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종나꽃마당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1)자유게시판 수다 나는 이런 밥집이 좋다.
초당(하동) 추천 0 조회 179 15.07.23 22:0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5.07.23 22:09

    첫댓글 주인도 손님도 동등한 갑이 아닐까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주걱으로 만든 대기표가 수저통에 수십개 꽂혀있었어요.

  • 15.07.23 23:02

    맞춤법 틀린 것도 .. 정감스럽습니다.

    범명이 우보라는 함양 토굴에 사는 중이랑은 사진친구인데....
    같이 짜장면 집에 가면 좀 그랬거든요...
    중,, 우보가 짜장에 고기 빼고라꼬 너스레를 치면 ..
    물에 녹아 있는 소금기을 어찌 빼느냐꼬..웃었던 기억이...

    여행의 즐거움이 이런 것이지요...

  • 15.07.24 05:56

    고성에도 이런집이 있으면 단골손님이 될건데.....

  • 15.07.24 06:42

    저런데도 있군요.궁금해요

  • 15.07.24 07:21

    왠지 의자가 많지않은 자그만 식당일 것 같아요.
    행복은 마음에 드는 밥 한 끼에도 소중하게 깃들어 있지요.

  • 15.07.24 08:06


    웬지 압박감이 드는 글이 있네요.
    아뭇소리 못하고 숫가락질만
    해야할거같은
    나름 좋은 음식을 주니 규칙을
    따르라는듯한 뉘앙스ᆢ
    낸 차라리.
    언제 어느때라도 식은밥 한덩어리에
    쉰김치 한조각 ㅡ
    Msg가 들어간 욕쟁이 할무이
    식당이좋다
    나만 그런가 ᆢ?


  • 15.07.24 09:35

    초해님,맞아요.
    잔소리하면 혼날 것 같은~ㅎ
    시골 국수집이 두 집 있었는데 길 건너 한 집은 엄청 장사가 잘 되고 한 집은 파리 날리고 비결을 물으니 안 기르쳐 주다가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가면서 귀에다 대고 "미원을 듬뿍 넣는 비법"밖에 다른 기술은 없다며 떠나더라잖아요.웃긴 얘기.

  • 15.07.24 19:49

    자인장에 가시면 기똥차게 맛있는 깔치 파는 집이 있어요.
    장날가면 나래비 길게 서서 한참 지나야 살 수 있는데 딴 집은 파리 날리죠~
    그집의 비결은~
    "맛소금"

  • 15.07.24 08:05

    소신있는 쥔장이네요 먹거리로 장난치지않는 ..

  • 정감있는 글속에 주인의 마음이 담겨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지역에도 이런곳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가까우면 가보련만 아쉽네요.

  • 15.07.24 08:21

    갑자기 울집 식탁훈이 생각난다.


    "닥치고 먹는다"

  • 15.07.24 08:38

    제철에 나는 채소로 만든 비빔밥이 확 땽기는군요~~^^♡♡♡♡♡
    춘천 몇 번 갔었는데 다음에 갈 때 한 번 가 보고 싶네요~~^^
    어떤 맛일지 기대됩니다~~^^♡♡♡♡♡

  • 15.07.24 09:27

    오라비와 남동생이 춘천에 있으니 가서 콩나물 해장국을 맘 속으로 예약을 이미 했습니다.ㅎ

  • 15.07.24 19:50

    진작에 알았으면 가볼낀데~
    아깝네요.
    영업집이 저런 소신으로 버티긴 힘들낀데~
    보통정성이 아닌가봅니다.
    대기표 많은 거 보니~^^

  • 15.07.25 19:50

    햐! 주인장 참 배포있는 분이십니다.
    한 번 가 보고 싶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