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가지수가 여러가지 이기 때문에 대분류로 몇개 나누어 보자면
(편의상 이름은 한국어로 적을께요)
1) 튀김류 음식
그린토마토 (Green tomato)
한국에서는 어머! 어떻게 덜익은 토마토를 먹지? 할텐데 이 덜익은 그린 토마토를 썰어서
저렇게 옷을 입혀 튀기는 전류 스타일인데 이쪽 남부 사람들은 거의 환장 합니다...ㅎ
이 그린 토마토는 냉장고에서도 일주일만 지나믄 빨갛게 익어 가는데 살짝만 익어도
튀길수가 없답니다.
친킨리버 (chicken river)
이 친킨리버는 백인 흑인 할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고 특히 여성 분들이나 이빨이
성하지 않은 분들이 더욱 좋아 하지요.
폭찹 (pork chop)
돼지 등살에뼈를 띠어낸 부분을 썰어서 뒤김옷을 입힌건데 한국의 돈까스라 생각하믄
딱 그것 입니다.
오크라 (okra)
고추튀김인데 우리는 고추속에 쏘를 넣어서 튀기는거라믄 이것은 고추를 손까락 마디정도 썰어서
튀기는 겁니다.
켓피쉬 (catfish)
메기 종류의 물고기를 썰어서 튀기는 종류인데 미국 친구들 엄청 좋아 합니다.
치킨 (chicken)
통상적인 딝튀김입니다.
2) 데운 음식
이탈리아 컷 그린빈 (Italian cut green beans)
콩을 껍질채 썰어서 물에 끓인건데 생각보다 괜찮아요.
케베지 (Cabbage)
양배추를 물에 삶아서 만든건데 누구나 좋아 합니다.
핀토빈 (pinto beans)
핀토빈을 약 두시간 이상 삶아서 만든건데 이 핀토빈에 콘브레이드를 넣고 거기에 빨간 양파채썰은것을
넣어 말아 먹는데 저도 처음엔 무슨 맛으로 저걸 먹지 했지요.
이제는 저의 페이버릿 푸드랍니다...ㅎ
마카로니치즈 (Macaroni cheese)
마카로니 누들에 치즈를 섞어만든건데 우리네 밥과 같을정도로 매일먹는 거지요.
스파게티 (Spaghetti)
우리도 좋아하는 스파게티 파스타입니다.
화이트그레이비 (White gravy)
지미딘이라는 돼지고기쏘세지에 우유와 밀가루를 넣어서 만든건데 메쉬포테이도 위에
뿌려서 먹는 답니다.
베잇피쉬 (Bake fish)
생선을 레몬페퍼에 섞어서 만든 겁니다.
메쉬포테이도 (Mashed potatoes)
감자를 물에 삶아서 이껴만든건데 누구나 좋아하는 거지요.
콘 (Corn)
옥수수 뎁힌건데 한국 스탈하고 거의 같습니다.
스테이크와 브라운 그레이비 (Brown gravy with steak )
소고기 쏘스에 간장 등의시즈닝을 섞어서 만들어 거기에 스테이크를 넣어 만든
겁니다.
3) 오븐에 데운음식
롤 (Roll bread )
아시다시피 이건 빵 입니다.
수윗포테이도 (Sweet potato)
고구마에 설탕넣고 오븐에 삶아낸 겁니다.
밋로프 (Meatloaf)
소고기민찌고기를 같은양념을 넣고 오븐에 구워 만들어낸 것인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하지요.
베잇치킨 (Bake chicken)
채소를 믿에깔고 위에 닭을 올려 오븐에 구운 음식인데 튀김류를 싫어하신 분들은 잘먹지요.
콘브레이드 (Corn Bead)
옥수수빵인데 밀가루 분말섞은것에 밀가루와 달걀 버러밀크등을 넣고 만든 빵인데
전번적으로 좋아 합니다.
4) 셀러드 음식
5) 디져트 음식
보통 페스트 푸드에 비하면 상당히 건강을 생각한 식단 입니다.
이가게를 셋업하기 전 가게에서는 이 메뉴보다 약 20가지 정도의 메뉴가
더 있었는데 새로 셋업 하면서는 잘 안먹거나 너무 복잡한 메뉴등은
정리를 해서 저의 메뉴가 마음에 안드는 손님들은 안와도 좋다는 배짱영업
전략이지요..
그러니까 완존 홈쿠킹 스탈이지요..
...
^&^
첫댓글 맛있어 보입니다. 음식을 모르는 저로서는 대단한 능력으로 보입니다ㅎ.
네 건강을 생각하는 미국 친구들은 누구나 리얼 푸드라 하고 엄지척 하고 가지만
또 어떤 친구들은 에이~~하고 가지요...^&^
어떻게 다 내 손님이 되겠습니까....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가장 위에 있네여...yummy.....
네 그린 토마토는 상당한 미식가들이 좋아하지요..^&^
지난 아틀란타 모임때는 시간이 없어서 못들렀지만, 이번에는 꼭 들리겠슴당.ㅎ
네 이번엔 꼭 모시겠습니당...^&^
ㅇㅇ 아틀란타 모임에 가시는 분들 부러습니다~~~ 설도님 새건물도 보시고 식당도 보시고~ 게다가 저 맛난 음식도 먹구요 ^^
지금이라도 약속 다 캔슬 시키고 오세요...ㅎ
남부 솔푸드?
대단하십니다.
아무리 초짜라도 매일 같은 일을 반복 하믄 몇달 뒤엔 눈감고도 만들어 낸답니당...^&^
일단 가서 먹어 봐야겠습니다. 이제 10시 반 밖에 안 되었는데 시장끼를 느끼고 있습니다.
ㅎ그라믄 성님도 비행기 시간을 봉봉성님과 비슷하게 맞추셔야겠습니다..^&^
그라고 리무진을 한대 대기 시켜야 할런지요...^^
튀긴 그린토마토는 첨 들어보네요....@@ 맛이 궁금합니다. 이정도 식당 셋업 하셨다니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벌써 식당만 30년이 넘어가네요...
인자 쉴때도 됐쥬~~^&^
전 치킨 리버 좋아합니다.ㅎㅎ
아! 나도 가고 싶당~~~ㅋㅋ
걍 뭐 기냥 콱 와 버리세여...^&^
나도 보고자와요...^^
두 편에 걸쳐 올려주신 글, 사진 잘 봤습니다.
고맙구요.언제 한번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한 점식 먹어보고 싶네요.늘 건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이글성님도 낚시 좋아 하시믄 언제고 만나서 파티보트 한번 타믄 좋은디...^&^
미시시피주에 살때 남부정식부페?를 몇번가봤는데 그곳과 메뉴가 많이비슷하네요. 전체적으로 입맛에는 잘맞아서 본전뽑고 왔던 기억이나요 ^^
네 다른 미국 음식들에 비하면 비교적 몸에 나쁘진 않아요..
특히 베지터블들이 많아서요...^^
전 히바찌 부페에 자주가는데 비슷 한것 같습니다. 맛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