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둥굴레
금년에는 퉁둥굴레 등을 만나지 못하였네요.
자생지를 찾아 갔더니 한 속도 보이질 않아요.
주변의 나무들이 너무 크게 자라 그늘을 너무 많이 덮어 버린 탓인지...
아니면 지난해에 집중 호우로 인하여 계곡이 휩쓸려 버려 모두 함께 휩쓸려 간 것인지 안 보이더군요.
다시 한번 찾아 가 보렵니다.
각시둥굴레는 남부 지역인 이곳에는 자생지가 발견이 안 되고 있네요.
작년에 만났던 곳을 어렵사리 찾아서 데려 왔어요.
분류 :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쿠릴열도·사할린섬·시베리아의 온대에서 난대 (학명 : Polygonatum humile)
서식 : 깊은 산이나 들의 숲 가장자리 풀밭 (크기 : 높이 15~30cm)
각시둥굴레는둥굴레아재비라고도 한다. 깊은 산이나 들의 숲 가장자리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끈처럼 가늘고 길며 옆으로 벋는다.
줄기는 15~30cm 정도로 곧게 자라며 모가 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5∼10cm, 나비 2~3cm이다.
꽃은 5∼6월에 녹색이 도는 흰색의 대롱 모양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1~2개씩 달린다.
열매는 장과이고 익으면 짙은 하늘색이 된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쿠릴열도, 사할린섬, 시베리아의 온대에서 난대에 걸쳐 분포한다.
한라각시둥굴레(P. humillimum)는 줄기 높이가 12cm 정도로서 한라산에서 자란다.
각시둥굴레.
2014. 4. 29. 경기 성남시 분당 쇳골마을 계곡에서.
첫댓글 비슷한 것들이 엄청 많습니다....풀솜대와 은방울꽃 둥글레 ... 산마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