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3.11.30(목) 어디 : 추자도(楸子島) 코스 : 추자항여객터미널~봉골레산~용둠벙전망대~나바론하늘길~추자등대~추자교~돈대산~예초리~신양항~대왕산~묵리마을(20km)
추자도(楸子島) 제주도와 한반도 중간에 위치한 섬으로 상추자도, 하추자도를 묶어 추자도라고 부르며 1271년(고려 원종 13)까지 뱃길로 제주와 육지를 오가다 바람이 심하면 바람을 피해가기 위해 기다리는 섬이라 하여 후풍도(候風島)라고 부르다가 조선 태조 5년 이 섬에 추자나무 숲이 무성한 탓에 추자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섬의 모양이 바다 가운데 가래나무의 열매를 흩뿌려 놓은 것 같다는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1910년까지 전라남도에 속해있다가 제주도로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