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친 인척 손님들로 북적 거리는 집안,
동서 처제 그리고 조카들..
어수선 하고 정신이 없어, 궁리 끝에 미리 준비해 논 베낭을 차에 싣는다,
아내몰래 미니 수제기타 사려고 모아둔 비상금은 세뱃돈 으로 이미 달달 털렸고,
아직도 저녁에 온다고 세배를 예약해논 조카들이 더 있고..
어제와 아침 일찍 온 손님 대식구들과 점심밥을 함께 먹은 후
잠시 산에 나들이좀 갔다온다는 말을 남기고..escape from.......,^^
약 20분을 달려 우리동네에(경기 이천) 있는 원적산 천덕봉 으로 go
한적한 시골길을 달려
원적산 가까이 다가갈수록 천덕봉과 원적봉은 양팔을 벌린듯 나를 반긴다,
천년고찰 영원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설날 이라서 그런지 사찰은 적막이 흐르고 간간히 목탁 소리만 산사를 맴돈다,
영원사(靈源寺) ~
지정번호 :제52호 / 종단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 말사 / 등록일 :1988. 7. 28
원적산 남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신라 선덕여왕 7년(638) 해호(海浩)선사가 창건, 초건 당시의 절 위치는 지금보다 약간 윗쪽에 있었다고 한다.
일제시대까지 영원암(靈源庵)이라 불렀다. 당시 수마노석(水瑪瑙石)으로 조성한 약사여래좌상을 봉안하였다. 수마노석은 석영의 하나로써 매우 아름다운 빛과 광택이
있으며, 홍.흑.백의 세 종류 색갈이 있다. 이 돌을 일명 수만호(水曼胡)라고도 부른다.
원적산 주변은 봄 이면 산수유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영원사 주변은 산수유꽃 으로 장관을 이루고 등산객과 상춘객이 많이 몰리는곳 으로 유명하다,
자료 사진(작년 산수유축제장)
햇살좋은 설날 한가로운 오후다,
겨울이라는 계절은 실종된듯 포근한 겨울 날씨다,
참 여유로운 산행이시작된다,
산꾼 특히나.
비박꾼 이라는 것이,
산 보다 집이 편하다고 느끼면 비박꾼이 아니고
연짱 노는날 산에 안가고 다운타운이나 술집 에서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 놀면
산꾼의 본분을 망각한 일탈(?)이다,
또한,
도시에 밤 네온사인이 깊은 산중 별빛보다 아름답다 느끼면 그 또한 비박꾼의 계율을 벗어버린 파계승(破戒僧)
같은것이다, ㅋ
여유럽게 걸었는데 두시간이 안되서 원적봉에 올랐다,
이천(利川)평야의 우뚝선 산 이라서 중원이 한눈에 펼처지는 산이다
오늘은 바람도 없다
이 산은 바람 으로도 유명한 산이다,
능선에 나무가 없어서 바람이 걸릴게 없는 아우토반 처럼 질주하는 그런 산 이다,
민둥산이 된 이유는
산아래 군부데 박격포 사격장이 있어서 산불이 자주나서 나무가 다 타버려 가을이면 갈대가 장관을
황량 하지만 부드러운 산이다,
그래서 고사리가 엄청많고
인근 마을사람들 고사리 나물해서 애들 대학보낸집이 부지기數다,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이산에 최고봉인 천덕봉이다
작녀 "월간산"4월호에 여러페지에 특종으로 실린산이다
당시 월간산 박영래선배랑(악돌이 만화 작가) 와 서울 미투리산악회 최효범 선배 하고 내가 안내를 맞아
연 이틀 구석구석 취재를 했었다,
그후 성시를 이뤄 많은 비박꾼이 몰렸고 요즘도 주말이면 많은 비박꾼이 찾는산이다
자료사진 작년 월간산 4월호 천덕봉 사진
지금 난 혼자다,
동행자가없다
그러나 혼자라는 게 비박을 머뭇거릴 이유가 안된다
춥다는 것도
외롭다는 것도
귀찮다는 것도
심경이 복잡 하다는 것도,걸림도 이유도 될수가 없으니,
그냥 동행자가 없을때는
호젓 이라는 친구를 동행 시키면 된다,
자유는 두배가 될터이니,
그런데 혼자는,
무섭지 안느냐고?
혼자서 산봉우리 에서 혼자 자는게?
뭐가 무서운데?
왜무서운데?
뭐가두려운데?
무섭고 두렵고 위험한 것은 산 아래 세상인 것을,
그리고 가장 두렵개 생각 하는것 죽음이라는것,
아품만 동반 되지 않는 죽음 이라면,
그리하여
남은 가족들 재벌들의 껌값도 안되는 보험금 수령해서
아내 노후만 보장되고
애덜 집이라도 하나 사줄수 있다면,
다 벗고
다 벌리고
다 포기하고
그렇게 떠나고 싶은데.쩝!
다 내려놓은 사람 에겐 위험도 죽음도 축복인것이다,!
초라한 성자의 삶 같을수는 없지만,
인생은
다 그런것이다, 나도 언젠가는 한가럽게 노닐다가 홀연이 사라지는...서산마루 걸린 저 조각구름 같은것
하지만,
나는 두려음 모두 잊고 이시간
바람 처럼 훠이훠이 행복하고 자유러운것을,
- 장쾌한 쎄미 주 능선 -
스토리가 심오한데 이야기를 바꾸어야지,^^
얼마전 까지 커다란 dslr 카메라를 가지고 다녔다,
시골이고 시간도 없고 10년을 재대로된 강습한번 안받고 어께넘어 귀동냥 으로 배운 솜씨
그 월등한 장비의 스펙을 못살리고 무겁게 지고만 다녔지 세월이 흘러도 늘지 않는 솜씨와 기술,
그래서
처박아두었던 똑딱이를 다시 지니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 카메라는 몇년전 라듸오 모 여성프로 에서 투고당선 되서 선물로 받은 카메라이다
당시 캐논 똑딱이중에 최고로 비싸고 좋은 놈이다,
궁색하게
처절하게
비굴하고
비참 하게
내가 아는 사람들은 글 한편에 수백 수천 수억을 버는데
50여만원 짜리 카메라를 받고
욕심 잊고 ㅎㅎㅎㅎ
울다가 웃다
웃다가 울다
양문짜리 냉장고 준다고 해서 응모 한건데...꿩대신 닭,
한동안 이 카메라는 시선도 못받고 외면을 받아 왔었다
네가 냉장고를 쫓아냈다고^^ 냉장고 대신 네가 왔다고
한동안 마지못해 가지고 다니다가,
dslr 풀 프레임 카메라가 들어온 후로는 더욱 그러했다,
그러나 끝내는 조강지처 처럼 다시 필요성과 소중함을 느껴젔다
가볍고 견고하고 편리하고...
무었이던지 처움 길 들여지고 정 들었던 것이 좋다,
직업도 그러했다,
옛날에 그냥저냥 돈도 잘벌리고 돈두 그런데루 벌었었고..
하지만 어느날 부터 주제를 잊고 더 많이 버는 직업을 탐익 하기 시작했고 돈 잘벌리는 장사를 나는 찾고 원하기 시작했다,
쉽고 편하고 자유자재로 여행과 산에도 마음데로 다닐수 있고......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선택이였고 불행한 역사였다
십년만에 개털되고 그래서 벼랑끝 까지 몰렸었고,, 간신이 살아남아 신용불량자 생활 적응 할만할때.
다시 어렵고 힘든 그 직업 으로 귀환,
풍요롭지 않게 근근히 살지만 이제는 내돈 으로 내가 좋아하는 술 안사먹고
또 밥하고 고기는 마누라 에게 싫컷 얻어먹을수 있으니 어찌 다시 한눈을 팔수 있을까,^^
그져 걸으며 대화 할 상대가 없으니 별의별 기억 다 끄집어내고
그 아픈 기억을 되새기며 천덕봉 으로 발길을 옮겨본다
그 힘들었을때 가슴치며 즐겨읎던 시를 소리내어 흥얼흥얼
" 풍파에 놀란사공 배 팔아 말을 사니
구절양장이 몹시도 어려워라!
이제는 배도 말도 말고 밭 갈이만 하리라!"
봄바람 이라고 칭 하기에는 너무 이른 미풍이 등뒤 에서 불어오니 순풍에 여유러운 배 처럼 자 돗을 올리자.
바람은 잘도 불고 山길의 흙은 부드럽게 제 살을 내놓고 나를 반기니
어찌 이 보다 더 행복하랴!
설날이고 내일 비 소식이 있어선지 정상에 왔는데도 비박꾼은 커녕 당일 등산객 하나없다,
햇살은 좋고 시야도좋다
분주히 텐트 치고 한가로이 앉아보았다,
여유럽다
하지만,
누군가가 있었던 내 앞자리.
언제부턴가 하나 둘 떠나가고 에제는 나와 내 그림자뿐,
먹을거라곤 그저 죽지않고 버틸 허접한 음식
이마저도 입맛이 없어서 걍 소주만 한병 번데기 통조림 하고 다 먹어치었다
혹시 하고 팩소주 여분 으로 가지고온 것은 다시 집으로 데리고왔다
해가 서산 넘어로 저믄다,
몸을 돌려 해를 등뒤로 보낸다,
내가 저무는 해를 외면 하고 등을 돌린게 아니라
다시 떠 오를 태양을 기다리는것,
다 포기했고 다 버렸다고 생각했다가 도 다시 그 마음을 잠식해 오는 욕심 욕망
그러나
어둠속에 불빛이 있어야 하는데
나를 인도 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망망대해 운항하는 거대한 배들도 등대불이 있어야 방향을 잡는다던데
아!
그 희망에 등불은 사라지고
희망은 점점 절망 으로 이어지다가... 에혀!
,
다시뜰까?
내일 해가 다시 떠 오르듯,
내 인생에 해 도 다시 뜰까?
해가 갈수록 희망을 잠식하는 두려음 초조함,
그러다가
갑자기 아침이슬 처럼 사라지지 않을까
황망함과 허탈한 마음,
해는 넘어가고
달도없고
한가로운 세상의한( 限)을 실은 바람은 열린 텐트 지퍼 사이로 들어와
술병을 돌고 홀연히 돌아서 나가고
애처럽고 희미한 등불은 정겨운 초라한 술상을 비추는데,
넘치는 술잔에 불빛만 일렁이고
마주놓인 술잔의 임자는 어데가고
임자 없는 술잔 넔놓고 바라보니
그리음만 한 없이 뼈속에 녹아든다,,
세상은 그렇다
석양이 비추는 지금같이
햇살의 절반은 그늘이다,
우리는 늘 위로하고 산다
스스로...,
얼마전
내 주위에 비교적 부유하게 사는 후배가
로토 복권에 1등 담첨 됬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부럽고 축복 할 일인진데,,
행운은 행복한者의 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허긴
하지만 주위 에서 떠도는 소문,
행복은 알듯 모를듯 하나씩 오지만 불행은 떼지어온다는..
그러나 아니다,
행복도 떼지어 오더라,
어떤이들이 말하기를 그리고 속글에 기고하기를
로토 복권이 당첨되면 불행도 동시에 따라온다한다.
그냥 사는데로 사는게 상책이다, 난 이말 참 웃기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불행해 지얼정 1등 한번 먹어봤으면 소원이 없을진데.
스스로를 위로하고 합리화시키는,,
어쩌면 억지로 궁색하게 짜 맞춘 실망스러운
형이상학적 같은 이론에 애써 끄덕 끄덕,
이솝 이야기中에 이런말이 있다,
어느날 여우가 먹을것을 찾아 헤메다가
탐스러운 포도송이를 발견한다,
배곺은 여우는 그 포도를 따 먹으려고 갖은 애를 썼지만
너무 높아 따먹을수가 없었다,
그러자
여우는 그 자리를 떠나면서 이렇게 증얼거렸다,
저 포도는 맛이없을거야
저 포도는 필경 신 포도일테니까,...
못누리고 못 먹을것 같으면 사람은 그것이 못누리는 이유화 핑게를 초라하게 이렇게 이유를 달며
위로를 한다,
재벌은 고독 하다느니 집안이 불행 하다느니
가족관계가 안좋다더니..
그러나 이 모든것을 다 합친다 해도
배곺으고 쪼들리는것 보다는 더 낫지않을까 생각든다,
그것은
쪼들려 본 사람만 아는것,
달없는
정월 초하루 달 대신 밤을 밝혀주는
희미한 등불 하나 켜놓고 보낸 긴밤,
쓸쓸히 지나온
무상한 세윌을 돌아보고
어느날 갑자기
허망 하게 떠난 인연 그리워 하고,
힘겹게
겪어가고 헤처가는 현실 섦어하고,,
천덕봉 봉우리
어둠속에 서서 수 많은 밤별과 눈이 시립던 아득한 산너울
그리고
고즈넉한 숫한 봉우리들 을 바위처럼 아니 소금기둥 처럼
오롯이 지켜보던 내모습은
또 하나의 하쟎은 전설이 되고
밤새 바스락대며 답 하던 바람과
나누윘던 대화는
윈적산 에 남아 훗날 간혹 바람에 실려 오는 쓸쓸한 또 하나의 신화 가 되리라,
바람아!
어둠속 에서도 한가로이 떠돌던
구름아!
내일 다시 월출(月出0이 시작되면
달이 잠시 하늘자리를 비운 그믐밤
그리고 초하릇날밤,
내가 찾아와 달의 안부를 묻더라 전해 주시게나,
이천시내 야경
바람이 차지 않아 밖으로 나왔다
야경이 그런대로 참 좋은밤이다
아래 사진은 곤지암 스키장
또 아래 사진은 지산 스키장 그리고 그 옆은 양지 스키장
반대편 으로는 홍천 대명 스키장 이 멀리 보이는데 똑딱이 카메라론
잘 안잡힌다
육안 으로는 잘 보이는데,
그리고 이천시내 야경
인구 22만 에 중(中)도시임 에도 대도시 야경에 눈이 높아저서 그닥 감동과 감흥은 감탄과는 좀 멀게 느껴진다,
휴대폰이 짱 하게 잘터지는 산봉우리라서
여기저기 안부묻고
카톡에 카스 그리고 밴드 에
유투브 동영상 까지 즐기다가 이른새벽 잠이 들었다,
잔잔히 찾아드는 새벽 바람에 잠이깬다,
끝없이 바람은 대화를 요구하고
나는 간간히 대답한다
그러다가 밖으로 나와본다
한기(寒氣)는 새소리마저 몰아내고 산상 에는 새벽 적막만 흐른다
녹음때 새벽을 재촉하던 그많던 새들은 어데로 갔을까?
물안개 자욱한 산상에 고요한 아침,
겨울산이 주는 이미지는 쓸쓸하다,
잡념의 이파리들을 모두 털어낸 나무들이
찬바람에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체 묵언참선 하고 잇다
때 마침 산 아래 사찰 에서 염불소리가 바람을 타고 들려온다 사이 사이 개 짓는 소리도 묻어서,
일기예보,
아침부터 비소식에 짐을 싸는데 비 소식만 없으면 한낮까지 머물고 싶다,
강우량이 제법 많다니 어쩔수 없이 내려 가야하는데,
그런데
몸이 개운하고 머리가 어찌나 맑은지,,,휄링 제대로한듯하다,
때 마추어서
아침 걸려오는 아내는 짜증스럽게 말한다 집에 손님 잔득 와있는데 가기전에 와서 배웅 하라고,
예의가 아니라나 ㅋ
헐!예의의 잣대는 각기 다른 개념,
나는 자리를 비워 주는게 예의인데.....ㅋ
10시쯤 내려오기싫은 산 내려오는데.. 에혀! 빗방을이 떨어지기시작
뛰고 또 뛰고
땀인지 빗물인지 분별 불능..
땀을 많이 흘렸더니 갈증이 나는데..물이 없다,
아침에 물병에 물 남은거 세수를 하다니...
아니 이 산중에 누가 본다고 생명수 같은물로 세수를 했다니 후회가 막심 ㅠ
그런거다
흔하고 가까이 있다고 귀중한 것을 소중하게 생각 못 할때
위기도 파멸도 그리고 상실도 땅을 치며 후회 하는것,
물, 산소 ,아내, 그리고 혈육들,,,.
차에 베낭을 싣고 절을 바라보며 숙연히 인사하고..새해 에도
모두 무탈하게 빈다
가깝고 그리고 내 손길과 눈길이 안 미치는곳 까지....
ps
나보다 더 사진을 잘 직는 사람들 앞에
나보다 더 글을 잘 쓰는 사람들 앞에
나는 조심스러운 마음 으로 글을 썼다,
두려음 마음으로...
침묵하는 산 에서 보고 느낀바를..
새해에 복 많이들 받으세요^^
첫댓글 전설님 쓰신 글이 전부 가슴에 와 닫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고 대박은 아니더라도 모든일이 하나도 빼지말고 다 흐뭇한 일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 봐주셔서 뻘글수준인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una 텐트가 뭔가요?
@참사람의향기 아 네 ^^ 저는 힐네베르구는 안써봤는데 후배들꺼 보니깐 좀 무겁고 설치하기가 번거러운반면 지 라이트는 참 편합니다 가볍고 단점이라면 여름엔 문이 하나라서 덥고
전실이 없어서 비가오거나 이슬이 내리면 신발이 젖습니다 암튼 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설치하는데 3분도 안걸리니까요
무섭고 두렵고 위험한것은 산아래에 있고,,,,,하핫. 명괘하고 유쾌한 후기글 잘 읽고 갑니다 전설님,,, 새해에 이루시는 모든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전시회 끝나면 놀러와!^^
초보비박꾼 입니다..여럿이 모여다니는것도 좋으나 저역시 아직까지는 혼자가좋고 산정상에 텐트쳐두고 의자에앉아 소주한잔하면서 아랫동네 불빛을 바라보는것이 좋습니다..산에만 올라오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는데 현실은 저의 생각과 마음의 눈까지 멀게하고.. 저기아래 네온불빛속에 묻힌 콘크리트 건물사이에 무슨 미련이 그렇게도 많은지..그기분 느껴보지못한분들은 절대모르시겠지요..저는 사진보다 전설님 글귀가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언젠가는 산에서 만나뵐날이 있겠지요..정말 꼭 한번 뵙고 지면으로표현하지 못하시는 이야기들 들어보고 싶습니다..
원적산오실때 나 치악산 가실때 연락주세요 잼난 이야기 해드릴께 로컬 이니깐,,^^
@치악산의전설 제가시간 내어 일부러라도한번 찾아뵙겠습니다..
대박!!!!!!
공감***
홀로산행이 좋은 것은 삶을 되돌아 보는 회상의 시간과 현재를 고함쳐 보는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 그리고 앞으로의 바람을 그려보는 희망의 시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슴에 와 닿는 것이 많어요 `대단 하심니다 ```늘 건강 하시고 새해엔 늘 가정에 행운과행복이 가득한 한해 되세요 `
감사합니다^^
아름닥ㅂ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한 산행기 잘보았습니다.거움이 있더군요.
어느해는 저도 일년내내 홀로 비박을 다녔습니다.
혼자서 박을 한다는것
그때는 나름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혼자가 아닌 함께입니다.
그또한 또다른
올해는 가끔 이렇게 홀로 박을 떠나 볼예정입니다.
늘 안산 이여 가시길...
저랑 불러구 친구라서 가끔 님에 불러구에 가서 구경하고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들을 즐기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전설님 ^^ 애독자 입니다
설날 산행을 다녀 오셨군요..청마의해 하시는일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쓰신글이 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습니다
쓰신 글귀{시} 중에 "풍파에 놀란 뱃 사공이 배를 팔아 말을사니 "구절양장"이 몹시도 어려워라 이제는 배도 말고 말도 말고 밭갈이만 하리라" 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세상살이가 제 하고 싶은일 하며 사는 사람이 몆이나 있을지 싶네요 그저 금전 몆잎 더 주는곳 을 쫒아서 이직을 하고 마음에도 업는 굽신거림과 영혼없는 미소로 살아야 하는 지금이 시대가 너무도 싫은 1人입니다
쓰신글 공감하면서 잘 읽고 갑니다 연세에 너무 무리한 산행은 하지마시고 안전한 산행 쭉~~이여서 다니시길~
고맙습니다^^
방랑끼가 있는 우리네 마음과 어찌 이리도 같은지...
님,,, 우리 그냥 대충 살다 갑시다. 어렵지 않게...
대충이 어디 그렇게 쉽나요? 기를 쓰고 살아도 이렇게 살기 힘든데...
마음에 와 닿는 아름다운 원적산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정말 서투르게 후기쓴적 많았었죠
그 쑥스럽고 어색했던 저의 솔직함 마음을 이쁘게 봐주시고 격려해주신분도 있었음에
아직도 멋진후기는 아니지만 열씸히 나의 기록을 남겨보고
치악산님의 공감느끼는글 한마디
허망하게 떠난인연그리워하며 에 저역시 미소지어보구요 ~
잘쓰시던데 사진도 잘 찍으시고^^
형님 새해해도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이천 유지님께서 넘~ 하신거 아니에요.ㅋ
조만간 치악산 종주나 함해요~
햇살의 절반은 그늘이다 반대로 절반은 햇볕은 쨍쨍이네요.
올핸 햇살 가득한 산정상으로 달려가자구여~
글 中에 "마주않은 술잔에 주인은 어데갔나"는 자네를 칭하는거여 ㅋㅋ
글솜씨가 너무 좋습니다. 차라리 등단을 하시는게? ㅎㅎㅎ즐감하고갑니다.
쑥스럽습니다 뻘글 수준인데 ㅎㅎ
신년산행기가 내마음 깊은 내면에 가라앉아있는 그 무엇을 일렁이게 하군요 ..
모두가 여유롭고 행복하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힘들때마다 세상살이가 전생의 업이라 생각하며 살이가는 한사람입니다..
그래도 내 자신에게 주어진삶의 현실이 행복이라 생각하며
신나게 열심이 사는게 인생이 아닌가 합니다 ..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전설님 앞에 신에 가호가 잇기 진심으로 바랍니다 진정한 산꾼입니다 혹시 산에서 만나면 정중히 인사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캐릭터( 수염)이 있어서 기억 하기 쉬을겁니다 늘 여분 으로 소주한병 더 지니고 다니겠습니다^^
솔박을 즐기시는 전설님 넘 멋지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예전에 가계에서 잘 차려주셨던 음식들이 생각이 나네요.
아 그러셨나요? 제가 기억을 누구하고 오셨었지요?
늘 부럽구 멋지십니다. 잘 계시조 다음주 원주 가시나요
아직 구체적 계획이 없습니다 잘 계시죠?^^
멋지고 부럽습니다.저두 전설님께서 다녀오신 발자취를 따라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정월대보름에 오시면 달 보기가 좋을겁니다^^
전설님의 산행기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자유롭고 멋진 삶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것 같습니다. 인연이 되어 산에서 뵐수있길 소망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소망해 보겠습니다^^
마음속 글을 실탸레 풀어내듯
잘 풀어 내시는 전설님 ---!!
마음이 참 따스한 산꾼이시라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사진만 잘 담으시면 정말 멋진 산행기가 될것인데요
마음이 참 따스하시다는 분 같다는 것을
새삼 오늘 느껴봅니다
전설님은 꼭 저를 보는 것같아요
요즘은 아음의 여유가 없어 비박도 한번 못가네요
삶이 먼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정신없는 도시에서
자식 새끼들만 없으면 그냥 다 내려놓고
산으로 가 살고 싶습니다
전설님 멋지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아우님 잘 계시지?
사는게 참 허망해,, 지나온세월도 돌아보는 기억속에 인연들도..희망의 빛은 점점 희미하게 사라저가고.. 언제 함 만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