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안 팔고 메뉴는 해장국.설렁탕. 비빔밥. 딱 세가지. 육고기 먹는이. 육고기는 안 먹지만 해물은 먹는이. 완전 베지테리언. 셋이 가도 각자 시킬게 있다. 여긴 춘천이다. 하동에도 이런집 있으면 좋겠구만...
첫댓글 주인도 손님도 동등한 갑이 아닐까요?사진은 못찍었지만 주걱으로 만든 대기표가 수저통에 수십개 꽂혀있었어요.
맞춤법 틀린 것도 .. 정감스럽습니다.범명이 우보라는 함양 토굴에 사는 중이랑은 사진친구인데....같이 짜장면 집에 가면 좀 그랬거든요...중,, 우보가 짜장에 고기 빼고라꼬 너스레를 치면 ..물에 녹아 있는 소금기을 어찌 빼느냐꼬..웃었던 기억이...여행의 즐거움이 이런 것이지요...
고성에도 이런집이 있으면 단골손님이 될건데.....
저런데도 있군요.궁금해요
왠지 의자가 많지않은 자그만 식당일 것 같아요.행복은 마음에 드는 밥 한 끼에도 소중하게 깃들어 있지요.
웬지 압박감이 드는 글이 있네요.아뭇소리 못하고 숫가락질만 해야할거같은나름 좋은 음식을 주니 규칙을 따르라는듯한 뉘앙스ᆢ낸 차라리.언제 어느때라도 식은밥 한덩어리에 쉰김치 한조각 ㅡMsg가 들어간 욕쟁이 할무이 식당이좋다나만 그런가 ᆢ?
초해님,맞아요.잔소리하면 혼날 것 같은~ㅎ시골 국수집이 두 집 있었는데 길 건너 한 집은 엄청 장사가 잘 되고 한 집은 파리 날리고 비결을 물으니 안 기르쳐 주다가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가면서 귀에다 대고 "미원을 듬뿍 넣는 비법"밖에 다른 기술은 없다며 떠나더라잖아요.웃긴 얘기.
자인장에 가시면 기똥차게 맛있는 깔치 파는 집이 있어요.장날가면 나래비 길게 서서 한참 지나야 살 수 있는데 딴 집은 파리 날리죠~그집의 비결은~"맛소금"
소신있는 쥔장이네요 먹거리로 장난치지않는 ..
정감있는 글속에 주인의 마음이 담겨 있는것 같습니다저희지역에도 이런곳이 있었으면 좋겠네요가까우면 가보련만 아쉽네요.
갑자기 울집 식탁훈이 생각난다."닥치고 먹는다"
제철에 나는 채소로 만든 비빔밥이 확 땽기는군요~~^^♡♡♡♡♡춘천 몇 번 갔었는데 다음에 갈 때 한 번 가 보고 싶네요~~^^어떤 맛일지 기대됩니다~~^^♡♡♡♡♡
오라비와 남동생이 춘천에 있으니 가서 콩나물 해장국을 맘 속으로 예약을 이미 했습니다.ㅎ
진작에 알았으면 가볼낀데~아깝네요.영업집이 저런 소신으로 버티긴 힘들낀데~보통정성이 아닌가봅니다.대기표 많은 거 보니~^^
햐! 주인장 참 배포있는 분이십니다. 한 번 가 보고 싶네요.
첫댓글 주인도 손님도 동등한 갑이 아닐까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주걱으로 만든 대기표가 수저통에 수십개 꽂혀있었어요.
맞춤법 틀린 것도 .. 정감스럽습니다.
범명이 우보라는 함양 토굴에 사는 중이랑은 사진친구인데....
같이 짜장면 집에 가면 좀 그랬거든요...
중,, 우보가 짜장에 고기 빼고라꼬 너스레를 치면 ..
물에 녹아 있는 소금기을 어찌 빼느냐꼬..웃었던 기억이...
여행의 즐거움이 이런 것이지요...
고성에도 이런집이 있으면 단골손님이 될건데.....
저런데도 있군요.궁금해요
왠지 의자가 많지않은 자그만 식당일 것 같아요.
행복은 마음에 드는 밥 한 끼에도 소중하게 깃들어 있지요.
웬지 압박감이 드는 글이 있네요.
아뭇소리 못하고 숫가락질만
해야할거같은
나름 좋은 음식을 주니 규칙을
따르라는듯한 뉘앙스ᆢ
낸 차라리.
언제 어느때라도 식은밥 한덩어리에
쉰김치 한조각 ㅡ
Msg가 들어간 욕쟁이 할무이
식당이좋다
나만 그런가 ᆢ?
초해님,맞아요.
잔소리하면 혼날 것 같은~ㅎ
시골 국수집이 두 집 있었는데 길 건너 한 집은 엄청 장사가 잘 되고 한 집은 파리 날리고 비결을 물으니 안 기르쳐 주다가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가면서 귀에다 대고 "미원을 듬뿍 넣는 비법"밖에 다른 기술은 없다며 떠나더라잖아요.웃긴 얘기.
자인장에 가시면 기똥차게 맛있는 깔치 파는 집이 있어요.
장날가면 나래비 길게 서서 한참 지나야 살 수 있는데 딴 집은 파리 날리죠~
그집의 비결은~
"맛소금"
소신있는 쥔장이네요 먹거리로 장난치지않는 ..
정감있는 글속에 주인의 마음이 담겨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지역에도 이런곳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가까우면 가보련만 아쉽네요.
갑자기 울집 식탁훈이 생각난다.
"닥치고 먹는다"
제철에 나는 채소로 만든 비빔밥이 확 땽기는군요~~^^♡♡♡♡♡
춘천 몇 번 갔었는데 다음에 갈 때 한 번 가 보고 싶네요~~^^
어떤 맛일지 기대됩니다~~^^♡♡♡♡♡
오라비와 남동생이 춘천에 있으니 가서 콩나물 해장국을 맘 속으로 예약을 이미 했습니다.ㅎ
진작에 알았으면 가볼낀데~
아깝네요.
영업집이 저런 소신으로 버티긴 힘들낀데~
보통정성이 아닌가봅니다.
대기표 많은 거 보니~^^
햐! 주인장 참 배포있는 분이십니다.
한 번 가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