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해피가이빈 원종빈 입니다.
어제 오늘은
저희 가족이 3년만에
1박2일
나드리를 하였습니다 ~
각자 삶에 충실히 (목구멍 포도청이라서)...ㅎㅎ
살다보니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요...
아무튼 각설하고
발 닿는데로..
1박2일을 보냈습니다.
6시30분 집에서 출발~~^^
휴게소에서 양빵과 오징어 ~♡
양빵은 가격이 사악하네요. 개당 천원.
담부턴 안사먹기로~ㅎ
첫날은 오대산 월정사로~~~
아침은 월정사 입구 식당에서~~^^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이슬비도 내리고요~
생각보다 추워서 여행 아닌 고생..ㅎ
전나무 숲길 산책도 해보고요..
집사람과 몇번씩 와봤지만..
온가족이 함께 온건 처음이네요~
월정사 자연의 친구들~♡
간식으로 3무 빵도 ~~^^
숙소에 짐을 풀고서
6년전 나드리때 방문했던.
선자령에 가보았더니
안개가 너무 자욱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아래는 6년전 방문했을때..(2018.9.22)
(간판이 바뀌었네요..주인이 바뀌었거나 무슨 사정이 있는듯...)
저녁은 숙소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평창 오삼불고기 맛집에서 오삼불고기와 명태구이로~~♡
후식으로 오랜만에 31 아이스크림도 맛보고요~~
둘째날은
정동진 부채길을 가려고 했는데
동해안 날씨가 별로인듯 해서~~
갑자기 집가는 방향으로
검색하다가
횡성에 있는 풍수원 성당으로..고고씽~~^^
네이버 지식백과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서원면 유현 2리 1097
분류: 종교시설
100년 전 모습 그대로 세월을 전한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 지어진 성당으로, 옛 모습이 잘 보존된 성당이다. 1801년 신유박해 때 경기도 용인에 살던 40여 명의 신자들이 피할 곳을 찾다 정착한 곳이 풍수원으로, 그때부터 박해를 피해 이곳에 더욱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모이게 된다. 1896년 김대건, 최양업 신부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인 신부로 서품 받은 정규하 신부가 이곳으로 부임하면서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신자들이 직접 나무를 패고 벽돌을 만들어 지었다고 한다.
1907년에 완성된 성당으로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1892년), 전북 완주 되재성당(현 고산성당, 1896년), 서울 명동성당(1898년)에 이어 네 번째로 지어진 성당 건물이자 강원특별자치도에 지어진 최초의 성당이다. 옛 모습 그대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성당이 처음 지어질 때만 해도 건물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는 것이 당연했겠지만, 아직까지 그러한 모습이 남아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다.
빨간 벽돌로 쌓은 벽과 뾰족한 4층 종탑의 모습이 그림과도 같아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 자주 이용되기도 한다. 성당 밖으로 나오면 언덕으로 예수 수난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기도처인 십자가의 길이 나오는데, 그곳에 있는 14점의 그림은 판화가 이철수의 작품이다. 머무르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지만, 잠시 머문 기억이 두고두고 되새겨지는 여행지다.
월요일과 목요일이 휴무여서 성당 안에는 못들어 갔습니다 .
그래서 인지요.
저희 가족이 외에는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주변 구경을 하였습니다 ~~ㅎ
특이한점은
이곳 성당 주변에 교우님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무인판매하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저는 대추와 강냉이 , 곰취나물 3가지를 구입 하였습니다 ~~^^
(대추 5천원, 강냉이 2천원, 곰취나물 3천원.)
점심은 근처에서 횡성한우로~♡
맛난 식사후~~
후식은 집 오는길에 우연히 발견한 산 정상에?!
자리잡은 카페에서
이상으로 3년만의 가족 나드리를 마무리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그득하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단란하고 오붓한 가족의
좋은 추억을 만끽하시고 즐거운 힐링이셨어요
덕분에 저도 즐겁게 감상 했어요
세상이 많이 바뀌고
보니 이런 그림을
보면 참말로 부러워요
이뿐추억 아이들에도
참 좋은 산교육이 되어서 뜻 깊은 시간였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셔서 뿌뜻하시겠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셔요 ~^^
가족여행 추억만들기 참 잘했어요.
잘했네 좋은 시간 자주 가져요
딸랑구들 이뻐요~~~
빈님 바지가..
헐랭인데~~~~~~축하드려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
좋은시간 보냈네요~~
살면서 가족끼리도 이렇게 시간 내기가 싶지않은 현실들이 야속하기도 합니다.
행복한 모습 많이 보고 갑니다.
우리도 딸이랑 한번 가야하는데~~~
고맙습니다 ~^^*
딸아이 운동화뒤에 리본이 참 이쁘네요
처음 보거든요..
전 강원도쪽 여행은 1999년 6월엔가?...갔었기에 몇 십년이 지났지 싶은 ~~
아마 그 시절에
그 즈음에 이곳저곳 저곳이곳들을 돌아다녔기에
지금은 그저 이렇게 부러운 마음만 가득 입니다..^^
오대산 상원사와 월정사
백담사와 봉정암등등... 전두환이 살다가 1년전에 나갔다는 백담사..
첫 새벽에 봉정암으로 떠났었던...
추억들이 가득 입니다
행복한 모습모습들
늘 그만큼만
더 그만큼만 행복 만들어 가시길 합장 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