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매실꽃이 엄청피길래 매실수확이 많을꺼 같았는데,,,, 매화가 만개했을때는 추위가 찿아 오는 통에 벌들이 일을 못하여
겨우 요만큼 땃네요,
매실나무 19주에서 딴게 요만큼 ㅎㅎㅎㅎㅎㅎㅎㅎ4kg
초피[제피라고도함 추어탕에 넣어먹는 향신료 ] 열매
아직은 안익은 요걸로 장아찌를 담으면 그럴싸하다고 누가 갈켜줘서 시험삼아 장아찌 담아보려고 땃네요
나중에 맛있으면 알려줄께요, 뭐~ 알려줘도 담지도 못하겠지만서두요 ㅎㅎ
종이 만드는 닥나무에 꽃이 피더니 그자리에 요런 열매가 맺었길래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첨보거든요
밤나무꽃이 많이도 피었습니다 벌레만 안생기면 꽤나 수확을 할텐데,,,
약치기는 싫고,,, 하다보니 죄다 벌레먹은 밤이돼서 입으로 들어오는건 몇알정도 ㅠㅠㅠㅠ히히
오늘로 올들어서 죽순 죠지기?? 5번째입니다
올겨울에는 뭔가 조치를 취해야할꺼 같습니다, 싹 죽이는 조치 ,,,,되려는지는 몰라도.
체리는 무지게 많이 달렸습니다
피자두는 몇개만 보이구요
요건 일반 자두인데 두그루에 한개 달렸네요
체리 2 ㅎㅎ
새끼?대추나무가 땅속에서 막 올라오고 있는 그림입니다[다른풀도 섞여있습니다}
절대로 마당에 대추나무랑 꾸지뽕나무를 심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참~ 대나무도요 몇년 지나면 아스팔트도 들고 올라섭니다
집옆에 심었다면 결국은 죽여야 됩니다
떡살구도 두그루에 딱 한개 열렸어요
농사 요따구로 지으면 딱 굶어죽기 싶상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따서 마여사랑 반씩먹었는데 맛은 주겨줘요 ㅎㅎ흐
꾸지뽕 나무 주변으로 새끼 꾸지뽕이 막 올라옵니다 이거 괴로운겁니다
두릅나무도 막 올라오는 나무 입니다
뭔 나무든지 공부하고 심으시길 바랍니다
꾸지뽕도 많이 열렸는데 내꺼가 될지 니꺼가 될지[각종 새들] 아직은 모릅니다
맛이라도 보면 좋을텐데 입니다만 ,,,
수국피는 시기입니다
여기 저기 막 피고 있습니다
수국도 종류가 무지 많은데 같은종에서도 땅의 산도에 따라 꽃색갈이 보라색이되던가 빨간색이되던가 한다네요
손바닥선인장꽃 입니다
꽃이지고 열매가 자라서 익으면 마여사가 가죽장갑끼고 따서 말려서 가루내어 타먹습니다
요 선인장꽃을보면 선인장꽃님이 생각납니다
별고 없으시겠지요
혹시라도 보시면 기침한번 해주시길,,,
꽃양귀비 입니다
며칠전 시내에서 집엘 오는데 앞차가 이상합니다
반듯이 가질 못하고 좌우로 왔다갔다하고 브레이크를 너무나 자주 자주 밟고,, 한참을 뒤따라가며 보게 되였는데,, 마여사랑 나랑의 결론은 이건 분명 술취한놈이다
라고 결론짓고 112에 신고. 상황을 설명하고 차량넘버와 차종과 색상 진행방향등을 알려주고 우리는 집에 왔는데 ,,,
경찰로부터 두번의 전화가 왔었고 세번째는 결과를 알려주는 전화였었습니다
차번호로 차주의 주소지를 찿아서 가서 운전수의 음주측정을 했는데 술은 안마셨고 여자운전수였는데 면허딴지 얼마안된 초짜운전수의
운전미숙이였답니다
아마 그 여자운전수 연습좀 더하고 도로주행해야할듯 합니다
저도 한국인 인지라 미국사람보다는 신고정신이 투철하진 못하지만 이번에는 너무 위험하다 판단되여 신고라는걸 해보게 됬습니다 ㅎㅎㅎㅎ
첫댓글 수국 옆에 봉숭화 꽃 반갑습니다.
어릴 때 봉숭화 꽃 으깨고 백반 넣고 손톱에 놓고 고무줄로 묶고 자던 기억 납니다.
아침 되면 손톱 주변까지 빨갛게 물이 들었던 ^^
남자인 저도 어려서 해봤었어요
실로 챙챙 묶고 잤는데 어떤거는 자면서 빠져버린것도 있었구. ,,
그랬던거 같아요
오늘은 아침부터 죽순자빠트리고 칡덩쿨 찿아서 제초제 발라주고[제발 좀 주그라고 ㅎㅎ] 고추밭에 약치고
더워서 점심에 냉면먹고 쉬는중입니다
갱주앤님 땅이 도대체 얼마나 넓기에 온갖 없는 나무가 없으니 말입니다.
추어탕에 넣는 건 산초 아닌가요? 또 다른게 있는감요?
제가 사는 아파트 지하1 부터 지상 3층까지 주차장이고 4층은 녹지/산책공간인데 매실나무가 대여섯 그루 심어져 있는데 높아서 그런지 새들이 안보여요. 큼직한 매실이 꽤 많이 달려 있는데 아무도 안따가네요. 저희는 작년에 통영에 살면서 매실청, 매실주를 많이 담아서 올해는 패쑤~ 합니다
어찌하다보니 계획엔 없었던 2000평 땅위에서 살게 됐습니다
이젠 제초나 대나무 칡 환삼덩굴 같은 것만 정리하면 되는 정도가 되였습니다만,이것도 사실 만만치 않은 일이더라구요 ㅠㅠ
추어탕에 넣는건 산초가 아니라 제피 입니다 저도 산초와 제피를 혼동을 하고 살았더라구요
산초는 열매는 비슷하지만 영~ 다른겁니다
사진은 비파열매입니다 먹을만 합니다 올해 첨으로 많이 열렸습니다
@경주애인 그렇군요, 추어탕 잡내를 없애려면 산초가 아닌 제피를 넣어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예전엔 남원추어탕 많이 먹었는데 작년에 통영에서 남원추어탕 집에서 어찌나 맛없게 먹었던지 다시는 생각도 안납니다.
그나저나 어쩌다가 그리 넓은 대지? 를 소유/경작하시게 되었는지 대단하십니다. 2000평을 환산해보니 1.63 에이커네요. 미국 중소도시 기준으로 봐도 엄청나게 넓은 땅입니다
이곳 올해 자두는 풍년 입니다. 얼마전 자두 나무 베어 내는데 파란 자두들
몇천개 쯤 달려 있었어서 고생좀 헸었네요.
저는 늙어 가며 이제 부터 집에 있는 과일 나무들 베기 시작 입니다.
늙어 가며 점점 뒷뜰에 나가질 않으니 온갖 동물들이 오기 시작...
새들은 봐주 겠는데 열매 먹으러 주로 밤에 행동 하는 쥐때 와 라쿤 (오소리?),
파썸을 보고 부턴 베기로 작정 했습니다. ㅎㅎ 게다가 또 그들과 싸우는 동네
고양이들 소리 엄청 시끄럽고 저희 집은 아직인데 동네 집에 뱀들도 있습니다.
게다가 뒷뜰이 우리 멍멍이 화장실 이라 걱정도 되고요.
한번은 혼자 사는 동내 아짐마가 호들갑 떨며 우리집 문을 두들겨서 열어보니
많이 격앙되여 자기집 그라지에 뱀이 있다 하며 도와 달라해서 가서 봤더니...
꽃뱀? (하양 바탕에 밤색 꽃무니 같은게 있는 뱀) 이 있어 버캣과 빛자루를 이용하여
캡쳐 한후 동네서 떨어진 야생에 놓아 주었었습니다.
이제 남은건 알몬, 연시감, 복숭아 만 베면 됩니다. ^^
예전엔 나무 베서 말려 잘보관후 겨울에 장작으로 사용 했었는데
이젠 그것도 귀차니즘 이라 그냥 다 버립니다. ㅎ
베어버리면 시원 섭섭이 되겠네요
그래도 뱀같은건 다닐겁니다
많은 나무들이 추위로 인해 열매를 맺지 못했다니 안타깝네요 잘못하면 과일도 못먹는 세상이 올까봐 걱정됩니다.정상적인 기후로 풍요로운 돌산도를 보고싶네요~~
나무마다 꽃피는 시기가 약간씩 다르긴 한데 올해는 추위가 좀 길었던거 같애요
꽃은 폈는데 벌들이 다니지를 않더니,,,
이상기온으로 벌들이 많이 얼어죽는답니다,일하러 나왔다가 동사하는거지요
경주애인님의 사시는 모습은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이정도면 풍년이네요.
상반기 추수감사 행사라도 해야 겠습니다...ㅎㅎ
ㅎㅎ절대로 부러워하시면 안됩니다
골병드는 지름길입니다 ㅎㅎ
어떤거는 풍년 어떤거는 흉년
그런데 이상한건 올해는 대나무 죽순이 다른해보다 훨씬 더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다른집들도 마찬가지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