙 좌우놓인 호랑이와 사자동상 무굴황실 영국황실 양국황실 상징동물
5. 뭄바이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개선문이 연상되는 뭄바이의 상징건축 항공없던 그시절은 모든배가 이곳입국 팔십일간 세계일주 소설속에 등장하는 십오미터 중앙돔에 거대석조 웅장하다
유럽에서 인도오면 거쳐가는 인도관문 독립전야 영국총독 이문통해 떠나가니 인도향한 개선문은 패전통로 되었구나
6. 뭄바이 타지마할호텔
인도청년 인종차별 호텔식사 출입저지 인도땅에 인도인이 드나들수 없는호텔 영국호텔 꺾을만한 최고호텔 건설결심 맞은편에 인도최고 특급호텔 건설하니
사라센식 인도양식 백년역사 구관건물 호텔입구 객실까지 바다향해 바라보니 이름에서 알수있듯 단순호텔 아니로고 차별받는 인도인의 자존심을 담았도다
이청년이 타타그룹 창업자인 잠셋트지 팔십두개 대형회사 인도최대 그룹이다 창시자가 멸시당해 세운호텔 값이비싸 인도인들 편안하게 들어오지 못한단다 많은사람 못즐기는 이문화를 느끼면서 그자체가 웬지모를 우월감을 느끼려나
7. 엘로라석굴 가는 길
도착못한 수화물로 가방세고 물표점검 도시벗은 시골여유 공항광장 소주한잔
버스바퀴 펑크나서 다시찾은 시간여유 지나가는 화물차량 외관치장 호화롭고 배설지뢰 없는곳에 노상방뇨 즐겨보고 홍차우유 설탕넣은 짜이문화 동참하고 가지에서 뿌리내린 반얀나무 터널지나 차창밖의 고성보며 주변풍경 즐겨보자
8. 엘로라석굴 자이나교사원
불교사원 힌두사원 자이나교 석굴사원 같은장소 다른종교 흥미로운 공존문화 같은셈족 유대교와 이슬람교 기독교는 종교관용 어림없는 유일신의 종교전쟁
석가모니 마하비라 육사외도 비교하면 같은시대 같은지방 무사계급 왕족출신 삽십세에 출가하여 십이년을 고행득도 카스트를 부정하고 동물공양 비판하는 세계시작 상정하는 창조주가 없는종교 닮은점이 너무많아 형제종교 불리운다
고행부정 중도취한 싯달타와 다른점은 고행주의 고수하고 비살생의 엄격계율 땅속생물 살생할까 농사조차 짓지못해 상업금융 종사하여 경제영향 막강하고 공의파의 공기의복 신상모습 나체로다
9. 엘로라석굴 카이라쉬사원
신앙심이 빚어내는 장엄함이 이런건가 인간으론 이룩못할 초자연적 신앙심이 공간파고 조각모신 일반적인 석굴사원 바위산을 통째조각 석굴아닌 석조건물 건축물은 좌우대칭 정교신상 오차없다 인도인의 반석되는 영구불변 히말라야 흰두사원 시바신전 카일라쉬 재현했다
10. 아잔타석굴 가는 길 반얀나무 뿌리내려 우리앞길 장식하고 하얀몸통 유칼리투 하늘까지 닿아있네 뿔을칠한 소두마리 달구지가 여유롭고 햐얀양떼 얼룩염소 데칸고원 평화롭다 목화솜이 흩날리는 도로가에 차를세워 사람키를 능가하는 목화밭에 노상방뇨 자연친화 배설문화 자연스런 현지적응
11. 아잔타 U자 계곡
고원위에 주차하고 전망대로 내려가니 계곡위의 항아리형 작은소가 연이어서 계곡물이 흘러들어 한쪽터진 커다란소 영국병사 사냥하다 호랑이를 놓친자리 마제형의 계곡따라 석굴창문 발견하여 기원전의 석굴부터 불교석굴 알려진다
건축물과 조각품은 엘로나에 뒤지지만 예술성과 정교함은 아잔타의 자랑이고 자유롭고 활동적인 매혹표정 벽화여인 휘황찬란 다양색채 아잔타의 보물이다
11. 아잔타석굴 불교벽화 아잔타가 불교예술 보고로서 유명한건 인도초기 불교회화 불교조각 불교건축 석굴속에 고스란히 예술가치 응집되어 불교문화 융성할적 최고장인 손을거친 생동감이 넘쳐나는 채색벽화 불교미술 고풍스런 스투파와 수행자의 명상흔적 여행자나 학자들에 종합선물 제공한다
가장유명 일번굴의 연꽃을든 보살벽화 크게꺾인 몸의자세 기운머리 손의자세 운동감을 넘어서는 우아함이 느껴지고 달걀형의 얼굴보니 음영법의 입체감이 콧날좌우 그림자에 코위밝게 표현했다
육체적인 아름다움 정신적인 평화로움 천오백년 기다려서 우리들을 반겨준다 세상고통 덜어주는 자비온화 보살님이 호류사의 금당벽화 보살그림 닮았구나 고구려의 담징스님 사랑했던 여인일까
12. 차이티아석굴 비하르석굴
열대지역 수행공간 자연굴이 최고라서 천연동굴 칠엽굴에 오백나한 일차결집 교단세력 확대되고 승려수가 늘어나니 인공굴을 파나가서 두가지의 굴실경영 탑묘굴은 차이티아 승원굴은 비하라라 그이름이 가르키듯 예배굴과 수행굴은 석굴안에 불탑봉안 대청가의 작은석실 두양식이 혼합되고 사원규묘 발전된다
13. 본생담 석가모니 깨달음은 만고불변 진리로서 너무나도 위대해서 육년간의 고행으론 이루질수 없는거라 모든사람 여기면서 반복되는 전생에서 태어나고 죽어면서 쌓은선업 축척되어 득도하고 성불했다
녹야원의 사슴왕과 연등불의 수기도는 석가모니 전생모습 구비전승 본생설화 현생의삶 고통인식 자극받은 수행결과 인도인의 시간관은 지극히도 찰나라서 그씨앗은 먼옛날에 심어져서 가꾼결과 결국에는 현생에서 깨달음에 이르렀다
14. 보팔로 이동
열차시간 늦을까봐 서둘러서 역에가서 붉은제복 짐꾼들이 두세개씩 머리이고 육교건너 플랫품에 수레위에 정리하니 열차시간 연착되어 하염없이 기다린다
통로옆의 우측가로 이층침대 사인용에 세로삼층 육인침대 좁은곳에 열명탑승 우리일행 두명이라 주위눈치 살피면서 음주금지 인도열차 소주잔을 기울인다
청소안한 화장실을 맨발로가 용변보고 이층침대 올라자니 발바닥이 연탄이다 덜컹대는 소음속에 화장실옆 냄새진동 머리한번 못붙이고 새벽두시 보팔도착
15. 산치대탑 넓은평야 굽어보는 언덕위의 산치유적 인도불교 집약해서 가장오랜 불교성소 아소카왕 건설한탑 불교조각 예술극치 사리불과 목건련의 사리모신 제삼탑과 열명고승 사리모신 산개없는 제이탑의 탑과사원 돌기둥이 보존상태 다르구나
스투파의 모양보면 높이올린 기단위에 생명존중 알을닮은 발우엎은 복발탑신 중앙돔위 산개세개 고귀함의 상징이요 바깥둘레 원형난간 둘러쳐서 성소표시 기단탑신 중간에서 요도따라 예배하자
제일탑의 보존상태 가장좋은 북문보면 석존탄생 묘사장면 원숭이의 벌꿀공양 석존펼친 기적묘사 나선바퀴 새겨졌다 아치횡량 기둥밑에 코기리가 사방응시 여섯명의 약시들은 망고나무 잡고서고 층계층계 횡량사이 사자들이 앉아있다 육감적인 곡선미의 동문조각 약시여신 자연스런 성기노출 풍만가슴 자랑하고 손과발로 애무하면 망고나무 열매연다 코기리꿈 마야부인 석가모니 열반묘사 붓다모습 보리수와 불적법륜 표현시대 세속적인 삶은포기 출가유성 말만표현
가장먼저 건립하여 훼손심한 남문에는 아쇼카왕 보드가야 참배일화 새겼는데 젊은시절 태수재직 이곳처녀 사랑해서 결혼할것 약속하나 왕이된후 깜빡잊고 신표갖고 찾은아들 따라와서 찾았으나 그여인은 죽은뒤라 유언따라 탑을건립
배불뚝이 쿠베라의 지탱받는 서문기둥 여섯개의 엄니가진 코끼리로 석존묘사 석가모니 일곱형상 일곱전생 묘사하니 보리수가 네번이요 스투파가 세번이다
극장호텔 쇼핑센타 복합건물 우리숙소 건물구조 모양보니 울산시내 롯데호텔 넓은시설 최신영화 둠쓰리를 감상하니 엄청나게 화려하고 권선징악 희노애락 해피엔드 떼춤짝춤 누가누가 잘하나춤 인도영화 즐기다가 보팔공항 이동한다
17. 꾸뜹 미나르 힌두스탄 이슬람국 승전기념 꾸뜹의탑 화려함과 거대높이 그당시의 힘의상징 흰두사원 파괴하고 그자재를 사용해서 오층탑을 올려보면 회교힌두 혼합양식
쿠와트울 모스크는 인도최초 회교사원 높은순도 강철기둥 아직까지 녹이없고 아래지름 엄청넓은 왕궁터의 알라이탑 더높은탑 세우려다 암살되어 미완성탑
18. 자미 마스지드 이만여명 동시예배 인도최대 모스크는 건축황제 샤자한의 무굴건축 걸작이다 양파모양 세개돔과 등대같은 쌍미나르 붉은사암 흰대리석 번갈아서 배치했다 사장님이 선물하신 전통복장 남자술탄 입장할때 갈아입은 꽃무늬옷 여자후궁 이국적인 풍경속에 기념촬영 정신없다 독사진을 찍을려면 순식간에 몰려들어 두명되다 세명되다 단체사진 되었으니 구걸할때 몰려드는 아이보다 더무섭다
19. 하와마할 도시전체 붉은사암 핑크시티 자이푸르 거대규모 파이프의 오르간을 보는듯한 바람궁전 하와마할 황토색의 오층건물 바람구멍 숭숭뚫은 격자창문 엄청많아 왕실여인 노출없이 거리모습 내려본다
한사람의 남성위해 평생동안 세상단절 궁의여성 세상과의 소통창구 거리에는 화려빛깔 실크사리 낙타가죽 공예신발 천태만상 시장풍경 거리활기 즐길공간
20. 자이푸르 암베르성 호수반영 언덕요새 난폭짚차 괘속질주 무골제굴 자이푸르 혼인동맹 전쟁방지 악바르의 장인되어 부를축적 성을건설 동화속의 장면처럼 웅장하고 화려하다
붉은망토 코끼리들 손님태워 행진하고 높은산에 둘러싸인 장방형의 궁성밖의 바깥성벽 돌아보니 십육킬로 성벽길이 만리장성 연상되는 웅장위용 자랑한다
붉은사암 흰대리석 접견실은 디와니암 암베르성 여행목적 가네쉬폴 쉬시마할 대리석에 홈을파고 준보석을 상감처리 가네쉬폴 벽면문양 그림되어 화려하고 왕의거처 이층창살 후궁되어 바깥본다
벽과바닥 수로에서 물을끌어 회전시켜 더운인도 냉방시설 아직까지 여전하고 건물내부 정원들은 이슬람의 낙원실현 만든수로 대리석에 식물분수 정교하다
방전체를 거울장식 부부침실 쉬시마할 각종문양 거울조각 천상궁전 여기로다 대리석에 칼라유리 보석원석 거울조각 천정에서 벽면까지 꽃과화병 아랍문양
사가르호 한가운데 궁전건물 떠있는데 여름궁전 자할마할 습지위의 오층궁전 사층까지 물에잠겨 오층건물 단층같다
21. 시티 팰리스 암베르성 벗어나와 이전수도 자이푸르 바둑판식 계획도시 사분의일 도시궁전 황대리석 칠층건물 찬드라는 달빛궁전 마하라자 사는곳과 박물관쪽 나뉘어서 여행객의 출입허용 박물관쪽 일부구역 무사계급 증명하듯 전쟁무기 전시되고 왕비입던 옷을보니 구킬로의 순금사리 왕의체중 이백오십 엄청거구 왕의바지 이불같고 치마같아 왕의사진 비교한다
마하라자 접견실의 팔천리트 항아리둘 영국유학 생활용수 갠지스물 사용하니 거대물통 은항아리 기네스북 등재했네 갠지스와 떨어지면 카스트의 지위잃어 힌두인들 믿음때문 여러사람 고생했네
출입금지 찬드라궁 들어가는 안뜰네문 사계절의 각각의문 힌두신을 의미하니 동북쪽의 공작새문 가을상징 비슈누신 동남쪽의 장미꽃문 겨울상징 데비이고 서남쪽의 연꽃문은 여름상징 시바신을 서북쪽의 녹색문은 봄을상징 가네샤신
22. 잔타르 만타르 천문학에 높은관심 마하라자 직접설계
석조천문 관측소는 열여섯게 관측장비
해그림자 위치이용 세계최대 해시계는
자이푸로 지역시간 초단위로 측정하고
자이프로 위도만큼 이십칠도 기울었다
23. 아그라 시칸드라 밭전자형 정원형태 공작들이 놀고있고 사막출신 이슬람의 숲과나무 낙원표현
좌우대칭 건물형태 붉은사암 흰대리석 무늬새긴 상감기법 돌판조각 투창기법 네방향의 사대문은 다른종교 상징모습 인도역사 대왕호칭 아쇼카와 악바르뿐 정복전쟁 영토확장 모든종교 사회통합 종교관용 제국운영 성군으로 추앙받네
24. 아그라성 아그라의 지명유래 이슬람의 천국정원 악바르가 요새지어 샤자한의 궁성건물 성둘레의 이중해자 그의아들 건설해서 견고하고 아름다운 아그라성 완성된다 성벽성문 붉은사암 붉은성은 성의별명 해질무렵 노을지면 성과하늘 닮아간다
악바르의 귀한자식 제한기르 궁을보면 힌두양식 이슬람식 건축양식 혼용했고 지붕위의 둥근탑과 붉은사암 각종문양 궁전내부 들어가면 하늘뚫린 사각공간 내부벽면 천정장식 홈을파서 채운보석 아그라성 부대주둔 영국군이 파내갔다
문수구장 연상되는 사각형의 초록정원 긴회랑안 양쪽끝에 왕비자리 왕의자리 흰대리석 디와니암 샤자한이 만든궁전 조각작품 금박문양 호화건축 참가해서 정복황제 악바르의 외적침입 막는요새 건축황제 샤자한의 황궁으로 발전했다
외국대사 대면하던 샤자한의 접견실옆 샤자한이 팔년유폐 한이서린 포로의탑 작은욕탕 딸린침실 창살없는 감옥이라 사무치는 타지마할 샤자한이 흘린눈물 아무나강 넘쳐흘러 안마르는 강물되어 사람가고 사랑남아 노래되어 흐른다네
25. 타지마할 오대황제 황후묘소 타지마할 건축보면 이대황제 후마윤묘 삼대황제 시칸드라 사대황제 제항기르 장인묘소 베비타즈 선대무덤 장점모아 무굴양식 완성된다
오황제여 흰대리석 아름다운 좌우대칭 순백사랑 빚어내어 시간마술 걸려했네 그옛날에 흘린눈물 영원도록 안마르며 시간의강 흐를수록 더욱맑고 투명하리
26. 밤의 타지마할
삼인일조 오토릭샤 천태만상 미로지나
삼층옥상 레스토랑 화초속의 맥주파티
타지마할 지척이니 럼주맥주 더맛있고
그간감동 흥에겨워 표현방법 다다르다
27. 잔시 가는길 새벽안개 오리무중 한치앞도 분간못해
특급열차 연착되어 새벽열차 한낮열차
아그라역 천태만상 철로변의 붙은오물
살수기로 물만뿌려 냄새흔적 그대로다
기다리기 지루해서 스테레칭 물을풀고
원숭이들 살펴보니 사람보다 깨끗하다
삼열이열 열차좌석 도시락도 잘나오고
언뜻언뜻 지나가는 열차창밖 풍경보니
끝이없는 유채꽃이 우리들을 반겨주고
잔시역의 붉은제복 우리가방 잘챙긴다
버스밖의 오차길은 선거벽보 가득한데
부패심한 인도에선 정치개혁 중요한데
권력정점 하부조직 연결고리 안잘리는
의회제도 선거방법 직선으로 개정해라
28. 오르차 중세궁전 사원산재 크지않은 아담도시 세월역행 옛수도는 한적하고 평화로워 끈질기게 따라붙는 호객꾼도 뵈지않고 흥얼거려 손내미는 아이없어 자유롭다
제한기르 피신시켜 전성기를 보냈으나 샤자한이 황제되자 특권잃고 멸망의길 사백년의 은둔의땅 지명처럼 오르차라
해자같은 베뜨니강 다리건너 올라가니 페허같은 쉬시마할 호텔식당 운영되고 제한기르 마할구조 미음자형 정원두고 회랑따라 돔과첨탑 높고낮게 어울린다 북인도의 반란실패 쫓겨나온 왕자위해 오층구조 궁전지어 미래보험 투자했다
29. 쌍어문 아요디아 가져나온 라마신상 모신사원
대통령의 봉황처럼 쌍어문이 장식됐다
라마고향 아요디아 같은무늬 많다는데
허황옥의 아유타국 아요디아 추정되네
30. 카주라호 멧돼지를 모셔놓은 비쉬누신 봉헌사원 락시미나 좌측기단 여러성애 조각중에 전쟁터서 치러지는 말과남자 수간조각 말엉덩이 길쭉하게 닿아있는 남자성기 남아선호 인도여인 간절함에 검어졌다
미투나상 밀집배치 칸다리야 마하데브 규모크고 예술건축 가장완벽 정교조각 석공들의 숨은그림 조각찾아 해석하자 뒤틀려서 묘한둔부 터질듯이 커진가슴 남자들과 엉겨붙어 진한사랑 열중이다
뇌살적인 섹시자태 뭇남성을 유혹하는 왼손으로 거울들고 오른손은 화장하는 머릿카락 매만지는 제일예쁜 미투나를 다른각도 바라보면 제일추한 조각이라 외설작품 예술작품 종이한장 구분되고 미와추함 차이또한 종이한장 정도라네
아름다운 한과부를 짝사랑한 달의신과 하룻밤의 사랑전설 달의자손 찬델라왕 흰두신들 스토리와 신과인간 이야기에 인간들의 사랑얘기 조각속에 가득하다
31. 바라나시 아라티 푸자 강을향한 무대위에 불의제전 한창인데 걸인상인 여행객들 뒤엉켜서 바라본다 아라티는 예배사용 불꽃담는 접시이고 푸자의미 신성의례 결합의미 불의제전
왼손으로 작을종을 신상주위 흔들면서 오른손은 등불들어 시계방향 휘돌린다 신도들은 불꽃통해 신의기운 느끼는데 신의현신 불꽃이며 불꽃통해 영혼정화 내가신을 보고있고 신도역시 나를본다
이십여분 감상하고 바이릭샤 승차하니 역사보다 전통보다 전설보다 오랜도시 천태만상 거리풍경 신과동물 함께산다 거지가된 성자인가 성자가된 거지인가 불가사의 인도인삶 죽음중심 치열한삶 바라나시 삶의현장 릭샤왈리 힘들구나
32. 바라나시 강가강의 새벽 오감통해 들어오는 낯선풍경 냄새들은 친숙세계 이탈하여 혼돈혼란 세계왔다 혼돈속이 엄연질서 존재하는 삶의공간 이런저런 상염속에 갠지스의 가트도착
보트탑승 디아받고 강물따라 주변보고 안개속의 불빛따라 빨래하는 가트지나 반대편의 모래밭에 목욕하는 인도사람 남녀노소 구순없이 찬물속에 몸담근다 우리들의 소원담은 불꽃접시 디아들은 갠지스강 별이되어 물결따라 흘러간다
흰두인의 갠지스는 모든생명 어머니강 삶과죽음 하나되어 강물되어 흐르는곳 화장터옆 건물들은 죽음앞둔 병약환자 흰두신앙 윤회업보 죽음끝은 다른시작 강가강에 뿌려지는 평생소원 의무란다
장작값과 불씨값을 합친금액 화장비용 살아생전 선과악을 계산하는 의미일까 오천년간 타고있는 성스러운 불을지펴 번뇌탐욕 정화시켜 안식처로 떠나간다
33. 사르나트 영불탑 숙소호텔 조식후에 본격적인 성지순례 육년고행 동창생들 싯달타가 고행포기 동네처녀 우유공양 타락했다 왕따시켜 부처님이 찾아오자 아는체를 안하려다 가까이서 후광보고 깨친자를 영접한다
다섯도반 석존맞은 영불탑은 영접기념 사각기단 팔각탑은 팔년전과 똑같지만 영불탑에 올라서서 타멕크탑 조망했던 그때추억 재현불가 붉은벽돌 바라본다
34. 사르나트 다멕크 스투파 현장법사 기록보면 삼십사찰 삼천승려 이슬람의 침입으로 역사속에 사라졌고 영국인들 발굴작업 세상에다 드러내니 다멕크탑 제외하면 기단뿐인 터만있다 초전법륜 다섯도반 아라한과 이룬자리 탑을세워 기념하고 석주세워 증명했다
타멕크탑 살펴보면 상단큰돌 하단벽돌 지름넓은 하단부분 마우리아 양식이라 막연하게 아쇼카왕 시절이라 추정되고 기하문양 꽃문양의 표면장엄 살펴보면 좁은원통 상단부분 굽타양식 확연하다
35. 사르나트 다르마지카 스투파 바라나시 청년들이 부처님께 찾아와서 우기보낸 쉰다섯명 아라한과 얻었는데 먼저깨친 다섯도반 부처님과 육십한명 본격적인 불교전파 그곳기념 스투파뜻 다르마는 진리수레 라지카는 아육왕명 설법자리 기념하여 아쇼카왕 뜻을모아
붉은벽돌 건립탑은 여섯차례 증축해서 삼십미터 거대한탑 순례승들 경배하나 바라나시 통치자가 자신의집 건립할적 탑을헐어 벽돌공급 흔적뿐인 탑이됐다
그당시의 사리함과 전법인의 불상등은 영국인이 회수하여 콜가타에 보관되나 사리함의 석존사리 갠지스강 버려지니 부처님의 진신사리 흘러내린 곳이라며 불교인들 강을건너 모래밭을 뒤적인다
육십명을 교화시킨 사르나트 벗어나서 사상정립 끝낸붓다 다른집단 사상도전 우루벨라 가섭형제 수행부족 제자되니 삼형제의 일천비구 일시교화 불교귀의
36. 사르나트 고고학 박물관 간다라의 불상출현 그리스신 곱슬머리 생동감의 약시에서 마투라의 소발불상 양쪽표현 통합되는 굽타시대 나발불상 사르나트 박물관의 세계최고 초전법륜
예배자는 작게표현 대불신앙 표현했고 광배좌우 비천상과 좌대중앙 법륜배치 다섯도반 좌우배치 불상봉헌 여인아이 녹야원의 사슴둘에 초전법륜 다있구나
연꽃위의 결가부좌 설법인의 부처님상 지혜자비 부처모습 완벽하게 재현했다 최고걸작 예술품의 해탈경지 고요미소 종교없는 나그네도 경건하게 합장한다
아쇼카의 석주주두 사르나트 사사자상 종모양의 연꽃위에 수레바퀴 사이사이 코끼리말 황소사자 동서남북 사방의미 용맹함과 포용상징 독립상징 국가문장 네방향의 전지역에 아쇼카법 미치는것 인도국기 중앙도안 수레바퀴 되었구나
37. 보드가야 마하보디 대탑 인도음식 아침공양 수자타는 호텔이름 싯달타는 아니지만 유미죽좀 먹어보자 어제밤에 순례했던 성도지를 찾아가니 각국신도 인산인해 꽃공양에 오체투지
검색대를 통과한후 자루안에 신발넣고 사각뿔형 탑속에서 부처님께 예배하고 꽃이걸린 난간안쪽 작은감실 불보살들 금박으로 빛이나고 손과목에 꽃목걸이 붉은옷의 티벳승려 크고작은 불탑옆에 판자위에 침구깔고 불철주야 오체투지
무상정각 이룬자리 아쇼카왕 탑을세워 당시자취 난간보니 산치대탑 닮았구나 불교없던 인도에서 힌두사원 변신되나 미얀마국 노력으로 네차례나 개보수후 십구세기 보수후에 지금같은 사원됐다
인더스강 문명이래 나무숭배 민속관습 부처님삶 일어나는 모든사건 다른나무 근심없는 無憂樹는 룸비니의 탄생나무 평범나무 핍팔라수 깨달아서 菩提樹고 나무사이 열반해서 사라쌍수 숭배된다
성도했던 보리수가 이교도에 잘려나가 아쇼카딸 상가미타 스리랑카 옮긴묘목 어린묘목 다시키운 이곳으로 묘목옮겨 지금현재 보리수는 손자격인 보리수다 다시오기 힘든자리 보리수옆 자리깔고 칠일동안 참선해서 나도한번 해탈할까
38. 보드가야 수자타 스투파 <수자타마을에서 본 전정각산 - 2006년 촬영>
육년고행 피골상접 싯달타가 고행포기 목욕했던 나란자강 다리위를 통과하니 강폭넓고 모래가득 건기라서 물이적다 목욕을한 싯달타께 마을여자 음식공양 수자타의 죽을먹고 원기회복 득도한다
그자리를 기념하여 조성한탑 수자타탑 수자타가 싯달타께 유미죽을 공양한것 성스러워 그랬을까 측은해서 공양했나 성도이룬 유미죽과 열반이룬 춘다공양 이들공양 없었다면 싯달타는 평범할까
쌓아올린 볏짚보니 낟알달린 낟가리고 황토벽에 소통붙여 건조하는 농촌이다 팔년전에 올라갔던 육년고행 전정각산 야자수옆 올라봐도 오리무중 안보인다
39. 라즈기르 영축산 법화경을 설법하신 독수리봉 영축산은 마가다국 왕사성의 동쪽언덕 남단위치 정상으로 오르는길 계단으로 단장되어 산책인양 오르지만 중턱부터 숨이차다 와불닮은 산줄기밑 통도사를 닮아있고 제자들이 수행했던 작은동굴 절터산재 아난다굴 사리불굴 금박으로 빛을낸다
靈鷲山의 이름풀면 성스러운 독수리산 독수리가 날고앉는 산정상의 바위보니 설법기념 설법단은 소박하게 남아있고 공양했던 메리골드 붉은벽돌 걸려있다
부처님의 연꽃송이 가섭존자 알아채니 탁한연못 피는연꽃 아름답고 깨끗하듯 어지러운 인간세상 깨달음은 부처경지 꽃을짚어 염화이고 작은웃음 미소라서 스승석가 제자가섭 이심전심 염화미소
40. 빔비사라 감옥터 仙人환생 태자탄생 관상가의 말을듣고 仙人죽여 왕비수태 관상가가 하는말이 전생원한 품고있어 자란뒤에 부친살해 아이탄생 예언잊고 왕자사랑 극진하다
부왕살해 왕이되고 부처살해 교주되려 부처님의 사촌동생 데바닷타 꾐에빠져 정변성공 부왕감금 음식끊어 살해기도 왕비묘안 음식공급 발각되어 숨거둔다
41. 죽림정사 무소유의 출가수행 우기들면 유행중단 머물면서 수행하는 안착제도 정착되니 유력신도 부유상인 원림기증 불교원림 이곳장자 죽림기증 연못이름 칼란다카 빔비사라 정사지어 최초사찰 죽림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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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파트나 칸다키강 골고라강 아무나강 손강합류 파트나의 갠지스강 바다같이 넓어졌다 차별받는 신분제도 카스트의 사성모여 네강모여 하나되듯 불법속에 하나되네 아쇼카의 마우리아 통일제국 굽타수도 비하르의 주도로서 파트나는 경주같네
48. 귀국 사람마음 얻는것이 살아가며 어려운것 젊은신뚜 내밷은말 평범한데 명언이네 사람마음 얻는다면 원하는것 할수있어 물건팔고 결혼하고 선출직도 가능한데 사람마음 못얻으면 사회생활 부적응에 여러사람 괴롭히고 범죄전쟁 일어난다
히말리아 가로막혀 동아시아 다른문화 서북쪽의 정복민족 인도대륙 침략하면 깔대기형 땅모양에 있던문화 내려가서 동서고금 삶의방식 차곡차곡 쌓인이곳 복잡다변 문화혼성 힌두스탄 인도구나
델리공항 현수막에 박근혜님 환영하고 엘지전자 티뷔화면 대통령이 대담하여 양국관계 우호증진 경제교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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