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번 73기 일반직렬 수석합격을 하게 된 김가영입니다. 사실 저보다 더 좋은 필기 점수를 받으신 분들도 많으시고, 더 좋은 공부방법을 공유해주신 분들도 많으셔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수기를 작성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기를 적습니다.
1. 공부방법
저는 2018년에 대학교에 입학한 후 2학년까지는 대학교 학업에만 집중했고, 3-4학년 때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이뤄져 시간적 여유가 있었지만 본가에서 아버지의 일을 도와드리는 것과 대학수업을 병행했기 때문에 하루종일 공부에만 집중한 기간은 4학년 2학기를 마친 2022년 1월부터입니다. 하지만 제가 경찰행정학과를 나왔기 때문에 시험과목에 조금 익숙한 상태에서 시작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2023년 1월까지는 본가에서 공부를 했고, 2023년 2월부터 렉스스터디에 본원으로 등록해 약 6개월 간 학원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공부한 6개월이 사실상 저의 모든 공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학원에 등록해서 공부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1)형사법
형사법은 제가 대학교에 다니며 형법과 형사소송법 수업을 들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인강을 수강하지 않고 신호진 교수님의 이론서와 핵심1000제로 바로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1회독 목표기간을 30일로 잡고 이론서 분량을 30으로 나눈 뒤 그날 공부한 이론서 부분에 해당하는 1000제를 그날 함께 공부하며 30일 동안 이론과 기출을 1회독 했습니다. 그 뒤에는 1000제를 3회독하면 이론서만 1회독 하는 방식으로 교재를 반복학습하였습니다. 처음 회독할 때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반복하면서 모르는 부분만 체크해서 보면 나중에는 5일이면 두 교재 모두 한번 돌릴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출에는 절대 틀리지 않는 상태가 되면 최신 판례, 렉스 모의고사 그리고 변호사 시험, 행정고시 기출을 활용했습니다. 렉스스터디에서 출간하는 최신판례집과 삼식판례로 최신 판례를 보완하였고, 매일 푸는 렉스 모의고사를 통해 제가 취약한 부분을 알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가령 저는 렉스 모의고사를 풀면 형법 부분은 학설 부분을 자주 틀렸고, 형소법 부분은 조문 부분을 틀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김원욱 백설기 학설집, 강산불패 학설집 등의 책과 형소법 조문을 따로 공부해 부족한 부분을 바로 보충해서 저의 약점을 줄였습니다.
또한 렉스 모의고사에서 제가 틀린 문제를 따로 촬영해서 따로 파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오답노트를 만들거나 단권화로 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매우 심한 악필이어서 글을 쓰는 공부법보다는 중요 부분(렉스 모고, 각종 고난도 모의고사 오답 등등)을 사진으로 찍어서 따로 각 파일을 만들었고, 완성된 파일은 PDF로 만들어서 아이패드로 시간날 때 틈틈이 보며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변호사 시험문제와 행정고시 문제를 자주 풀었습니다. 최근 문제 추세가 단순한 문제보다는 어느 정도의 사고를 요하는 문제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변시 기출, 변협 모의고사, 행시 기출을 하루에 하나씩 풀어서 실전 감각과 어려운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는 연습을 하였고 그 결과 실제 시험에서 형사법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경찰학
사실 경찰학은 제가 가장 취약한 과목이고 가장 정석대로 공부한 과목이어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으니 참고만 바랍니다. 제가 경찰학을 처음 시작하며 가장 먼저 오현웅 강사님의 이론서를 구매했고, 생소했던 내용이지만 대부분 이해보다는 그냥 암기해야 될 것으로 보여서 따로 인강을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형사법과 마찬가지로 이론서와 오현웅 경찰학 기출집을 함께 병행해서 30일 동안 1회독을 했고, 점차 그 기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반복회독했습니다. 그러나 이 반복회독 방법은 형사법이나 헌법 같이 큰 키워드만 알면 맞출 수 있는 과목에는 적합하지만 경찰학 같이 아 다르고 어 다른 과목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은 것을 깨닫고, 6개월을 남기고서는 세부 내용을 암기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론서가 총 400장이라면 첫날에 15장을 암기하고 그 다음날은 전날 부분 복습+15장 암기 등으로 조금씩이라도 암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경찰학은 관련 법조문도 가끔씩 출제되기 때문에 일주일에 조문을 하나라도 암기하려고 노력했고, 그 외에도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 경찰행정법 파트는 김동현 경찰행정법 모의고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공부했고 시험 2달 전부터는 안종우 선생님과 강해준 선생님의 모의고사도 하루에 하나씩 풀어서 최대한 제가 낯선 문제를 만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경찰학에서 출제되는 어려운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모르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하고 아는 것만 확실하게 맞춘다면 평균 이상의 점수는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저처럼 경찰학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경찰학은 평균만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다른 과목에서 만회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3) 헌법
저는 학교를 다니며 헌법 수업을 들은 경험이 있지만 그때 배운 범위가 통치구조부터 배웠기 때문에 사실 수험에 큰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헌법 수업에서 1등을 했던 자만심 때문인지 헌법 역시 인강을 듣지 않고 황남기 기본서와 황남기 기출로 바로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헌법은 이론, 기출, 최신판례, 조문 이 4가지만 공부한다면 확실하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입니다. 그래서 이론은 황남기 기본서로, 기출은 황남기 경찰간부기출집과 김건호의 비헌기, 최신판례는 윤우혁, 이우진의 헌법 판례집, 조문은 국가법령어플을 통해 공부했습니다. 특히 조문은 헌법 조문뿐 아니라 각종 헌법 부속법령도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놓치지 않고 공부하는 걸 추천드리고, 헌법은 의외로 최신판례가 많이 출제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여러 강사분들의 최신판례집을 보고 단권화 시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경찰간부 헌법은 소방간부 헌법 문제가 재탕 되는 경우도 꽤 많으니 모의고사나 기출을 푸는 과정에서 소방간부 문제는 꼭 풀고 들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범죄학
범죄학은 모든 수험생이 공감하실 것 같은데 왕도가 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출제 경향도 모르겠고, 수험생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다른 사람들이 보는 책은 모두 봐서 남들이 맞추는 걸 모두 맞추고 모르는 건 잘 찍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신호진 교수님의 강의를 토대로 하여 김옥현 강사님과 신호진 교수님의 기본서를 봤고, 기출도 역시 두분의 책을 모두 보았습니다. 신호진 교수님의 저서는 기본기를 확인하기 좋은 문제고 김옥현 강사님의 저서는 조금 더 난이도 있는 문제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이 외에도 관련 조문들과 각종 모의고사(렉스, 김옥현, 장승일)를 통해 처음 들어보는 이론이 없도록 다양한 문제에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범죄학은 경찰학과는 달리 세부적인 내용이 아닌 전반적인 이해만 있다면 조금 생소한 부분이라도 추론을 통해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풀때도 문제보다는 해설을 더욱 중요하게 봤고, 이 중에서 중요한 부분은 사진으로 찍어서 파일로 만들었습니다.
5) 민법총칙
저는 대부분의 과목을 인강없이 책으로만 공부했고 그 부분이 시간적으로 도움이 되어 좋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민법총칙만큼의 무조건 인강을 들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박성렬 강사님의 기본서와 기출집으로 해당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다른 특별한 방법은 없었고 하루에 한시간만 이론서 혹은 기출 공부를 했습니다. 다만 제가 처음 72기 시험에 응시할 때 민총을 3개월만 공부해서 고득점을 받았기 때문에 73기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민총은 가장 마지막으로 미뤄놨고, 하루 공부분량에서도 나머지 4과목을 먼저 한 후에야 민총을 하는 계획이었기 때문에 일주일동안 아예 민총을 하지 않는 주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결국 저는 시험 전날이 되어서야 겨우 이론서를 1회독했고, 기출은 아예 1회독도 하지 못한 채 시험장에 들어가 72기를 공부했던 기억으로 시험을 봤고 그 결과 좋은 점수는 받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하지 마시고 시험 전까지 각 3-4회독만 하시면 민총은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 생활패턴
저는 아침잠이 많아서 학원에 1등으로 가겠다는 생각이나 기상스터디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하루에 순공 10시간은 꼭 채우기 위해 노력했고, 점심 먹기 전 3시간, 저녁 먹기 전까지 4시간, 집에 가기 전까지 3시간을 채워서 학원에서 10시간은 무조건 하고 부족하다 생각되면 집에서 12시 30분-새벽 2시까지 공부했습니다. 특히 집에 와서는 기본서나 기출 같이 봤던 것을 또 보는 공부는 너무 지루해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주로 최신 판례나 모의고사를 풀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오전에는 형사법, 저녁 전에는 헌법,범죄학, 집에 가기 전에는 경찰학(후에는+민총)을 공부하며 하루에 모든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사실 생활패턴은 각자 자기에게 맞는 부분을 찾아가는 거기 때문에 그냥 하루에 순공 10시간 이상은 해야한다만 보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체력
체력은 필기 전 한달동안 동방짐에서 주 3회 1시간씩 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선 필기 합격 후 경희 체력학원에 등록해서 한달간 주 4-5회씩 옥천과 서울을 통학하며 체력을 준비했습니다. 남성분들은 기본 체력만 있으시면 쉽게 통과하실 것 같고, 운동을 조금 꾸준히 한 여성분들도 조금만 연습하면 가능한 난이도이지만 아예 운동을 안한 분들은 꼭 체력학원에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경희체력학원은 실제 시험장과 똑같은 기구 배치, 조금 더 힘든 기구들로 운동하며 자신의 기록을 측정할 수 있고, 같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과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어서 금방 원하는 기록을 도달할 수 있으니 체력은 필기 합격 후 준비하셔도 됩니다.
4. 면접
저는 필기는 렉스 기준 0.4-0.5배수 정도 였지만 아마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이번 수석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면접은 원더스피치에서 준비를 하였고, 다행히 렉스 스터디원들, 학원 스터디조, 체력학원 스터디조 모두 좋은 분들만 있어서 정말 순조롭게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은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을 따라가되 그 내용에 있어서는 차별점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스터디를 준비할 때 근거를 준비하며 최대한 흔하지 않은 내용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고 관련 기사나 논문 등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또한 친사회적 조력자개입모델, 메타버스 경찰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공통적으로 사용 가능한 대안 몇 개를 추려서 활용하는 연습을 스터디를 통해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집단면접 주제로 ’경찰 심사승진 확대 찬반 및 개선방안’을 받았고, 찬성의 근거로 1) 시험승진을 통한 순경 직위에서의 빠른 승진과 그로 인한 기존 피라미드 구조가 아닌 다이아몬드 구조로 바뀌는 경찰의 기형적인 조직구조와 현장 치안담당자의 부족 2) 시험승진은 개인의 도덕성 판단 부족 등을 제시해서 불공평한 승진이나 시험 준비 여건의 불공정함 등의 예상 가능한 논거를 반복하는 걸 최대한 피하려 했습니다. 또한 면접관분들이 토론 과정에서의 티키타카를 중요시 하는 걸로 보여서 반대측 논거에 대해서도 최대한 근거를 들어 적절한 예시로 반박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시험자가 시험승진 확대를 주장하며 민법 과목 추가를 얘기한 부분에 대해 민사관계불간섭 원칙과 최근 발생한 오송지하차도 사건을 예로 들어 경찰 만능주의가 심화될 우려가 있다는 논거로 이를 반박하는 등 즉흥적으로 적절한 내용을 떠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뉴스 틈틈이 시청하거나 카톡에 뉴스봇이라는 채널을 추가해서 관련 내용을 주기적으로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개별면접은 준비를 하며 자신의 모습을 녹화 또는 녹음하고, 그것을 네이버 클로바 노트를 사용해 파일로 만든 후 봐준다면 따로 개별 면접 준비를 하지 않아도 모의 면접을 할때마다 면접 자료가 생성되기 때문에 시간적 측면에서 매우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또한 개별면접은 본인의 사소한 습관이 잘 나타나고 고치기도 쉽지 않아서 이는 스터디원들과의 협력으로 극복해 나가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본인을 어필하기 위해 면접관이 물어본 말에 대해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본인이 하고 싶은 말보다는 면접관이 물어본 말에 적절한 대답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어필하고 싶은 에피소드를 다양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섞어서 사용하는 연습을 하거나 아니면 아쉽지만 그 내용을 포기하고 적절한 대답을 하는 연습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개별면접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답변을 하였는지는 학원측에 면접복기를 하면 모두 적어드렸으니 면접을 준비하시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아마 필기에 있어서 최고득점자가 아닐 거고, 면접에 있어서도 최고득점자가 아닐겁니다. 그래서 부분적으로 참고하시는 건 다른 분들의 수기가 더욱 도움이 되겠지만 저처럼 무난하게 모두 해낼 수 있다 하시는 분들은 그런 특출난 사람들을 보고 포기하지 마시고 저의 수기를 통해 저와 같은 길을 겪으며 저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드리고 싶은 말은 포기하기에 미래는 너무 불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필기 3개월을 남기고 아버지께서 큰 수술을 하시는 바람에 약 일주일간 공부는 포기하고 병원에서 아버지 간병을 한 적이 있습니다. 또 시험 한달을 남기고는 개인사정으로 본가에 내려가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를 시작했고, 결국 시험 전날까지 1회독도 하지 못한 민총 기출집을 보며 이번 시험은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포기하지 않았고 그 사소한 결정으로 저는 수석합격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안될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정말 미래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다면 뜻하지 않은 행운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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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합격축하드립니다 ~!
기본강의를 듣지않고 기본사로 바로 보셨다고 했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과목에 따라 달랐는데 개인적으로 경찰학, 범죄학, 헌법은 이해보다 암기가 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강을 듣지 않고 바로 기본서를 본다면 한달내에 1회독을 할 수 있었고 인강과 병행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회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형사법, 민총은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다수 있어서 배경지식이 없으시다면 강의를 듣는 걸 추천드립니다!
@bori12 범죄학은 기본서 두 권으로 보셨다고 했는데, 두개 같이 진도를 빼셨나요? 아니면 요론을 다 보고 다른 책으로 넘어가셨나요?
@헷세 신호진 교수님 책을 먼저 보고 그 책에 없는 내용만 체크하면서 김옥현 강사님의 책을 봤습니다!
@bori12 감사합니다!!
형법은 요론, 마스터 중에 어떤걸 보셨나요??
매번 보실 때 마다 전부 다 보셨나요?
@헷세 요론은 보지 않고 마스터에 핵심1000제를 기본으로 삼았습니다! 학설이나 이론적인 면에서 요론이 좋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마스터를 보고 부족한 학설만 따로 교재를 구매해서 보완했습니다.
@bori12 감사합니다!!! 기본서도 보실때마다 다시 볼 부분을 체크해놓으셨나요?
@헷세 넹! 볼때마다 이번에 확 눈에 안들어온 부분은 체크해서 다음에 볼때 더 자세하게 보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기출은 확실하게 아는 걸 체크해서 지우는 방식으로 회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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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총을 제외하고 인강 없이 독학하셨다는 부분에서 감탄했습니다. 대부분이 선택한 길이 아닌 자기확신으로 선택한 길을 걷기 위해선 큰 용기가 필요하니까요..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필기시험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면접에 대해서도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에 몇가지 질문 남겨보아요.
면접 스터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본인과 맞는 성실한 스터디원을 만나기란 복불복의 문제이죠.. 그래서 1차적으로는 면접 학원 선생님의 정보력이나 피드백 역량을 기준으로 학원을 선택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합격생님 후기를 읽어보니 선생님의 역량보다는 스터디원과의 스터디, 혼자만의 고군분투가 정답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면접 준비하시면서 면접 학원 원장님의 역량과 스터디원 중 어느 것에 더 많은 영향을 받으셨나요?
합격생님은 어떤 기준으로 면접학원을 선택 하셨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13 19:35
실례되는 말이지만 혹시 어느 대학이었는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