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는 두 화 올립니다. 놀러가서 못올려서요....)
자리 체인지.... 구미가 설명하고 루카가 답한다.
첫번째 문제는... -RUN-
'''''''무난하다...'''''''
이거... 모르면 좀.....그렇지?
구미는 달리다가 높게 뛰어올랐다.
"?"
"시유 데모곡 아는대로 말해봐요."
"구미, 경고야."
시유 데모곡이니까 시유가 부른거라고 말해주는 꼴이다. 10초 추가.
"RUN, 죽..."
"정답!"
자자. 2번째 문제는 -악덕의 저지먼트-
"인간의 7대 죄악 중 탐욕."
"?"
구미는 냄비와 막대기를 들고 오더니 막대기로 1.5초 간격으로 냄비를 치고 있었다.
그러고는 사악한 표정을 지으면서 오른손으로 돈을 형상화했다.
"음..."
거의 다 가르쳐준건데, 아직은 모르나 보다.
"딸을 살리기 위해서 탐욕에 찌드는 재판관."
구미가 한번더 설명해주자, 루카는 이제 알았다는듯이
"악덕의 저지먼트."
"정답!"
은근히 쉬운거에 시간을 끌었다. 3번째 문제는...
-우견의 나비-
'''''''그냥 주는거네 이거.....'''''''
구미는 왼쪽어깨에 무언가를 올려놓았다.
루카쪽에서 보면 오른쪽에 올려놓은 걸로 보인다.
"우견의 나비."
"정답!"
잘 알려진 노래다보니 그냥 넘어가셨다.
4번째 문제는 -Ring My Bell-(미쿠노래입니다.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 많더군요.)
'어떻게 설명하지?'
이건 아냐 모르냐는 둘째치고, 표현하기가 힘든데?
"미쿠 선배? 카이토 오빠의 눈을 가리고 '누구게?'라고 해주세요."
"싫어!!!!!! 아무리 설명이라해도 이 바보에게 두번 다시하기 싫다고!!!"
"ㅠㅠ...."
미쿠가 극한 거부반응을 보이는군... 그리고 카이토는 슬픔과 절망에 빠진상태...
"하는 수 없죠.... 루카 선배, 반지를 영어로?"
"Ring?"
"나의 종을 영어로?"
"My bell?"
"그 두 단어 합치세요."
"Rign My Bell?"
"정답!"
스피드퀴에 나오는 단골적 해결법으로 해결했다.
자 5번째 문제는....
-쌍색(雙色)-(루카와 메이코의 듀엣노래입니다.)
''''''뭐.... 뭔노래?????''''''
본인들만 알 듯한 노래다.
'두 색도 아니고, 하필이면 쌍색이라서 설명이 더 힘들어...'
"루카 선배, 두 색깔을 2글자 명사로 아는대로 말해주세요."
"두 색깔? 두 가지 색을 말한거지?"
루카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색(二色)"
"아니에요."
"딱히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하긴, 그럴만도 하지. 그렇게 시간은 계속 흐르는 동안...
구미가 갑자기 뭔가 생각이 난 듯하다.
"Pair가 뭔 뜻이죠?"
"한 쌍."
구미가 다시 말을 하기 전에 루카가 먼저 입을 연다.
"쌍색! 아하 이거였네!"
"정답!"
자기노래니까 알고나면 좀...
6번째는 -파라디클로로벤젠-
'''''''헐!!!!!!!!!!!!!!'''''''
"C6H4CI2"(숫자는 작게 적어야합니다.)
"파라디클로로벤젠."
"정답!"
그냥 주는 문제였네... 7번째 문제는...
-만나고 싶어-(구미의 노래입니다.)
무난한 곡이 나왔다. 구미 자신의 노래니까 설명하기 편하겠지?
""I want to meet you를 해석해주세요."
"영어 가능하다 해도 너무 영어로 해결하는거 아냐? '난 너를 만나고 싶어'잖아"
"정답!"
8번째 문제는... -댄싱 사무라이-(가쿠포 노래입니다.)
이것도 무난한 곡이긴 하다.
"가쿠포 오빠하면 생각나는곡."
"응?"
모르나 보다. 나도 가쿠포쪽은 거의 모르니까.
"가쿠포 오빠 나와서 뭐든 좋으니 춤춰주세요."
가쿠포가 나오려하기전에, "칼을 차고 나와주세요."
그렇게 가쿠포가 앞으로 나와서 춤을 추는데... 춤을 추는거 맞는건지....
결국 하는 수 없지 또....
"'춤추는'을 영어로?"
"야!!!!!"
결국 폭발하셨다. 하지만 곧...
"Dancing?"
"네. 칼은 누구의 상징일..."
"댄싱 사무라이..."
"정답!"
자.... 마지막 문제는...
-낙엽과 왈츠를-(메이코, 카이토 듀엣입니다. 모르는 분 많음.)
''''''???????????????????''''''
카이토와 메이코를 제외하면 아무도 모르는 노래다.
이 노래는 설명도 힘든데? 어떻게 하려는걸까?
구미는 어떻게든 설명을 했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결국....
"아악!!!! 몰라! '낙엽과 왈츠를'을 어떻게 설명해라는거야!"
"낙엽과 왈츠를...."
자기 입으로 답을 말하고 말았다.
"정답!....이긴한데, 구미 제목말해서 30초 추가다."
결국 반칙으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그럼.... 4분 1초."
패널티 덕에 시간 제대로 늘어났다.
"1조 평균값은 3분 57초에요."
시유가 평균값을 계산했다.
자... 이제 2조인 남성들의 퀴즈실력으로 넘어가보자.
첫댓글 으아니! 내가 모르는 곡들만...(물론 시유곡 제외)
왠지 수련도 테스트가 된듯한... ㅡ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꽤나 아시는군요. ^^
2008년부터 몸담아와서 그런지 온갖노래를 들어서... 모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가면 갈 수록 옛날 노래 많이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