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0525'24 [4차원의 사진예술]

[而化/김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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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은 지난 24일과 25일 퇴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4차원의 사진예술]이라고 제목을 달았는데 이는 而化의 사진예술관을 정립한 것입니다. 而化의 사진예술에 대한 정의를 확립한 것이지요. 이틀동안 찍은 사진에서 골라 편집한 총 매수가 150매를 넘었었는데 이 기준에 따라 분류를 하니 거의 절반으로 줄어듭디다.^^

而化의 사진은 [創作과 捕捉]으로 정의 할 수 있는데 創作은 創美와 倉異, 捕捉은 瞬間捕捉과 特異捕捉 이 네가지로서 而化의 사진은 이 네가지로 정의된다는 뜻으로 4차원이라고 한 것입니다. 

1. [創美]는 Creation of Beauty를 말하고 而化가 세상에 없던 새로운 Beauty를 만들어 냈다는 얘깁니다.
2. [倉異]는 Creation of Difference를 말하고 而化가 세상에 없던 새로운 어떤 것을 만들어 냈다는 말씀인데요. 그것이 Beauty 하지는 않더라도 Difference 하다는 말씀이죠. 예를 들어 양귀비와 개망초를 합해서 새로운 Beauty를 창조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해서 양귀비나 개망초가 아닌 다른 무언가 새로운 어떤 것을 만들어 낼 수도 있겠죠. 그 얘깁니다.
3. [순간포착]은 Capture of a Moment를 말하며 사진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나르는 나비를 찍는 것처럼 그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지요. 우리 눈에는 나비가 천천히 나르는 것 같지만 실제 찍어 보려면 대단히 빠릅니다.  그 순간을 포착하기가 쉽지 않죠.
4. [특이포착]은 Capture of a Specialty로서 而化가 세상에서 못 보던 특이한 무언가를 발견해서 찍었다는 뜻입니다.
예를들어 양귀비꽃이 특이하게 생긴 것을 발견하여 그것을 찍었다면 이 경우가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고 而化가 카메라를 이용하여 그렇게 보이도록 해서 찍었다면 그것은 創作, 즉 倉異나 創美가 되겠지요.

그러니까 이 네가지는 而化가  무슨 새로운 기술이나 관점을 개발 했다는 뜻이 아니라, 기존에도 그래 온 것인데 사진을 분류할 때 엄격하지 못 했다는 뜻으로, 앞으로는 이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여 촬영도 하고 선정도 하겠다 그런 뜻이죠. 이 전까지는 수련, 양귀비, 금계국 등 무슨 꽃이름으로 전시를 하였는데 而化가  무슨 꽃사진 전시를 하는 것이 아니니까 이 분류는 잘 못 된 분류죠.^^

그런데 금년에 처음 피어난 패랭이꽃을 찍었다면 어떨까요? 아무리 예술사진만 찍는 예술가라도 그런 것을 보고도 안찍는다면 그 꽃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이것은 예술은 아니고 記錄(紀念)이죠. 그러한 사진들은 버리기에는 아깝쟎아요? 따라서 맨 앞의 [Photo Enter]에 올려서 누구나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그 날의 日記(NEWS)처럼 되는 것이죠. [Photo Exit]는 전과 같이 그 날의 대표작과 후보작을 전시하고 끝내게 되죠. 

따라서 각각의 사진에서 볼 때 [Photo Enter]에 있는 사진들은 예술을 목적으로 찍은 사진이 아니지만, 이렇게 而化가 그 날 찍은 사진들을 모아 하나의 사진영상으로 구성되게 되면 그 전체는 하나의 독립된 영상예술작품이 되게 되는 것 아닐까요? 계속 TRY해 보는 것이지요. 사진에 정답은 없는 것이니까요. 정답은 자기가 만드는 것이거든요.^^

즐거운 시간 되시고 이번 한 주간도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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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創作과 捕捉]으로 정의 할 수 있는데 創作은 創美와 倉異, 捕捉은 瞬間捕捉과 特異捕捉
이 네가지로서 而化의 사진은 이 네가지로 정의된다는 뜻으로 4차원이라고 한 것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정독하였습니다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시고 촬영과 선정 잘 하실 것을 말씀 하신 것이죠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영상 작품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왕광언]

꽃과 배경이 잘 어울리는 멋진 영상
잘 감상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만사 형통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