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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렇게 갑작스럽게 와서. 날 놀리면.
내 기억이 돌아오니?
나 머리 아프거든?
나중에 얘기하자."
'짝!'
내가.. 그 애 ... 그 앨... 쳤다...
난 그때 그 애가 내 내 기억속에서 지워진 옛
남자친구라는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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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엄마~ 나 오늘 학교에서 이상한 남자애 봤다! 누구냐면은.. 이름이...
유... 유 뭐였는데? 유...> < 알겠다
걔 이름이~! 유....유 민서 래!
막 미설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되게 좋아하던..."
"뭐? 예서야. 다시 말 해봐!! 유.. 유 뭐라구?"
"응? 유 민서. 유 민서라구..유 민서."
"그래? !! 그래! 민서가 너한테 뭐라그러던?"
"아~! 민서라는 그 자식이 나한테 갖다대고
막 뽑뽀하구. 아휴~ ! 그래서 그자식 한테 막 소리쳤지~ ! '난 너 모른다구! 나 기억상실 걸렸으니 설
령 널 알구 있다구 해두 몰른다구.
지금와서 막 나 놀리면은 내 기억이 돌아오느냐구. 그러면서 따귀 한 대 짝~ 때렸지~ >ㅇ<
나 잘했..."
" 야 이것아!! 너!!!! 그 애 당장 우리집 데리고 와! 어서! 그 전엔 못 올줄 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