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도 트레킹.
함께하는 산친구가 있고, 많은 회원들을 챙겨주는 임원진이 있고 "감사합니다"
너덜길 같은 해변길을 걷고
오르막 내리막을 오가며 수줍게 피고 있는 진달래꽃도 보는 재미난 코스.
힘드셨을텐데 나누어 먹으려고 맛난 음식을 준비해서 나누어 주는분들이 계시고......
특히 도토리묵무침은 최고였습니다 💜
다들 힘드신데 표정은 웃고 계시는 즐거운 순간이였습니다.
하산길 지쳐가는데 1시간안에 하산해야 한다는 말을듣고 누군가 "하나둘,하나둘" 구령을 시작, 교련세대인 우리는 그때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 ㅋㅋㅋ
선착장에 도착하니 30분 여유, 다리건너 작은섬 옹암 구름다리도 다녀왔어요.
맛난 해물칼국수 까지
장봉도는 바람과 추위,그리고 재미난 트레킹까지 잊지못할 재미를 주는곳으로 기억되겠네요.
첫댓글 바닷가 모래와
해안자갈길
웃어주는 진달래
즐거운 하루였네요
맛있는 먹거리
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