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원곡 부른 가수
함중아(본명: 함종규) 별세,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OST로 쓰인 노래 '풍문으로 들었소'의 원곡자로서 1970∼80년대 인기 그룹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함중아가 별세했다.
향년 67세,
가수 방미, 인순이, 하춘화 등과 함께 작업하며 작곡가로도 재능을 발휘했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함중아는 간암으로 투병하다 이날 오전 부산 백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의 한 지인은 연합뉴스에 "간경화를 앓은 지 5∼6년 됐고 그러다 작년에 간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서울에서 치료를 받다 최근에는 생활 근거지인 부산에서 투병생활을 했다.
함중아는 1972년 신중현이 이끌던 '골든 그레입스'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함중아와 양키스'라는 이름의 그룹사운드로도 활동했다. 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에 출전한 곡인 '나에게도 사랑이'는 그의 대표곡으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안개 속의 두 그림자', '조용한 이별'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1980년 발표한 '풍문으로 들었소'는 2012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리메이크하고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 소개되면서 젊은세대에도 유명해졌다.
그는 독특한 창법과 목소리 톤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룹사운드로 활동했지만, 틀에 갇히지 않은 '본인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중음악 평론가 박성서 씨는 "한 번 부르면 입에 감겨 계속 부르게 되는, 중독성이 강한 매력적인 리듬을 구사했다"며 "한 장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장르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투병 중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강해 곡 작업도 했다고 지인은 전했다.
독특한 외모로 혼혈이라는 소문도 났지만, 이후 방송에 출연해 '토종' 한국인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를 리메이크한 당사자 장기하는 SNS에서 "함중아 선배님, 감사했습니다. 귀한 노래 오랫동안 정성껏 부르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8빈소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유족으로는 부인 손명희씨와 가수로 아버지의 뒤를 잇는 함미주가 있다.
장지는 경주공원묘지다.
🔘 안개속에 두 그림자
🔘 풍문으로 들었소
🔘 내게도 사랑이
🔘 조용한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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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 드립니다
죽은 뒤에 좋은 곳으로 가봐야
아무 소용없읍니다~~ㅋㅋㅎ
제가 좋아하는 가수인데
넘 ~일찍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삼가 故人의 명복을 빕니다.
늙고 병들면 아무 소용없읍니다.
살아있고 건강할때 맛난거 사먹고,
좋은 옷 사입고,가고 싶은데 여행가고,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인생 마감해야
됩니다.
참고로 사람은 누구든지 반드시 각종
사고로 죽거나 병들어서 죽게 되어 있읍니다.
멀쩡한 사람 절대 안죽습니다.
나이가 많고, 적고 또 빨리 가든지
늦게 가든지, 누구든지 태어나서
한번은 황천길을 가야 하는게
자연의 법칙입니다.
인간은 태어날때는 순서가 있지만
저승 갈때는 순서가 없읍니다.
그러니까~
건강하게 살아 있을때 아끼지 말고
신나게 즐겨야 합니다~ㅋㅋㅎ
은행의 저축한 돈, 내돈이 아니고
내 주머니에서 꺼내 써야 비로소
내 돈이지요~ㅎㅎㅋ
아끼다가 똥됩니다~ㅋㅋ
건강관리를 좀 하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늙고 병들면 아무 소용없읍니다.
형편이 되는 데로 무엇이든
아끼지 말고 본인 인생에
투자 하며 최대한 즐기면서
살다 가야 합니다.
삼가고의명복을빌면 때는 이미 늦었읍니다~ㅋㅋ
안개속의 두 그림자
내게도 사랑이 를 노래방에서 즐겨 불렀던 곡인데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소서__(())__
그러시군요
늙고 병들면 아무 소용없읍니다.
잇빨 성할때 맛난거 많이 드세요~ㅎㅎ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 빌면,
이미 때는 늦었읍니다.
언제 황천길로 갈지 모르니까,
아끼지 말고 무조건 팍팍 써야 합니다.
ㅋㅋㅎㅎ~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가수함중아씨는
고향 포항 대송면 출신입니다
우리동네분 입니다
옥명이란동네 함씨집성촌
입니다
안타갑네요
원래 1952년도 경남 울산에서 출생했고
부모 따라 포항으로 이사 가서
살았지요~ㅎㅎ
본명은 함종규, 작곡가 함중아는
과거 미스코리아 출신 가수 미희와
연애하고 바람피우고해서 지금 본처 손명희에게 속을 엄청 많이 썩였었지요~ㅋㅋ
그리고 야간업소 운영하면서 가짜 양주
팔다가 적발돼서 징역살이 3년 했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