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고용·애플·은행 강세에 상승, 나스닥 2.25%↑
고용 강한 모습, 애플의 실적 호조와 지역 은행주들의 반등 소식에 상승.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5만3천명 증가, 예상 상회.
4월 실업률은 3.4%, 예상 하회.
시간당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 예상 상회.
애플 전날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 발표에 강세.
JP모건, 지역은행들 투자 의견 상향 보고서, 공매도 의심.
달러 약세, 유가 상승.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46.64포인트(1.65%) 오른 33,674.38.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03포인트(1.85%) 상승한 4,136.25.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9.01포인트(2.25%) 뛴 12,235.41.
3대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후 5거래일 만에 반등.
고용이 강한 모습을 유지한 가운데, 애플의 실적 호조와 지역 은행주들의 반등 소식에 상승 마감.
미국의 4월 고용 지표와 애플 실적, 지역 은행주의 반등이 모두 주가 상승에 일조.
미 노동부에 따르면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5만3천명 증가해 예상치인 18만명 증가를 상회.
다만 2월과 3월 고용은 각각 24만8천 명, 16만5천명으로 하향 조정.
4월 실업률은 3.4%로 전월의 3.5%에서 소폭 하락해 시장 예상치인 3.6%도 하회. 실업률 3.4%는 올해 1월과 같은 것으로 당시 이는 1969년 이후 최저치.
시간당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4.4% 올라 전월치이자 시장 예상치인 4.2% 상승을 상회.
고용이 여전히 20만명을 웃도는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실업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준이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는 더 축소.
그러나 고용 호조에 오히려 주식 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든 것에 안도.
미 국채금리는 고용 호조에 오름세를 보임.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의 주가가 오르면서 시장의 투자 심리가 개선.
애플은 전날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 전체 매출은 줄었으나 아이폰 매출이 늘어났고, 시장의 예상치도 상회. 애플의 주가는 4% 이상 상승.
고용은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시장을 지지.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논의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침체 가능성도 있지만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다. 기본 시나리오는 저성장과 다소 완화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이는 연착륙 시나리오다."
지역 은행들의 파산 우려가 여전하지만, JP모건이 지역은행들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하는 보고서를 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오르면서 투자자들은 한시름 돌린 모습.
JP모건은 웨스턴 얼라이언스, 자이언스 뱅코프, 코메리카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 해당하는 '비중확대'로 상향.
웨스턴 얼라이언스와 코메리카는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자이언스는 '비중축소'에서 두단계 올린 '비중확대'로 상향. 해당 은행들의 실적이 예금 인출 측면에서 두려워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다며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크게 잘못 평가됐다고 JP모건은 분석.
미국은행연합회(ABA)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지역 은행주에 대한 공매도를 멈추게 해달라는 서한을 보냈다는 소식도 나옴.
전날 백악관은 은행주들의 공매도 압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파산 이후 지역 은행주에 대한 공매도 규모는 크게 늘었으며 이는 은행주들의 폭락을 더욱 부추김.
그러나 전날 50%가량 급락했던 팩웨스트은행의 주가는 80% 이상 폭등했고, 웨스턴 얼라이언스 은행의 주가는 50% 가까이 상승. 자이언스와 코메리카의 주가는 각각 20%, 16% 이상 상승. 공매도 포지션이 과도하게 쏠리면서 주말을 앞두고 공매도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수세가 나왔다는 분석.
S&P500지수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에너지와 기술, 금융,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상승.
중고차업체 카바나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손실이 축소됐다는 소식에 24% 이상 폭등.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9% 하락.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더 적었다는 소식에 18% 이상 상승.
드래프트킹스의 주가도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15% 이상 상승.
CME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5.0%,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0%.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90포인트(14.44%) 하락한 17.19.
달러 약세, 견조한 고용·은행주 반등에 하락 혼조.
미국의 고용지표가 당초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확인. 지역 은행들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은행업 위기에 대한 불안도 진정될 조짐을 보여 위험 회피 심리는 상당 부분 희석.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407보다 0.12% 하락한 101.282. 지난 주말에 101.645를 기록해 주간 단위로 0.36% 하락.
달러화는 134.85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154엔보다 0.702엔(0.52%)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019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0147달러보다 0.00048달러(0.04%) 상승.
장 초반 상승하다 장중 하락 전환함. 미국의 고용지표가 당초 예상보다 견조하다는 점이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지만 급락했던 지역은행 주가가 급반등한 영향.
국제 유가 상승, 저가 매수세와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5거래일 만에 반등. 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해 한 주간 7.09% 하락. 이번 주 하락 마감하며 유가는 3주 연속 하락.
6월 인도 WTI 가격은 전장보다 2.78달러(4.05%) 오른 배럴당 71.34달러.
WTI 가격은 5거래일 만에 상승.
북해산 Brent유는 2.80달러 상승한 75.30달러.
미국의 고용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든 점이 유가 반등을 이끔.
시장을 짓누른 은행 불안도 은행주 급반등에 완화되면서 유가 상승을 지원.
국제 금값 하락, 차익실현매물에 1%대 하락.
6월물 금가격은 전장보다 1.5%(30.90달러) 내린 온스당 2024.80달러.
미 국채 상승, 4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꽤 견조하게 나오면서 경기 연착륙 기대. 고용시장이 타이트한 양상을 이어가면서 전일까지 은행 리스크와 경기 불안을 반영하면 미 국채수익률은 다시 반등. 특히 2년물은 전일 급학 후 급등.
미 국채수익률은 탄탄한 고용시장을 확인한 후 반등폭을 키움.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0.10bp 상승한 3.447%.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7.70bp 급등한 3.916%.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4.40bp 오른 3.76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39.3bp에서 -46.9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경제지표 호조 등 영향 상승
경제지표 호조 등 영향으로 상승.
유로존 PMI 개선에 우호적 분위기.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7포인트(1.08%) 상승한 465.31.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26.78포인트(1.44%) 오른 1만5961.0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92.16포인트(1.26%) 뛴 7432.93.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5.74포인트(0.98%) 상승한 7778.38.
유럽 증시에서는 호전된 경제지표에다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림.
S&P 글로벌은 유로존 20개국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4월 HCOB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4.1. 이 지수는 전월 53.7에서 0.4 포인트 상승, 11개월 만에 최고수준.
다만 속보치 54.4 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4개월 연속 상회.
반면 유로존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급감.
3월 유로존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2%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0%보다 마이너스폭이 컸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3.8% 감소.
개별종목중에서는 영국 HSBC가 이날 주주총회에서 아시아사업 분리 등을 요구하는 홍콩주주의 제안을 부결하자 2.7% 상승.
ECB가 당초 전망보다는 작은 25bp만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선택.
미국을 중심으로 은행업 위기가 이어지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이 엄혹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전날 "인플레이션을 중기 목표인 2%로 낮추기 위해 더 할 일이 많다. 금리인상을 중단하지 않을 것"
영국 항공사 BA의 모회사 IAG는 견조한 여행수요로 올해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하자 2.3% 상승.
프랑스와 네덜란드계 항공사 에어프랑스KLM은 1분기 실적 호조에 8.9% 급등세.
독일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는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8.9% 큰폭 상승.
호텔대기업 IHG는 카스 바 최고경영자(CEO) 사임소식에 1.9% 하락.
유로화는 약세로 출발한 뒤 제한적 강세 수준을 회복. 전날 반토막 났던 팩웨스트뱅코프의 주가가 급반등하는 등 미국 지역 은행에 대한 불안이 진정될 조짐을 보인 영향.
유로존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급감했다는 소식은 유로화 약세를 부추겼지만 곧 파장이 제한.
중국증시, 차익실현에 하락, 상하이 0.48%↓
양호한 서비스업 PMI에도 차익실현 압력에 하락 마감.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5.96포인트(0.48%) 내린 3,334.50.
선전종합지수는 16.54포인트(0.80%) 하락한 2,037.86.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6.43 포인트, 0.28% 떨어진 2291.24.
상하이지수는 견조한 서비스업 PMI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 지수는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임.
업종별로는 기술 업종과 통신 업종이 3~4% 가량 떨어지며 지수 하락세를 견인.
본토 주식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을 담은 CSI300지수도 전일대비 0.33%(13.36포인트) 하락.
이날 발표된 중국의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2020년 10월 이후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56.4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감.
반면 홍콩 증시는 중국 서비스업 업황이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강세.
알리바바그룹홀딩스 주가는 알리바바가 국제 온라인 쇼핑 사업 부문을 미국 시장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임.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에서 금융 업종 주가는 모두 1%대 전후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아시아 지역이 미국 은행권 위기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함을 시사.
"중국 경제 회복세가 계속됨에 따라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 심리가 점점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중 긴장과 지정학적 문제 같은 불확실성이 상존하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30억위안(약 5천746억8천만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
인민은행은 5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금융긴축 전망,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9114위안으로 전일 1달러=6.9054위안 대비 0.0060위안, 0.09% 하락.
일본증시, 휴장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가파른 금리 인상 환경으로 위험이 이전보다 커진 것이라고 설명. 또한 은행주 반등에도 은행 위기가 반드시 끝난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옴.
"오랫동안 자본 비용이 0%나 혹은 1%로 유지되다 금리 인상으로 빠른 속도로 올랐다. 이것이 모든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위험이 어디에서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우리가 더 높은 금리 수준에 오래 머물면 머물수록 미지의 것에 대한 위험은 더 커질 것"
"이날 은행주 반등에도 이번 뉴스 사이클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한 뉴스가 처음에 시작됐을 때는 특정 기관의 이례적 상황으로 설명됐으나, 실제는 유동성이 전방위로 도전을 받는 문제였다. 애초에는 은행의 예금 이탈이 일어나는 것에 대한 것이었다면, 지금은 압박이 더 이상 예금 이탈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모든 장부상에 있는 증권에 대한 시가평가에 대한 것이다"
"고용 보고서는 6월이나 7월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제 인하 기대는 9월로 미뤄졌다. 시장의 동력이 바뀌고 있는 듯 보인다. 과거에는 뜨거운 고용 보고서가 시장을 끌어내렸으나 지금은 고용 호조에도 시장이 지지받고 있다. 이는 유리잔에 물이 반쯤 차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연착륙이 가능하며, 침체가 임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식이다"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지표가 되돌려지는 식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강한 것 같지는 않다. 미국 경제지표에서 더 명확한 방향성의신호를 얻을 때까지는 단기적으로 큰모멘텀을 얻기가 어렵다"
"신용 상황이 긴축적이고 미국 경제가 더 둔화될 것이라는 확신이 높아지고 있다. 그것은 인플레이션의 열을 제거하고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갑작스런 호재 폭풍 속에서 반전 흐름을 보여줌.
블러드의 침체 일축 발언. 경기 침체는 과장, 경기 연착륙 장담하는...
은행발 이슈는 쉽게 가라앉지 못하지만 크게 악화될 이유도 없는 ....
유가 올들어 11%하락, 감산 합의에도 경기 침체 약발 지속 받는 중.
미 증시 급등은 단지 최근 은행발 위기로 급락에 대한 반등임.
허지만 향후 언제든 등락의 반복 요인이 될 것.
우리 시장도 미 반등의 이유가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반전의 시나리오와 수급 사이 갈등은 지켜봐야 할 문제다.
수급이 받아준다면 옵션만기일까지 두려움을 극복할 수도 있을 것.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 과정 전망하는...
다소 실망스러운 마감. 코스피도 상승 낮추고, 코스닥은 하락 마감해버리는...
초반 상승세에서 다 밀려나 버리는..
수급에 원인이 있었지만 막판 결자해지에도 코스닥은 만회 못함.
양시장 모두 프로그램 영향력이 크게 작용.
초반 코스피 외인 주도하다가 금융투자가 탑으로 올라서는... 하지만 연기금은 매도.
코스닥에선 외인과 연기금만 매도로 물 흐림.
초반 시총상위가 주도하던 흐름이 중반 이후 줄줄이 하락 전환하며 시총상위 무너지는 모습.
오늘도 2차전지가 두각을 보이다 쓰러져 버림.
애플 효과도 삼성전자에만 영향 미치는... 외인은 삼성전자만 사들이고 있다. 14거래일 중 13거래일 매
원화 약세 출발 후 장중 상승했다가 막판 다시 약세로 돌아오는 과정에서도 실망.
원화 강세가 크게 나왔어야 한다고 보는... 1250원 수준으로 돌아가는 속도가 빨라야 하는데...
일본 약세로 부담을 주었지만 중국 초 강세 분위기에 고무적이지 못하는 우리 시장 분위기.
중국 강세에 우리 시장 동행 못하는 이유는 대통령 때문이라고 해석...
지금과 같은 수준이면 5월은 접고 가라는 선택을 해야 할지도...ㅋ
내일까지는 두고 보자. 외인 선택지에 주목하면서....
- 외국인·기관 ‘사자’ vs 개인 ‘팔자’
- 건설업·음식료업 강세…의료정밀 등 약세
- 시총 상위종목 혼조세…네이버 5%대↑
- 설탕 관련주 강세…대한제당 ·삼양사 '上'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2500선에 안착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7포인트(0.49%) 오른 2513.21에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앞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9포인트(0.70%) 상승한 2518.53에 출발했다. 장 초반 기관은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장중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함께 순매수하던 개인은 장중 ‘팔자’로 전환했다.
증권가에선 코스피 지수가 오른 배경엔 미국 3대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한다. 지난 주말 뉴욕 3대 증시는 애플의 호실적에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 상승한 3만3674.38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5% 오른 4136.25를 기록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25% 뛴 1만2235.41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받으면서 상승 출발했다”며 “애플 호실적 발표에 국내 애플 관련주에도 기대감이 유입됐고, 설탕 가격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음식료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로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17억원, 4500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694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업종이 우위였다. 건설업과 음식료업이 각각 2.59%, 2.52% 상승률을 보였다. 증권과 금융업, 보험이 각각 1%대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받쳤다. 반면, 의료정밀과 철강금속은 각각 1.85%, 1.75%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1.23% 상승한 6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각각 1.66%, 1.40%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NAVER(035420)가 5.56%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각각 1.13%, 1.06%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국제 설탕 가격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대한제당(001790)과 삼양사(145990)는 각각 29.87%, 29.94% 오르며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최근 증시에서 페라이트 관련주로 주목을 받았던 삼화전자(011230)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고, 삼화전기(009470) 역시 25.60%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거래량은 6억4561만주, 거래대금은 9조56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3개였으며, 573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하한가 종목 1개를 포함 304개 종목이 하락했다. 5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외국인 569억 ‘팔자’ vs 기관 520억 ‘사자’
- 금융 4%, 오락문화 2%대 하락
- 에코프로 6%, 에코프로비엠 3%대↓
- 제이아이테크, 300% 무증 결정에 ‘上’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하락 마감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8포인트(0.33%) 내린 842.2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85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면서 840선으로 미끄러졌다.
코스닥이 하락 마감한 것은 그간 상승을 견인했던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조정되면서 낙폭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 분위기를 이어받으며 상승 출발했지만 코스닥 지수는 2차전지 및 엔터주 중심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고 진단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6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520억원, 개인은 245억원 각각 담았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8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금융(4.57%)은 4%대 하락했다. 오락문화(2.39%)는 2%대 내렸다. 일반전기전자(1.83%), 방송서비스(1.13%), 의료·정밀기기(1.08%) 등은 1%대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음식료·담배(2.3%), 반도체(2.12%) 등은 2%대 상승했다. 운송장비 및 부품(1.77%), 비금속(1.66%), IT H/W(1.54%), IT부품(1.1%) 등은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2차전지 및 엔터주 위주로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086520)는 6%대 하락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클래시스(214150), HPSP(403870) 등은 4% 넘게 떨어졌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위메이드(112040), 나노신소재(121600), 파라다이스(03423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은 3%대 내렸다. 이와 달리 동진쎄미켐(005290)은 7%대상승했다. 더블유씨피(393890) 6%대 강세였다.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 넥슨게임즈(225570) 등은 4%대 뛰었다.
종목별로는 제아아이테크가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상한가로 마감했다. 반면 바이오니아(064550)는 자사몰에서 탈모 완화 화장품 구매율이 기대치 대비 낮았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12억4996만주, 거래대금은 8조868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2개였으며, 936개 종목이 상승했다. 551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였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 상승한 3만3674.3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5% 오른 4136.25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5% 뛴 1만2235.41로 장을 마감했다.
첫댓글 양시장 0.7% 강세 출발...
외인 양시장 매도... 금융투자는 코스피 매도로
원/달러 2.8원 하락 출발 후 0.3원 하락
1.8원 상승 전환...0.7원 상승으로 축소
0.5원 하락 전환
3원 하락
1.4원 하락, 1321.4원 마감.
시총상위 일제히 강세...
많이 무너진... 특히 2차전지주들...
코스닥 시총상위 1위 빼고 모두 상승
대부분 약세로....
일본 0.46% 하락
일본 0.62% 하락
중국 0.56% 상승
일본 0.71% 하락 마감
중국 1.83% 초 강세
중국 1.81% 초 강세 마감...
외인 코스피 매수 전환...
곰매도 세력 청산 서두르는.. 숏커버링... 그래도 공매도 물량은 나오네....ㅋ
장중 변동성 만드는....
외인만 매수로... 전기전자로 집중하면서 골고루 매수
금융투자 전업종 매도세
시장 관심도....
나스닥 0.09% 하락...
0.03% 상승 전환
초반 움직인 역시 프로그램이 좌지우지하는...
환율은 상승... 이해가 안가는...ㅋ
외인 코스피 매수는 지속 증가세... 기관은 양시장 매수 전환....
코스닥은 외인 홀로 매도인데도 지지부진으로...
많이 돌아선... 금융투자도 매수 전환해 달리는...
외인 여전히 코스닥만 매도 공세... 코스피와 선물은 강력 매수로...
코스닥은 빌빌 거리더니 하락 전환해 가라앉는 중....
코스피도 상승분 반납하며 눌리는 모습으로 오후가 흐른다.
하긴 월요일이라서...
기업 실적 발표는 60% 이상 기대 이상이라는데....
주가는 실적 따라 움직이지는 않는...
동시호가
동시호가