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인생 열차
멈추지 않는 세월의 열차에 몸을 싣고서 달려와 잠시 멈춰선 중년의 간이역 아쉬움에 달려온 세월의 길 다시 뒤돌아 보면 청춘의 역에서는 젊음과 낭만 그리고 친구와의 우정이 있어 즐거운 여행 이었고 동반자 역에서는 아름답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이 있어 행복한 여행 이었고
만남의 역에서는 너무나 귀여운 딸과 아들이 가족이란 열차에 승차 해줘서 기쁨이 있는 여행이었고 헤어짐의 역에서는 사랑하는 내 부모님과 이별이 너무나 가슴 아픈 여행 이었고 이제 남아있는 역은 정년 퇴직 역~ 자식 출가 역~ 부부 황혼 역~ 그리고 마지막 모든 것과의 영원한 이별 종착역~
그대여! 우리네 인생 역이 이제 그렇게 많이 남아 있지 않은 것 같네 자! 또 열차는 노년의 황혼 역을 맞이해야 된다 우리네 인생 한번 세월의 열차에 승차 하면 내리는 그곳이 종착역 일세 도착 하는 역마다 후회 없는 여행이 되도록 즐겁고 행복한 스캐줄을 잡아 보게나~
옮긴글- |
첫댓글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누가 블렀는지 모르지만
이별의 종착역 이란 노래기~~~
영원한 이별 종착역은
생각하지 않을래요.
지금처럼 즐겁게 살고 싶어요...아직은
우리네 인생열차에서 중간역에서 하차한 사람도 있지만
다행히 아직은 내리지않고 이 시간도 달리고있음에 감사한 마음뿐
언제 어디서 내릴지는 모르지만 내리는곳 가기전까지는 즐기며 가야겠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