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합원입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서 감정평가도 공부 중에 있는 젊은? 애기 엄마입니다.
작년만 해도 올해 5월 쯤 조합원 추첨이 들어갈 것이라고 들었는데, 확실히 미뤄지고 있네요.
행정실장님이 10월 일반분양을 목표로 하시고 계시다 하니, 카페 들락거리면서 기다려보려 합니다.
여기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조합원 분들이 보이시는데,
저도 이제까지 크게 관심 못가졌던 부분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자주 활동하려 합니다.
조합에 가보면 분명 실장님을 비롯해 여러분이 바쁘신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또 이주 시에 보여주셨던 응대를 고려해보면,
나름 빠른 추진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계시다고 생각이 됩니다. 최대한의 소통을 부탁드리구요^^
어쨋거나, 중요한건 조합원 분들이 모두 꾸준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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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조금 이르지만, 미리 조합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 가지 제안드리는 부분은
아파트 '네이밍'입니다.
현재 저희 아파트는 온라인 상에서 신암화성파크드림으로 불리우고 있는데요,
이는, 무엇보다도 '역세권'이란 우리 아파트의 강점을 버리는 이름이라고 생각되네요.
게다가 파티마병원 윗쪽으로 신암동 재개발이 대규모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굳이 신암이라는 이름을 쓸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신암동.. 외지 사람들은 전혀 모르죠).
따라서, 우리 아파트가 그 가치를 인정받고 전국구의 아파트로 거듭나려면,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으로 네이밍 되었으면 합니다. 아파트 이름, 중요하잖아요.
ex) 경기 화성의 동탄역 롯데캐슬, 수원의 수원역 푸르지오자이 등
(참고로 화성파크드림 이스트밸리 도 인근에 있던데,
이스트밸리는 우리말로 동(대)구 일 뿐이니 겹치지 않네요.)
다른 지역이지만, 요즘 핫한 수원 광교호수 옆 증흥 S클래스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열성적으로 활동하기로 유명하더라구요.
좋은 시설이나 시스템에 대해서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제시 했고 반영된 결과라 들었어요.
덕분에 건설사의 이름은 약해도 인근 아이파크, 자이, 힐스테이트, 래미안 보다도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고,
(우리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현재 분양가 대비 P가 5억 이상입니다.
우리도 가치있는 아파트를 위해 관심가지고 의견제시 해야 할 것이며,
더불어 일반 분양을 앞두고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조합원 분들이 SNS상에서 우리 아파트에 대한 긍정적 정보나 의견을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 카페, 페북, 카톡 등)
재건축 진행이 더뎌 짐으로써, 우리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지만,
조합원들이 노력하여 진행을 빠르게 함과 동시에 아파트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여러 의견 공유와 활동을 한다면
그 이상의 돈이 다시 우리 주머니로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아파트에 적용되었으면 하는 시설이나 시스템 등이 떠오르는데,
제 생각일 뿐이고, 부족할 수 있지만, 종종 카페 와서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여러 조합원분들, 특히 제 연배의 분들과도 많이 소통할 수 있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지난해 말에 제가 같은 내용으로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시기가 되면 조합원에게 의견을 물어 하자더군요
지금 텐인텐 카페 에서
동구방이 뜨겁습니다
아파트 앞에 '동대구'가 붙고 안붙고 가치가 엄청 다른듯 합니다
지금의 온전한 이주가 끝나면 다시 의견을 모았으면 합니다
역시 미리 제시해 주셨었군요, 방금 읽고 왔습니다^^ 같은 생각이라 반갑네요, 저는 '동대구'에다가 '역'을 넣어 역세권임을 강조했으면 했는데, 다른 좋은 의견들도 많으시더군요,
다시 의견을 모을때 좋은 의견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신암화성에 관심과 응원 보냅니다~ ^^
집행부에 질책보다 격려의 말씀 훈훈합니다~
조합원 한사람 한사람의 관심과 참여로 한 뜻이되어 어려운 고비 넘기고, 광역철도 역세권 아파트의 영광을 누리는 멋진 화성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 또한 같은 마음입니다! 좋은 의견 많이 내어주셔서 더 나은 아파트로 함께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훈훈한 모습 너무 좋습니다. 아마 동대구역 명칭은 들어갈것입니다. 저희도 현재사는아파트 입주하고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요즘은 그것이 대세입니다.
아파트에 실제로도 좋은 제반 시설과 시스템이 들어가야 하겠지만,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정점이 아파트명이라고도 생각되는 밤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우리도 그 대세를 따라서, 부를때마다 잘 지었다고 생각되는 이름으로 제때 잘 결정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