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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02년에 취득한 운전면허증에게 좀 더 늦기전에 빛을 보여주기위해.. 4일 2시간씩 도로연수 마치고.. 삼실의 크레도스 잠시 몰고 댕기다가... 갸가.. 걍 실신.. 그리고 폐차 된 통에.... ㅎ 폐차를 앞두고있던 아주 저렴하고 저렴한.. 하지만 겉은 기 백만원은 충분히 할것같은 - 저의 지극히 갠적인 생각으로다가 .. - <STRONG><FONT color=#c8056a>쏘 3 </FONT></STRONG>를 구입했더랬습니다~~ ^^</P>
<P> </P>
<P>아~ 드뎌<FONT color=#193da9> 나으 <STRONG>'붕붕' </STRONG></FONT>이 생겼고낭~~~~~~~ 이렇게 좋아 하는 것도 잠시....</P>
<P> </P>
<P>저의 붕붕이가 온 둘째날 아침..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부는 그날... 차를 출발 시키는데.. 이거이... 안나가네~~ </P>
<P> </P>
<P>급 당황... 악셀레이터를 붕~~~~ 요란시럽게 밟아봐도... 요거이 아주 미미하게 슬슬슬슬~~ 움직이는거이.... 어흑 ㅠㅠ</P>
<P> </P>
<P>요거이 겉만 멀쩡시럽고 안은 갈때로 갔고낭~~~~~ ㅜㅜ </P>
<P> </P>
<P>옛부터 사람도 겉만 멀쩡한거 그거다 허당이다라는 말처럼... - 이런 말이 있나여??? - 요넘도 그짝인지라..</P>
<P> </P>
<P>아니.. 차가 안움직이면 그게 차야???? 고물이지... </P>
<P> </P>
<P>뭐 어쨌든 당황스런 마음 추스르고... 잠시 있다가 시동을 다시 거니.. 그제서야 이것이 움직이기 시작하더군여...</P>
<P> </P>
<P>설마 퍼지는건 아니겠지??? 하는 걱정으로 열심히 달리기 시작... </P>
<P> </P>
<P>붕붕이로 인해... 나의 운동시간이 30분은 길어지겠군... 했는데.. 이기 이기.. 또 늦네 또 늦어....</P>
<P> </P>
<P>그래서 이른 아침시간인지라... 빨간불??? 그게 모야??? 나몰라라 하며.. 가는데... </P>
<P> </P>
<P>어흑 ㅠㅠ </P>
<P> </P>
<P>저 앞에 숨어있던<STRONG> 경찰 아저씨... </STRONG>호루라기로 저를 부르시더군여~~ </P>
<P> </P>
<P>아가씨... 신호를 안지키면 되나여??? 면허증~~ </P>
<P> </P>
<P>면허증 보고 조회 하더니... 아침이니까.. 딱지는 안끊고 경고만 줄께요... 담부턴 그러지마요... </P>
<P> </P>
<P>아.. 예... 감사합니다~~~ 할즈음..</P>
<P> </P>
<P> 어떤 오로바이가 옆에 서더니... </P>
<P> </P>
<P>아가씨 왜그래??? 하길래.. 신호 위반으로 경고 묵었어여~~ 했더니 크게 웃으시믄서 그래도 경고라 다행이구만.. 하시며 쿠르릉 소리 내며.. 냅다 가시더군여...</P>
<P> </P>
<P>거참.. 아저씨.. 아침부터 나때메 큰 웃음 얻으셨으면.. 사탕이라도 한개 주고 가든지... 요새 사람들은 인정머리가 없어 인정머리가.. 이휴~</P>
<P> </P>
<P>오늘 일진 이상타... 조심해야겠다 했는데...</P>
<P> </P>
<P>운동 다 끝나고.. 사무실로 고고씽 하려는데... 옆에 세워져 있는 차 피한다고 옆으로 살짝 차를 돌렸는데... 브레이크 밟는다는걸 악셀레이러 밟아서... 벽에 쿵!!!! 박았다는~~~ ㅎㅎㅎㅎ</P>
<P> </P>
<P>ㅋ 저으 붕붕이의 용도가 아직까지는 막 타라고있는지라... 차 상하는건 괘안은데... 벽에 금갔을까봐... 냅다 도망쳤다는~~ 소리가 좀 컸는데... 아무도 몬들었는갑다~~~ 몰라 몰라~~~</P>
<P> </P>
<P>그렇게 저의 하루 하루가 또 새로운 일상으로 시작이 되고있습니다~~~ 여기 저기 박아도... 사람 상해 안입히고 다른 차 상해 입히지만 말자는 생각으로... 조심 또 조심하며 댕긴다는... ^^ </P>
<P> </P>
<P>근데 벽이 잘 안보여여~~ 어제도 운동하는 초등학교 벽돌 2장 해먹고 냅다 줄행랑의 연속이지만... ㅎㅎ </P>
<P> </P>
<P>걸리지만 않으면 되지않을까여??? ㅎㅎ</P>
<P> </P>
<P>아직 시내 운전은 안해봐서.. 그동안 저를 집까지 안전히 태워다 주신 많은 횐분들 아직까지 댁까지 모셔다 드리지 몬하지만.. 조금더 열심히 하여... 다들 한번씩 저으 붕붕이로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ㅎㅎ </P>
<P> </P>
<P>대신 다들 생명 보험 하나씩 들고... 탑승하소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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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냐하하하하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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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운전의 길은 멀고도 험하..... ㄴ 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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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음을 꼭 명심하세요 1.사람만 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나머지는 큰문제 아님 2. 앞의 문장을 한번더 명심하세요 3. 사고가 나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세요 쉽지 않은 일이지만요
넹
그래도 그정도면 잘하는겨 난 한달정도는 혼자서 운전은 엄두도 못냈는데,,,병철님말씀처럼 사람만 치지않도록조심하고 외제차도 조심해야혀
네
다 조심해야하는것들뿐이네여
언니 잘 살고있는거져
후.. 언니.. 전 면허 따고 처음 간 곳이 용산 전자상가 방면이었어요
운전은 어려운 곳에서 느는거라고 거기에 혼자 버려져서.... 이렇게 죽는구나.. 했었던 기억이.. 
장군
시민들 대피시키십시요
역쉬
세계명차 쏘쓰리
벽을 두번이나 들이 받고도 주행이 가능하다니........ 
히 탱크수준이구만....
야가 나으 붕붕이가 맞나봐... 너무 건강해...
운행일지 올리시면 인기
나시겠는데요...불안하시겠지만 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항상 방어운전하시길 바랄께요...^^
일산까지는 제발 오지 마소서
어.. 춘수님 때메 마지막 멘트 넣었는데 저희집까지 그 늦은 밤에 델다 주시고.. 제가 담에 꼭 모셔다 드리께여
수형씨 안전운전하삼~~ 난 태워주지않아도 됨...!!
아니
이분들 반응이.... 
제가 돈 안받구 태워드린다니까여
저 이제 악셀레이러와 브레이크 구분한다는
수형장군 일전에 내가 집에 몇번 태워다준건 없던일로 하세 제발 잊어주게 부탁이네^^
아니.. 윤산님.. 윤산님은 집 방향도 같은데... 어흑
다들... 예비 베스트드라이버를 이런식으로 어흑 
꼭 다들 한번에 태워서 저의 실력을 입증해드리겠나이다
무시라 한방에 보내겠다는.....
출퇴근용도로 올리세요...이젠
벽 박기 전에 주위에 CCTV 있나
인하세요
넘 무리한 요구겠지...
그런거 없는거
인했다는
안무리예여
초보때 생각이 문듯 납니다. 차는 가만히 서있는데 내마음은 벌써 동네를 벗어나서
리고 있었던...... 고속도로에서 낑낑대던 생각에 혼자 웃습니다. 수형님
안전운전
방어운전이 
네
운전만 하믄 여기 저기 살피느라 정신줄을 꽉 잡는 통에.. 머리에 근육통(
)이
저는 고속도로는 커녕 언제 내부순환로라도 탈까여
버티면 세월이 약이라눈
물론 무사하다는 전제 하에
그넘의 끼어들기.. 당최...
낄 수 있으면 끼어들면 되고
낄 수 없으면 돌아가면 되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심히 걱덩되는 수준은 아닌데..
요즘수형님의 상황은 이러지 않을까:1. 운전을 해서 우측길로 빠져 나가야 하는데 그럴려면 차선을 바꿔서 끼여들기를 해야 하는데 지금끼여들기 해도 되는거 맞는지?(등에는 식은땀) 2. 깜빡이를 켜고 끼여들기 하다가 실패하여 계속 직진중(수형님 뒷차는 욕하고 있음"저차는 왜 직진하면서 좌측깜빡이를 계속켤까?) 분기도로에서 못빠져 나가고 직진계속하다보니 집에서자꾸 멀어져가고 내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거야 ㅇ 3.어렵게 집에 도착을 했는데 일자주차를 해야하는 상황에 주차를 못하고 울고있을때 뒷차의 아저씨가 답답해서"제가 주차해드릴까요?" 4,집에들어와 소파에 몸을 던지며 "내가 이 웬수덩어리를 왜산겨?" 혼자 독백ㅋ
수형님 터프하게 스피드 하게 잘 하실거 같은데 그 고지를 위하여 벽을 향한 맘은 많은 연습이 될꼬예여
그러다 도사 되는겨~~~ 팟팅이여^^
그런가여
안그래도 예비베스트드라이버라고 부르짖으면서 다닌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