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일본 식구들은 2015-12-31부로 김효남 훈모의 공적사명이 종료되었다고 하나 1995년부터 20년 동안 청평의 영적 역사를 주도하고 식구들을 주관하였던 김효남 훈모의 공적사명이 종료되고 청평에서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사유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알고 싶어하였다. 그러기에 본인 최종근은 2024-05-20 카페에 [김효남 훈모와 이기성 원장 그리고 대모님이 계신 곳은?] 이라는 제목으로 김효남 일가의 문제에 대한 내용을 게시하였다. 본인 최종근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는 기본적으로 신앙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관여를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통일교의 최고 종교지도자라는 자들이 자신의 지위를 활용하여 식구들의 헌금을 빼돌려 착복하는 것에 대하여는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본인이 익명으로 김효남 일가가 청심교회를 통하여 식구들의 헌금을 빼돌린 것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2014-04-08부터 카페에 2,000억원 시리즈를 게시한 것이다. 2015-12-31 공적사명이 끝난 김효남 훈모에 대하여 1년 후인 2016-12-15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청심교회(교회장 이기성)가 채권자로 채무자는 김효남, 김경훈, 김한현수, 김현정을 상대로 중앙지방법원에 부동산가처분 신청을 하였다.
청심교회에서 부동산가처분으로 청구한 금액은 2억2,465만원에 불과하였으나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이 사건은 형사 고소가 아닌 민사 소송이나 통일교에서 김효남 일가를 상대로 부동산가처분신청을 한 것을 기점으로 김효남 측에서 가져간 공금의 일부(200억원?)를 회수하면서 통일교와 김효남 훈모와의 관계가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청평 영적역사의 시작은 1995년 김효남이 홍순애 대모님을 모시면서 교육과 식구들의 영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면서 출발하였다. 통일교에서는 공문 하나로 김효남 훈모의 공적사명은 끝났다고 하나 김효남의 말에 의하면 대모님은 ‘청성애원’에 계시면서 식구들의 영적 문제를 계속 치유하고 있다.
즉, 영적 역사는 대모님을 모시고 있는 김효남 측이 명분과 주도권을 가지고 있기에 통일교의 영적 역사는 김효남을 따라갈 수 없는 구조이다.
현재 청평에서는 대모님이 계시지 않는 상태에서 1,000회가 넘는 특별철야정성 수련회를 통하여 엄청난 영적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2024-05-24 1636차 선문대학 대교회 효정천보특별수련회에서는 422명이 참석하여 특별순회사를 통하여 [중심영해원 105건과 조상해원 및 텃신해원 11건]을 하면서 25명이 안수의 놀라운 역사와 영적인 기적의 체험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영적인 체험은 각자가 느끼는 것이라 언급할 사항은 아니나 적어도 통일교 권력층에서는 청평의 영적 역사를 계속하기 위해서라도 적어도 김효남의 공적사명이 끝나게 된 배경이 수 백억원 이상의 공금횡령에 있었다는 것을 공개하기 바란다. 더불어 김효남이 하고 있는 영적 역사에 대한 문제를 일본식구들이 알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기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